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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2/25 20:57:37 |
Name |
K21 IFV |
Subject |
여러분의 제상황이라면 어디로 가실련지요. |
제가 요번 방학기간동안 캐나다를 잠시 다녀왔는데요.
그동안 하고싶었던 워홀을 하고싶은데.. 지금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냐 호주냐 이거 두개놓고 하는데요.
원래는 캐나다에 체류할때 좀더 남고싶었는데 돈과 기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귀국했습니다. ㅠ_ㅠ
제가 학생인지라 돈을 벌어서(어쩌다 보니 학교에는 1년 등록금 내고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다시 나갈려고 합니다.
빠르면 4월 늦으면 5월 사이로 다시 갈까하는데요.
제가 가는 목적이 여행이랑 영어배우는것도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제일 큰 목적은 돈을 벌고싶어서 입니다..
두곳다 좋은곳이긴 하지만.. 할수있는거는 정해져 있는거라... 참 많이 고민되는 상황이네요..
캐나다 의 장점은 제가 방학기간동안 다녀온지라.. 발룬티어 같은거 한적이 있어서 추천증(막상 Resume에 첨부할지는 -_-;;;)이 있구요
벤쿠버-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의 지리및 생활(?) 교통체계등을 확실히 꿰차고 있습니다..(쉽게 말해서 익숙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몇명 사귀지는 못했지만 진짜 저를 아들처럼 대해주었던 캐네디언 부부와 1~2명밖에 안되지만 정말 친한 친구들도 있어서 외로움 때문에 우울증걸리지는 않을꺼 같습니다만
역시 벤쿠버의 한정이고 호주에 비해 시급이 낮고 세금이 높고 택스리턴도 굉장히 까다롭다고 하네요,,,
게다가 후반기 모집을 언제 할지도 모르고.. 합격 보장또한 없네요..
호주는 캐나다에 비해 시급이 높고 시차도 한국이랑 엇비슷해서 가족이나 한국친구들이랑 연락이 쉽게 쉽게 할수있지만.
역시나 처음 가는곳이라 처음 캐나다 갔을때마냥 어버버 및 외로울 까봐 걱정이 됩니다.
다행이도 전준우님께서 꾸준히 호주 워홀 수기를 자세히 올려주시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많은 도움되고있습니다!)
같이 캐나다 간 친구중에 호주에 워홀한적이 있는 친구가 처음에는 호주를 권하다가 그 친구가 발룬티어하던 직장에서 저를 소개해서 그곳 보스가 OK 한 이후로는 캐나다를 추천하던데.. 무엇을 선택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캐나다와 호주 어느쪽을 추천해주실수 있으신지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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