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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8 12:25
네 사시 1차는 게다가 8지선다 입니다...
맞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도 많이 나오구요. 2차는 외운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판례가 이러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견이 그러합니다~ 하는 식의 답안은 깡패답안이라고 해서 큰 점수를 얻지 못하고, 소수설을 택했는데 논리에 비약이 있거나 채점 교수님의 심기를 크게 거스르거나(-_-) 사시는 아무나 붙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12/03/08 12:33
다 못외우죠 -.-;;;
다른 시험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법시험은 다 맞춰야 패스하는 시험이 아닙니당. 요즘은 문제유형도 바뀌고 또 매해 커트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만... 객관식인 1차 시험 커트가 평균 77-80점 전후에서 끊어지고, 서술식인 2차는 7과목 평균 40-50점 정도가 커트거든요. 공부할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지엽적인 암기사항을 완벽하게 외우는 것보다, 과목을 잘 이해해서 추론해서 문제를 맞추는게 효율적이죠. 1차는 커트만 넘기면 되고, 2차는 특히나 서술식이라 판례를 달달달 외우는 것보다 사안에 적용해서 문제해결하는게 더 중요하거든요. 물론 그래도 외울 거 많고 막판으로 가면 무식하게라도 머릿속에 넣어야 하니까 두문자 따서 외우고 별 난리를 피웁니다만... 딱 그 시험 때만 살짝 기억하고 곧바로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흐흐흐...
12/03/08 12:45
형법은 판례강의를 통해서 정리되어지는 (대법원)주요 및 원칙판례와 예외적인 판례를 공부하면 고득점 가능합니다. 사시가 8지선다지만 개수 세는 게 아닌 보기가 묶어서 나오기 때문에 한 두개 모른다고 틀리진 않습니다. 그리고 합격권에 있는 사람들은 판례보면 이건 유죄고 무죄고 뭐가 뭐고 다 압니다. 좋은 교재와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판례는 정복가능하지요~ 학설도 나오는 게 정해져 있고 좋은 강의 들으면 뭐 해결되구요~ 사시형법은 신호진이 최강자죠~ 주관식은 이건 뭐...잘 몰라서 생략할게요. 참고로 형사소송법은 차츰 판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절차법이라서~ 오히려 공부하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내면 흐흐 [m]
12/03/08 12:48
수정이 안 되어서 그런데... 한두개 몰라서 틀릴 수도 있지만 공부 웬만큼 한 사람은 시험에 나오는 판례는 거의 다 알꺼다라는 의미입니다^^ 쓰고나서 읽으니까 어투가 좀 그래서...추가합니다 [m]
12/03/08 13:22
자세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사법고시도 할만 하구나~는 전혀 아니고 하던거 열심히 해야겠네요 크크 요새 법을 계속 까먹어서 킁..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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