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2/16 07:28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사랑마다 다르며 환경마다 다르겠지요. 그런 말은 있더라구요.
남자는 한번에 사랑에 빠져 그 사랑이 차근차근 식는다면, 여자는 차근차근 달아올라서 감정의 수지타산이 맞질 않지만 두 사람이 가지는 감정의 절대량은 동일하다구요. 그래서 언젠가 남자의 감정이 남아있지 않게 되었을 때, 부족한만큼의 감정은 여자에게 있을 수 있다고. 뭐, 물론 사람의 일을 일반화할 수 없어 이것 또한 출처도 근거도, 도출해낼 수 있는 결과도 불분명한 말이긴 합니다만..
12/02/16 07:34
저도 예전에 눈이 멀어 엄청 쫒아 다녀서 사귀게된 여자애가 일년을 사귀는 동안 먼저 전화하고 만나자고 한게 손에 꼽을 정도였고 그게 고민이었습니다. 결국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미적지근한 인연을 정리하려고 할때 그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나는 니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노?" 지금 생각해보면 둘 다 어리고 무뚝뚝한 성격에 표현이 서툴렀나 봅니다. 그 친구와의 이별 후에 만난 여성분들은 전부 친구분이 말씀하신거 처럼 제가 먼저 연락을 많이하고 사귀고 난 후 오히려 겜하느라 친구들과 노느라 제가 연락을 피하고(?) 욕먹는 지경까지 가는게 보통이더군요. 제 생각엔 그 친구의 여자친구분이 연락을 자주하지 않는 것이 성격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관심이 없어서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이후로 무뚝뚝한 성격의 여성분은 전 정말 싫습니다...
12/02/16 07:37
저도 정말 관심이없어서 연락을 안하는건지 성격자체가 그런건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두 번 찍어보고 안넘어오면 포기하는 스라일이라 후자의 여성은 만나본적이 없긴하지만요 [m]
12/02/16 09:25
저도진짜 먼저전화안하거나 만나자고 안하거나 하는 여자를 보면 (남친한테...)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성격이 원래 그렇다느니 하겠지만 전 그냥 별로 안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다행히 그런 여성을 만나본적이 없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