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2/17 16:53
세븐시즈 - 인류가 멸망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필독서죠.
지어스 - 이건 뭐.. 그냥 설명하기도 애매한 암울한 만화입니다. 나름 마니아층이 있습니다.
12/02/17 17:35
힘든 상황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것들을 재미있게 보는 편인데 작품성까지 따질 작품은 정말 얼마 없는 것 같습니다.
만화책 중에서 추천드리면 1.드래곤헤드 - 재난 만화이고 심리적 묘사가 돋보입니다. 자연과 싸우기보다 인간과 갈등하는 비중이 더 높습니다. 2.브레이크다운 - 생존게임 그린 작가의 만화인데 그보다 더 현실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만 권수가 적습니다. 3.BM넥타 - 식량난을 해결하고자 탄생한 괴생물체가 좀비 같은 역할을 하는 생존물입니다. 이 외의 작품으로는 세븐시즈, 소년표류EX, 에덴의 우리(소년표류와 같은 작가), 가시나무왕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상황만 암울할 뿐 그걸 거의 살리지 못하는 만화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소년 표류는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그런 어린 이들이 주인공들인데 밭도 뚝딱 가꾸고 이것저것 고치고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베어그릴스가 울고 갈 수준...) 세븐시즈는 순정만화 그림체라는 장벽도 있고 전혀 현실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재미는 있는데 현실적이지 않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억지 같아서 재미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가시나무왕은 판타지 느낌의 현실 배경 생존물인데 그냥 봐서 후회는 안 할 정도의 재미는 있는 만화입니다.
12/02/17 18:40
저도 이런 종류 만화 찾아서 대부분 봤는데 세븐시즈가 제일 나았습니다.
비현실적이라고 위에서 샤르미에티미 님이 지적하셨는데 오히려 저는 가장 있을법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했어요. 단 그림체는 분명히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12/02/18 02:29
위엣분이 써주셨듯이 포스트아포칼립스, 세상이 파멸된 이후의 이야기류 겠죠
그 중 열혈물의 수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추천합니다 인간들이 지하로 묻히게 된 후 지상으로 꾸역꾸역 올라오니 진격의거인의 거인역을 하는 수인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가 기본 내용입니다 보면 힘이 솟아나는 좋은 애니입니다 좀 다른 만화긴 하지만 일본만화중 길이 남을 명작 맨발의겐 이 있습니다 핵 맞고 전쟁이 끝난 후를 그린 만화인데 이런게 명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