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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8 17:24
정치는 원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지 못하는데 이번에는 민주통합당이 계파가 워낙 많아서 더욱 반발이 많을 수 밖에요..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원칙이 필요한데 원칙이라고 할만한게 보이지 않습니다.
12/03/08 17:25
원래 공천은 어떻게 해도 잡음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지금 정도의 잡음도 없는 공천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번 공천이 엄청 잘 진행되고 있다는건 아니고..)
12/03/08 17:29
누군가가 되면 누군가는 안되는거죠. 결국 잡음이 날 수 밖에 없는데, 이 소리가 크냐 작냐는 당대표의 역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편향적 언론의 영향도 있겠으나, 당대표의 힘이 미약하다고 볼 수도 있겠죠.
12/03/08 17:41
공천 때문에 사람이 자살 시도를 하고 재판중인 사람도 공천해서 말이 많은데 무조건 편향적인 언론 탓이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지금 민통당 공천은 솔직히 새누리보다 나을게 1%도 없죠. 최근 피지알은 새누리랑 통진당 까는 글만 올라오니 뭐 할말 없지만요.
12/03/08 17:59
공천갈등을 바깥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하는 지도력의 부족 때문이죠.
적당한 갈등은 공천흥행에 좋은 뉴스거리가 되지만 지금은 너무 잡음이 많아요. 그리고 이 상황을 만든 주요 세력은 새누리당이라기 보다는 통진당과 진보언론이라고 보구요. 타도 한나라당이라면서 공격은 민통당만 하는데 참.. 결국 원하는 것은 이룰 것 같네요. 민통당 공격해서 지지율 떨어트리고 상대적으로 통진당 영향력이 커진 상태를 빌미로 총선연대.. 왜 그 노력을 자기 지지율 높이는데 쓰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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