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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5 21:41
뭐 사람이 성격이 다 다르니깐요,,
아름다운 분이 지나가면 대부분은 이쁘다 사귀고싶다 등으로 반응하지 맛있겠다 먹고싶다등의 반응은 적은것 같습니다. [m]
12/02/25 21:44
별로 안친한가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고 안들때가 있지만 그런말을 할때 전 정말 친하고 편한 애들앞에서만 하거든요. 그런 친구들이랑 있으면 무슨얘기도 할수 있고 편하니까 본문의 음담패설까지도 가죠. 그리고 뭐 개드립 섹드립 등등 치다보면 섹드립이 재밌기도 하고요. 딱히 이상하지도, 그렇다고 음담패설 하는게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막상 그렇게 실컷 재밌게 말만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_-;; 저희가 그렇거든요. 말로는 거의 플레이보이 잡지 낼 정도지만...놀때는 밥 + 술 + 노래방 + 당구장 + 겜방이 전부...
12/02/25 21:48
저랑 생각하는게 완전 똑같으시네요...=_=;
저도 군대 갔다 온 후부터 주변 남자들이 여자 없을 때는 무조건 열이면 열 섹드립 치는 사람들 밖에 없어서 제가 이상한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12/02/25 22:00
남중-남고-공대-군대 테크를 타다보니 하도 들어서.. 저도 거부감이 생길지경이었어요.
근데 군대가기전만해도 그런 대화가 매번 나왔는데, 제대하고 나니 만나면 하는얘기가 여친/군대/학업/진로 얘기뿐이네요..
12/02/25 22:02
뭐 개인차 아닌가요?전 만나는 친구들마다 개인적인 기준이 달라서 제가 그 기준에 맞추는편이고
많이 하든 안 하든 별로 거부감은 없습니다. 어차피 농담의 범주 안이라서
12/02/25 22:10
저도 그런쪽 농담은 질색하다가 군대가서 처음에 굉장히 곤욕이었는데요
하도 듣다보니까 어느정도 장단 맞춰주기도 하고 가끔 즐기기도(?) 합니다 남자끼리 있을때&주로 술 마실때 주거니받거니하는데 항상 말뿐이고 노래방-당구장-볼링장 테크타고 착실하게 집으로 복귀합니다 크크 주위에서 좀 과하다싶을정도로 농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들으세요 대개 분위기 타서 그러는거지 진심 담아서 그런 얘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12/02/25 22:11
만나는 친구들이 대충 세 무리 정도 있는데, 한 쪽 애들은 열심히 하고 나머지 두 무리는 절대 안합니다.
그래서 왠지 조심하게 되더군요. -_-;
12/02/25 22:12
전 여자인 친구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개드립, 섹드립, 병신드립도 많이 합니다.
이게 다 군대때문인듯 ㅠㅠ 근데 다들 여친 없다는거 ㅠ 근데 보통 여자 관련 이상한 드립쳐도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하는건 아닐거에요.
12/02/25 22:21
저도 저랑 제친구들이 그런농담 안좋아하고 딱 신동엽정도 수위를 지킵니다.
그것도 선이 넘으면 재미가 없어요. 아슬아슬한 맛에 하는거지... 그리고 주변에 그렇게 마초적인 남자들이 있기 마련인데, 딱히 멀리한다기보다는 적당하게 받아주는편입니다. p.s 주변에 여자친구들이 더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12/02/25 22:40
야한 농담도 적당한 센스가 필요하죠.
무분별한 비유와 묘사는 나중엔 지치고 대화소재 고갈의 원인이 됩니다. 크크크 야한 농담 끊지 못하고 산으로 가면 정말 다음 주제 잡기가 힘든..
12/02/25 23:56
전 원체 안 좋아하는데 친구들이 다 유부남이라..;; 사실 저한테는 미지의 영역(?)이지만 다른 친구들이야 일상생활이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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