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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1 17:34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산선생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548
앨범나오기 전 일단 예전에 자게에 올라왔던 글 참고하시구,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그렇듯 오버되고 나서 노래에 러프한 맛이 떨어진다는 평을 언듯 들었던 것 같은데, 자세한 것은 다음분에게 ^^;; 2009년인가 rap genious로 한국대중음악상 힙합부분 최우수상인가 수상했고, 개인적으로 luvsic은 진리라 생각합니다.
12/02/21 17:48
산e - 산선생님을 듣지 않은 자 언더힙합을 논하지말라.... 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암튼 대단한 랩퍼죠. 제왑피가 뽕끼 넣고 맛이 좀 간 상태...-_-;; 죽어라 고릴라....
12/02/21 18:08
개인적으로 오버에 올라온 후 많이 약해졌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실력 자체가 죽은 것은 아니기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jyp에서의 첫 앨범도 그닥이긴 했지만 맛좋은산 에서 보여진 랩핑만 보자면 전 굉장히 좋았거든요. 오버 올라온 이후에서의 곡들도 언더 뮤지션들과 작업한 곡들에서의 랩은 여전합니다. 특히 펀치라인을 비롯한 가사의 센스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타블로 다음이 아닐까 생각하구요.
언더에서의 소위 쩌는 곡들은 위에서 다른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셨고 오버에서의 곡을 추천하자면 개인적으로 최근 '불행했음 좋겠다' 이 곡 맘에 들더군요. 이 곡 듣고 제일먼저 에미넴이 생각났었는데 다른 사이트 반응들을 보니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닌듯 싶습니다. [m]
12/02/21 18:12
한 가지 덧붙이자면 언더 곡 중에서 위에서 언급된 곡들 외에 xepy라는 뮤지션이 프로듀싱한 rap genius vs punchline king이라는 곡 추천합니다. Swings vs San e의 랩배틀 형식으로 나온 곡인데 저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산이 승 을 외칠 정도로 압도적인 가사 센스를 보여줍니다. [m]
12/02/21 18:17
바스코 앨범에 real talk 이건 들어보신건가요?
이번에 leo 랑 같이한 http://hiphopplaya.com/event2/view.html?num=1162&category=&category2=&page=1 이것도 괜찮구요 믹스테잎1,2 다 들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더콰이엇 앨범에 airplane music, xepy 1집에 you don't know shit 지금 생각 나는건 이정도네요 맛좋은산은 그냥 오버로 갔으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12/02/21 18:19
요즘은 힙합을 잘 안듣지만..
국내에서 꽤 잘하는 친구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정식앨범이 아직까지는 없어서 비트나 프로듀싱.. 제외하고 랩만봤을때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역시 산선생님이었구요. 힙플활동 시절 버벌진트 디스하던 곡도 센스있고 좋았습니다.
12/02/21 19:05
오버진출 이후의 행보는 jyp의 영향이라기보단 산이 본인의 표현대로 대중화된 힙합이 아닌 힙합의 대중화 를 위한 변신이었다고 봐야겠죠. 뭐, 그 결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요. 산이 말로는 박진영은 니가 알아서 하라고 방관했다던데... 뭐 어쨌든.. 산이 라하면 근래 힙합씬에서 최고로 랩 잘하는 힙합 아티스트(+재치있는 가사와 센스 넘치는 비트로 한국판 더티사우스 재현)라고 설명하면 될 거 같습니다. 다만 그룹, 프로젝트 앨범등에 참가하여 한 곡을 내거나,하나의 벌스를 피처링하는 것이나, 자기를 PR하는게 주목적인 믹스테잎, 디지털 싱글 등에서만 두각을 나타내서 과연 아티스트로서 한곡의 앨범을 전체적을 짜임새있게 구성할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가긴 합니다. 기대되기도 하고요.
좋은곡들은 위에서 설명해주신거같고 개인적으로는 인터뷰라는 노래를 추천합니다. 노래 자체의 완성도는 모르겠는데 산이의 랩이 아주 죽여줍니다. 더콰이엇의 에어플레인 뮤직에서의 마지막 벌스 맡았던 래핑도 죽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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