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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7 19:50
겪어보지 못해서 도움을 드리고 싶어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얼굴도 보고 했던 사이라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03/07 19:51
아.. 무라님 이런일이.........
아버님 꼭 좋은데 가실겁니다... 일단 친척들 죄다 연락해서 장례절차 논의하시고, 상복 입으시던가 정장 준비 하시면 되는데.. 일단 유산 분배 문제는 다른 형제분이나 친지들이랑 상의하시고 정장이나, 삼베도 대여해주니까 사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아요 참 이런일에 키보드로 주저리 쓰는것조차 죄송스럽네요.. 명복을 빕니다.
12/03/07 19:54
네 요즘은 정장 같은건 영안실이나 장례식장 같은데서 다 준비해주니까요.
우선 수지님 말씀대로 친척분들께 연락하는걸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12/03/07 19: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단 친가쪽 어르신분들께 연락을 하세요. 그 이후 장례절차에 대해서 논의하시면 되고요. 고인이신 아버님 친구분들중에 연락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드려야 합니다. 상복 같은 경우 장례식장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저도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의복은 대여해서 치뤘던 기억이 있습니다.
12/03/07 19:5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창원인지라..
검은 정장도 필요하겠지만 상복을 입고 있는 시간이 많을겁니다. 따로 구매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그것보다 외동아들이라고 하니 상주로써 장례식을 잘 치루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03/07 19: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선 친척 어른이 계시면 상의하시고, 장례식장에서 치루실려면 장례식장부터 빨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혹시 상조에 가입한 부분이 있으면 이쪽에서 알아서 해 주긴하지만, 장례식장 잡기도 매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윗분들 말씀데로 필요한 물품이나, 옷 등을 대여해줍니다.(주로 장례식장 내에 다 있습니다.) 상주가 되시니 믿을만하신 분께 필요한 일들을 맡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12/03/07 20:0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단 아버님께서 병원에 계신지 장례식장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시신 확인부터 하시고 관련된 서류부터 확인하고 챙기셔야 할 것 같네요.. 장례식장도 병원 부속 혹은 다른 별도 장례식장에서 하실 것인지 결정하시구요.. 아버님께서 다니시던 직장엔 꼭 먼저 연락해주세요. 사내 상조회나 노조 규정에 따라 지원 가능합니다. 윗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것 모두 포함해서 집안 친척분들께 연락해서 같이 상의하시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힘내시길 바랍니다..
12/03/07 20:03
친척분들, 아버님 지인, 자신의 지인 사람들에게 최대한 많이 연락을 드리는것이 우선이겠네요
상같은 일은 될수 있는한 사람들이 많이 와야합니다. 사람밖에 남는게 없습니다.
12/03/07 20:06
어디에서 돌아가셨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장례식장 알아보세요. 거기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다 알아서 해줄겁니다.
친척분들께 연락 하시구요.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12/03/07 20:0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외동이고, pgr에서 EZMURA님을 자주 뵀기에, 마음이 편치 않네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03/07 20:09
갑작스런 일이라 많이 놀라셨겠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가시면 그쪽직원이나 아니면 상주하고있는 업체 직원들이 있을겁니다 가시면서 연락하실 분 들에게 연락부터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03/07 20: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어머님께 연락을 드리셔야 할 듯 합니다. - 장례식장에 오실지 말지는 어머님의 판단이겠지만 우선 어머님께 연락하시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2. 친척 어른께 연락을 하시구요. 3. 친가 어른분중에서 상조에 가입한 분이 계시다면 상조를 불러달라고 말씀드리고 상조를 이용하도록 하세요. - 병원 장례식장은 아무래도 상조보다 비용이 비쌉니다. (상조에서 상주 검은 양복은 다 제공합니다.) 미납된 상조회비는 장례 발인 아침에 현금으로 정산하고, 장례식이 끝난 이후에 친척분이 납입하신 상조회비만큼 친척분께 돈을 드리면 됩니다. 4. 아버님의 가까운 친구분, 동문회등에 연락하시구요. 5. 본인의 지인분들께도 연락하시구요. 6. 사망증명서 발급 - 운명하신 병원에서 발급하시면 되는데, 필요한 부수는 상조회사 매니저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7. 아버님을 화장해서 모실지 선산에 모실지 등 장례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가까운 친지분과 상의하시고 결정되시면, 상조매니저에세 장례방법을 말씀드리면 필요한 사항을 안내받을 겁니다. 8. 영정사진과 수의를 준비하셔야 하는데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경우라면 , 준비가 안되어있을 확률이 높겠습니다만 영정사진은 아버님의 증명사진이나 정 증명사진이 없으시다면 최대한 영정사진처럼 정면이 나온 사진을 사진관에 영정사진으로 사용하도록 준비해달라고 하시면 준비가 될 겁니다. 수의는 상조회사에 부탁하시구요
12/03/07 20:40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들 정리도 필요하실 겁니다. 저도 어르신들 일에 직접 끼진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친척분 중에 어느분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사망신고 다 끝나고 은행에서 재산 정리하러 갔더니 본인이 아니고 통장 비밀번호나 이런 것들 모른다고.. 은행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웠다고 하시더군요.. (은행에서 수수료 같은 걸 많이 뗀다고.....)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랄게요......
12/03/07 20:51
우우우...갑자기 감정이입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단 가깝고 필요한 분들에게 연락먼저 하세요. 양복 같은거는 장례업체에서 준비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12/03/07 21:00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외아들인지라 나이가 차가면서 부모님 장례식 생각해보는데 막막하더라고요.... 일면식도 없는 저이지만 부디 힘내셔서 큰일 무사히 치르시길 바랍니다.
12/03/07 21:06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사실..상주는 슬퍼하는게 주 일이어야 하는데, 이것 저것 다 직접 챙기셔야 하니 경황이 없으시겠습니다.
여튼 큰아버지 나 삼촌 그 외 친척들의 도움을 적극 요청하세요. 이 친척들이 잘 도와주면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꽤나 힘드시겠어요. 게다가 독자시니.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12/03/07 21:29
저희 삼촌 돌아가셨을때 생각해 보면
장례식 및 연락 입관까지 숙모님이 큰 틀결정하시면 아버지께서 세부사항 처리해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 형제분께 연락하시면 그분이 장례식 지휘며 연락돌리는거 다 해 주실꺼에요 어짜피 금방 장례식 치루지 않고 시신 확인한다 염한다 이러느라 시간 걸리니 그사이에 주변분들께 양복 준비해 달라 부탁드리면 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03/07 21:4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양복은 장례식장에 가면 대여 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병환이나 사고로 돌아가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병원에서 아버님 얼굴부터 보여줄꺼에요 그러면 아버님 얼굴 확인하시고 그에 따른 제반 서류들이 있을꺼에요 이런 저런 확인 서류들도 발급 받으셔야 하고 어머님께 연락은 드리시고요[참석여부는 어머니의 결정이니까..] 아버님 형제 자매등 친가쪽 친척분들에게 연락 드리시고요 장례식장은 아버님 안치되어 있는 병원의 장례식장에서 하실것인지, 다른 곳으로 옮기실 것인지, 선산이 있으면 그리로 장지를 할것인지 다른 곳으로 하실지 매장인지 화장인지 수목장인지 부터 관, 수의 , 장례식장에서 쓰일 온갖 물품 음식등 그런 것들은 친척분들이 오시면 진두지휘해주실 것이고 이곳 저곳에서 확인하고 서명을 하라며 상주분을 열심히도 부를꺼에요. 장례식장에서 주어지는 것들은 바가지도 많고 수량도 속일 수 있기 때문에 친척분이나 친구분이 꼭 감독하시고 관리하셔야 해요. 영정사진도 준비된게 없으면 증명사진 확대해서 액자에 해주는데 몇십만원씩도 요구하더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상주는 슬퍼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는게 맞겠내요. 전 정말로 친한 친구들이 찾아와고 곁을 지켜주어서 힘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아버님 마지막 길 잘 보내드리고 편안하게 올라오세요. 믿으시는 종교 있으면 아버님 위해 기도도 드리고 본인의 슬픔을 추스릴 시간도 가지시고요. 다시한번 EzMura님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12/03/07 21: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황없으시겠지만 3일동안은 슬퍼하실틈 없이 정말 바쁘실 겁니다..우선 연락부터 돌리셔야 합니다. 어머니 친척분들 아버님 직장,친구분들,동창회, 교회 등등 아버님이 참여하고 계셨었던 모임분들에게는 다 연락하시고 그 다음에는 상조회사 혹은 장례식장에 연락하십시오..그리고 친하신 친구분들께 도움요청도 하시고요.
12/03/07 22:32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세요...
에휴... 글 읽는 저도 슬퍼지는데 당사자는 어느 정도이실지 쉽사리 짐작이 안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03/08 09: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신지 3주쯤 되어가네요. 혹시나 말씀드릴 것이 있을까 했는데 댓글 들 읽어보니 다들 자세히 잘 써주신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일을 맡아서 진행해줄 믿을만한 친척분이 꼭 필요합니다. 제가 상주였는데 자리지키면서 와주신 분들께 인사드리는 것 만으로도 몸이 부족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외삼촌 과 이모들께서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시고 저에게 설명해주시면 제가 결정하고 다시 그분들께서 그대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상주 자리에 앉아서 장례 무사히 치르고 나면 pgr에 글이나 쓸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모쪼록 힘내세요. ezmura님도, 저도 힘내서 열심히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는게 돌아가신 아버지께 할 수 있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효도 라고 생각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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