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6/15 20:43:13
Name 사비올라
Subject [기타] 중원의 사령관 지네딘 지단!


이름 : Zinedine Zidane
생년월일 : 1972년 6월 23일
출생지 : 프랑스 마르세유
신체 : 185cm/80kg
국적 : 프랑스 (이중국적:알제리)
포지션 : 공격형미드필더, 왼쪽미드필더
소속구단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
등번호 : 5
첫 프로구단 : 칸
국가대표 데뷔 : 1994년 8월 17일 체코전

이게 지네딘 지단 선수의 프로필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필가지고는 지네딘 지단을 설명 할 수 없습니다
그는 제가 본 최고의 플레이어였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어였습니다!
그는 프리킥능력과 개인기 중거리슛 볼 컨트롤 등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선수죠.
저는 지단을 생각하면 예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지단의 그 멋있는 발리슛이 생각납니다
그는 정말 한세기를 호령한 축구선수였죠...
그런 선수가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를 한다니 참 아쉽습니다...
지단의 멋있는 플레이도 이제 좀 있으면 보지 못한다니
왠지 실감이 안 납니다..
지단의 마지막이 될 독일 월드컵
우리의 한 조이니... 한국한테는 이기지말고 ^^ 프랑스와 한국이 같이 올라 갔으면 좋겠습니다
중원의 사령관이라는 별명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지단
그는 이번 해를 끝으로 그라운드와 작별을 하게됩니다
이제 지단을 그라운드에서 볼 날이 몇년 안남았지만
세계최고의 미드필더 지단은 저와 여러분 모두의 머리속에 죽을때까지 기억되었으면 좋겠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빠박멸
06/06/15 20:5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선수도 아닌데 왜 은퇴 소식에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아뵤^o^
06/06/15 21:03
수정 아이콘
사비올라 너무좋아함;
달걀껍질
06/06/15 21:15
수정 아이콘
지단 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볼을 뺏기지 않는 선수는 처음 보았죠..그때의 전율이란..
The Drizzle
06/06/15 22:1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지단 너무 안뛴다. 늙은게 아닌가?' 라는 식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설렁설렁하게 뛰는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의 발끝에서 나가는 공의 궤적을 눈여겨 보세요.
시간이 정지된듯한 느낌.
그게 지단의 플레이입니다.
새벽오빠
06/06/15 22:49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레전드"
Juventus FC
06/06/15 23:04
수정 아이콘
지단 90년대 말에는 정말 최고였는데요..
오늘 지상파 뉴스를 보니깐 지단도 이제 까이더군요..(한국언론들한테..)
늙었다면서..
호나우두도 그렇고 델삐도 그렇고..
예전에 잘하던 모습은 기억못하고..
축구선수들은 오래뛰면 안되나 봅니다.. 전성기 일때 은퇴해야 될것같군요.
Lunatic Love
06/06/16 00:26
수정 아이콘
동영상 포스 후덜덜 ... -_-

개인적으로 이영표 선수와 지단 선수의 대결이 있게되면 참 재미있을 것 같네요. 포지션상 불가능한가...-_-a
Jay, Yang
06/06/16 11:43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에게 집중되던 스포트라이트를 대번에 미드필더 쪽으로 옮긴 장본인이 지단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베컴, 피구 등도 한몫했지만,, 그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터인데, 우리와 상대하게 될 팀에 있어서 unreasonable한 언론공격을 받는걸 보면 마음이 안좋네요..
Chaosmos
06/06/16 14:59
수정 아이콘
아...지단이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2 [기타] [펌]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2] SEIJI2933 06/06/16 2933
801 [기타] 냉정하지 못한 언론들.... [10] deathknt2696 06/06/16 2696
800 [기타] [펌] 독일현지에서의 붉은악마 [5] 후안무치3057 06/06/16 3057
799 [기타] [허접 관전기]스웨덴:파라과이 [4] T1팬_이상윤2397 06/06/16 2397
798 [기타] 한골이라도 넣어라. [3] 염장마린들3045 06/06/16 3045
797 [기타] 한준희해설의 잉글:T&T전 샤우팅!!! [10] lotte_giants3602 06/06/16 3602
796 [기타] 방금 잉글랜드와 트리니다드토바고 전반전 경기가 끝났네요. [35] 미아2776 06/06/16 2776
795 [기타] [펌]차붐@월드컵 6 "프랑스도 안다, 우리가 얼마나 독한지 … [9] eldritch3105 06/06/16 3105
793 [기타] 아래에 있던 앙리의 "한국에 진다면 죽겠다"는 헛소리 -_- [1] 김군이라네3260 06/06/15 3260
792 [기타] 요새 '개소문다컴'등을 통해 해외에서의 반응을 보고 있습니다...만 [21] anti-elec5888 06/06/15 5888
791 [기타] 괜히 토고한테 정들겠습니다. [18] 아우구스투스4341 06/06/15 4341
790 [기타] 2006 월드컵 승부맞추기 게임. 제 6회차 [25] 타마마임팩트2357 06/06/15 2357
789 [기타] 자연에서 찾아보는 한국vs프랑스 경기결과 예측 [11] 블루Y2641 06/06/15 2641
788 [기타] 사과드립니다. [5] 아우구스투스3237 06/06/15 3237
786 [기타] 중원의 사령관 지네딘 지단! [9] 사비올라3325 06/06/15 3325
783 [기타] 감동과 전율의 사진 한장 [3] 일빠박멸3689 06/06/15 3689
782 [기타] 박지성 선수를 프리미어 리그에서 볼수 있는 시간 [11] 토스희망봉사3045 06/06/15 3045
780 [기타] 2006 독일 월드컵.. 90분 시청한 경기 리뷰!! 두번째.. <ver. 한국> [2] hyun52802471 06/06/15 2471
779 [기타] 집단의 광기에 숨어서 이러지 맙시다.. [63] jjune4672 06/06/15 4672
777 [기타] 중국선수 비난하신분!! [3] 바닷내음3100 06/06/15 3100
776 [기타] 프랑스전 한국 승리 예감 [1] Neo2810 06/06/15 2810
775 [기타] 박지성 선수 [28] 회상9625 06/06/15 9625
774 [기타] 신문 보다가...... [11] WannabeVocal4171 06/06/15 41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