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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8 00:41
솔직히 제본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맞는지는 모르지만, 학생시절 교수님께 듣기로는 전 세계 중 대학교에서 제본한 책으로 공부하는 나라가 한국과 중국밖에 없다고 들었거든요. 어렵겠지만 Copy Right는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 서적을 사서 보는대신 비중이 떨어지는 과목은 1.중고로 구입하거나, 2.새 책을 구입하여 본 후 되파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2/02/28 00:45
전 제본 뜬 책으로는 공부할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매 학기 새 책으로 공부했고,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탔습니다. 당장 한 두푼 아끼는거보다 이게 훨씬 남는 장사인 것 같아요.
12/02/28 00:50
선배라고 할랬는데 ...
저도 가끔 그런적있어요 그학기로 처음 개설된 과목이라던지... 최후의 보루는 그나마 애들모아서 제본뜨는게..0 [m]
12/02/28 01:02
책을 다살게 아니고, 교수성향을 파악해서 준비를 하셔야죠.
지식습득이 목표라면 정말 필요하겠지만, 오로지 학점이나 시험이 우선이라면 PPT위주의 수업+교재는 단지 참고용이면 책은 필요없죠. 하지만 교재로 수업+시험도 교재에서 출제이면 꼭 사야죠. 제가 제일 아까웠던 책은 프로그래밍책이였는데, 교수가 프린터물 다 나눠주고 설명하는 방식이라. 책은 참고용으로 3~4번 본게 끝이였습니다. 정말 아깝더군요. 제가 글쓴님 입장이라면 시험의 출제방식, 범위등을 파악해서 책을 살지 말지 결정하겠네요... 꼭 전공책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관련 책이고, 책이 맘에들면 돈은 안 아깝더라구요..
12/02/28 07:51
정말 원론적인 이야기라 죄송스럽지만 정말 정~ 어려운게 아니라면 인터네셔널 에디션이라도 사보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러시아에서 1년반 대학교를 한국에서 1년 미국에서 4년 째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한국만큼 책가격이 싼나라도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저같은경우는 제본뜬책이나 pdf버전보다는 새로산책이 더 공부가 잘돼더라구요. 3만원짜리 책의 중고가는 2만원이 겨우넘는수준아닌가요? 정말 개인적사정이 힘든경우를 제외하고는 책값을 뽑는다는 각오로 공부를 하면 책값이상으로 돼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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