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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3 20:46:38
Name 일체유심조
Subject [기타] 박주영이 조금 비정상적으로 비난받는거 같지 않나요?
박주영 선수는 예상대로? 경기력이 아주 안 좋습니다.
그런데 대표팀의 부진이 박주영 선수 한명에게 몰리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냉정하게 보면 오늘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는 4골이나 허용한 수비인데 말이죠.
특히 센터백인 김영권과 홍정호는 대인 마크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어릴때부터 손발을 맞추어 온게 맞나 싶을정도로 협력도 안 되구요.
하지만 기사나 커뮤니티에선 온통 박주영의 부진을 이야기 할뿐 지역 예선부터 큰 문제였던 수비에 대해선 거의 언급이 없네요.
아직 16강 탈락한게 아닙니다.벨기에전은 이기더라도 최대한 점수차가 많이 나야하기 때문에 수비가 정말 중요한데
경험 많은 곽태휘를 쓴다던가 바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주호는 쓴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게 안타깝네요.
사실 박주영이야 부진해도 스타팅으로 쓰는 홍명보 감독이 문제고 이근호 김신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대안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는 그렇지 않죠.개인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모 아니면 도로 미드필더에 기성용 구자철을 놓고 공격적으로 4-4-2 포메이션을 쓸 가능성도 커보이는데 이건 정말 무리수라 판단 됩니다.
일단 박주영은 무조건 빼고 러시아전처럼 수비수 위주로 하면서 대신 수비수 교체를 좀 해봤으면 하네요.우리 대표팀 공격수 컨디션이 좋고 이번 대회 골이 많이 터지기 때문에 수비만 안정되면 2골차 이상도 100% 불가능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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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3 20:48
수정 아이콘
월드컵 전부터 수비, 특히 중앙 수비는 현실적 대안이 별로 없다고 보여진 반면에 원톱 공격수는 말씀하신대로 멀쩡한 자원이 둘이나 있었고, 실제로 투입했을 때 결과도 좋았으니까요. 비전문가도 뻔히 아는 할 수 있는 걸 왜 안했냐 라는 점이 사람들을 폭발시킨거죠.
Special one.
14/06/23 20:49
수정 아이콘
수비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공격에서 거점 확보가 안되면 센드백처럼 얻어맞을수밖에 없습니다. 골을 못넣는다면 나머지 역할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사실 박주영은 정말 1인분 역할을 못하고 있어요.
엔하위키
14/06/23 20:50
수정 아이콘
무능한 박주영을 계속해서 기용한 홍명보가 비판받아야할 1순위죠.
곰성병기
14/06/23 20:51
수정 아이콘
박주영의 그간행적들+박주영 옹호론자들의 말도안되는 쉴드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죠. 그래도 알제리전은 수비수들이 더까였습니다...
14/06/23 20:52
수정 아이콘
사실 홍명보 감독이 가장 욕 먹어야 하죠... 김신욱이라는 제공권 장악 카드를 놔두곤 그넘의 으리...
단지날드
14/06/23 20:52
수정 아이콘
총체적 난국인데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라 홍명보 감독이 욕먹는거 만큼 먹고 있는거죠 그리고 막장수비진 급으로 박주영이 못하는것도 사실이구요
㈜스틸야드
14/06/23 20:53
수정 아이콘
멀쩡한 대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박주영에게 철밥통을 줬고 심지어 박주영 본인은 그 철밥통을 가지고 엔트리 발표 보름전부터 국내에 들어와서 이미 엔트리에 뽑힌마냥 황제훈련을 했죠. 거기에 공격 작업을 해야할 박주영이 막상 경기에서는 산책만 하고 오는데 이걸 비판 안할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구자철과 동선이 겹치면서 구자철까지 죽여버리는 바람이 11 대 9로 싸우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연출하는데 그걸 비판안하면 말이 안되는거죠.
거기에 평소 행실+지금까지 적립한 까임권이 대폭발.
뚱그루
14/06/23 20:53
수정 아이콘
어떤 핑계를 되도 원탑 공격수라 2경기 노슛이면 말다한거죠 뭐.
14/06/23 20:53
수정 아이콘
수비는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어쩔 수 없었지만 공격은 달랐거든요. 실제로 두 경기 모두 박주영이 교체되어 나가니 공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엔 박주영을 기용한 홍명보의 책임이겠지만 박주영도 비난을 피해갈 수는 없죠.
탑갱좀요
14/06/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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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승선할 때 잡음이 워낙 많았으니까요. 추가로 일부 박주영 팬들의 과한 쉴드와 어그로도 있었고..
14/06/23 20:56
수정 아이콘
까놓고 황선홍, 이동국은 열심히 뛰어서 찬스 잡아놓고도 그 찬스에서 골 못 넣었다고 죽어라 까이는데 박주영은 아예 안 뛰어서 찬스도 못 잡았다는거죠. 백번 까여도 할 말 없습니다.
Special one.
14/06/23 20:56
수정 아이콘
경기 데이터로 보면 박주영 스스로도 본인의 몸상태가 팀에 도움이 안된다는걸 알았을겁니다. 감독도 문제지만 선수도 뭔생각으로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나왔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실력이 안되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량을 발휘할 몸상태 자체가 안되는 증거들이 수두룩한데.
솔로9년차
14/06/23 20:57
수정 아이콘
수비가 무너졌을 때 공격수가 할 일도 있으니까요. 박주영은 그런 일을 안했죠.
DaisyHill
14/06/23 20:57
수정 아이콘
중앙수비는 23인 안에서 사실 다른 대안이 없었죠. 곽태휘는 지난 평가전에서 역대급 삽질을 한 뒤라 믿음이 안가고, 러시아 전에서 홍정호가 빠진뒤에 바로 골먹힌걸 생각하면 중앙수비는 이대로 가면서 측면수비나 미드필더쪽에서 보완하는 쪽으로 갔어야 됬는데 그런거 없이 고대로 나와서 예상한 그대로 털려주니...
박주영이 선수들을 대표해서 더 많은 욕을 먹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렇다고 박주영이 딱히 보여준게 없으니 뭐라 할말도 없네요. 주변에서는 박주영에게 볼이 안가서 보여줄기회가 없었다고 하는데 그럼 손흥민은 뭐고 이근호, 김신욱은 후반전에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지 답답합니다.
새벽두시
14/06/23 20:59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이 비난을 적게 받는다는 거라면 모를까 봑주영에 대한 비난이 과하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습니다.
박주영 팬들의 말대로 경기 끝났으니 이제 좀 까도 되지 않겠습니까? ...
14/06/23 21:01
수정 아이콘
한국에 그렇게 중앙수비수가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잘하는 중앙수비수가 홍정호-김영권이 확실하긴 한건지 궁금하네요. 그게 아니라면 그 둘도 홍명보의 아이들이라 국대 붙박이 주전을 하고 있는거죠.
Special one.
14/06/23 21:04
수정 아이콘
뭐 수비자원은 딱히 없습니다.
㈜스틸야드
14/06/23 21:06
수정 아이콘
딱히 없긴한데 그렇다고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리그 1~4위팀만 찾아봐도 수준급 센터백이 수두룩한데 말이죠.
Eluphant Bakery
14/06/23 21:07
수정 아이콘
뽑힌 과정 자체가 비정상적이라서 비정상적인 비난을 받는듯 하네요. 확실히 비난 자체만 보면 비정상적이긴 합니다.
Weird Blank
14/06/23 21:10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난리 피우고 승선했으면서 실드도 간간이 나오는거 보면 정말 행복하게 대표팀 공격수 생활 한다고 보는데...
안심입니까
14/06/23 21:11
수정 아이콘
남아공 이후 병역 문제나 해외파 특별대우 문제 같은게 터질때마다 박주영은 어떻게든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려 왔죠.
지금은 기성용과 함께 거의 불합리한 국대 운영을 상징하는 존재가 된 느낌입니다. 제 생각엔 그게 딱히 틀린 것 같지도 않고요.
토죠 노조미
14/06/23 21:12
수정 아이콘
대안이 있는데 미니까요.
그리고 러시아전 과 알제리전에서 씁쓸하게 증명했죠. 그렇게 밀어주던 박주영보다 이근호와 김신욱이 들어왔을때 더 공격이 강력했다는 것을요.
14/06/23 21:15
수정 아이콘
그만큼 박주영이 임팩트가 크니까요.
14/06/23 21:1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박주영이 비정상적으로 옹호 받는 것 같은데요. 무리하게 불공정하게 뽑힌 원톱 공격수가 본선 두 경기에서 슈팅 하나 못 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는거 보니까요.
스웨트
14/06/23 21:43
수정 아이콘
222222
황선홍 이동국 욕먹던거 생각하면 지금 실드가 나오는게 어처구니가 없죠
그것도 시간지나고도 아니고 오늘 아침에 그짓을 했는데
제가 참
14/06/23 21: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홈런 안날려서 실드중 크크크
14/06/23 21:53
수정 아이콘
죽어라 뛰어서 찬스 잡이놓고도 그거 놓쳤다고 욕먹은 다른 스트라이커들 생각하면 뛰지도 않아서 슈팅 한 번 못 한 박주영에 대한 옹호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것이죠.
스웨트
14/06/23 22:04
수정 아이콘
러시아전에 제친구중 한명은 손흥민 홈런 두방 날렸다고 욕을 하더군요
박주영은 느려터져서 발도못대고 따봉하는데 말이죠
그건 타이밍이 안맞은거다 느린게 아니다 라고 실드 치다가
오늘 전반에 이청용인가 손흥민인가 킬패스 해준거 산책하다가 늦게 뛴 수비수한테 뺏긴거 보고 버로우했지만요
一切唯心造
14/06/23 21:51
수정 아이콘
333
최전방 공격수가 최근 2경기 0슛인데 이걸 어떻게 실드를 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4/06/23 21:19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비판받는것과 별개로, 확실히 여론이 냉정한 분석을 하지 못하는건 있다고 생각합니다...근데 뭐 하루이틀 얘기도 아니니...
흑태자
14/06/23 21:22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대표팀 뽑힌거 자체가
문창극이 총리되는 정도의 불합리함이죠.
근데 수많은 반대에도 심지어 억지로 자리에 앉아서 삽질만 계속하고있습니다.
문창극하고 비교해 봤을때 과한 쉴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wish buRn
14/06/23 21:32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과하게 까이는건 아니고, 국대수비진이 박주영덕분에 묻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4/06/23 21:36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라는 선수가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밉상 일변도였고 선발과정도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그에 대한 비난을 '선수는 경기력으로 말한다. 못하면 그 때 까라'라는 명목으로 피해온 거죠. 그런데 이번에 역대급으로 못해버리니 그동안 쌓여온 게 터진 거고....
R.Oswalt
14/06/23 21:40
수정 아이콘
박주영에 대한 비난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본문에서도 언급해주셨지만, "저 선수가 못하는 건 누구나 다 아는 기정사실"이라고 해서 그 선수의 보여주는 최악의 결과가 정당화될 순 없습니다. 비정상적이란 수식을 붙이려면 도리어 부당하게 독점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거 선수의 위치와 대우에 대해 사용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햇수로만 4년째 제대로 된 경기 출장을 못하고 있는 선수가 리그 MVP 두 명(이근호 선수가 아챔 MVP던가.. 헷갈리네요) 제끼고 부동의 주전을 차지하는 구조인데, 욕을 안 먹을 수가 없죠.
정말로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현재 구자철의 경기력이 생각보다 덜 비판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주영이 어그로를 다 끌고 가니 기존에 본인의 장기였던 탈압박과 볼 간수 부분에서부터 무너진 구자철에 대한 여론이 생각만큼 크게 형성되어 있지는 않죠. 포탈 메인 기사만 봐도 다 밥줘 밥줘 타령이니... 개인적으로는 구자철도 본인의 최적 위치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 사실상 투톱 중 처진 공격수의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전술적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수비진을 제하면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죠.
네이눔
14/06/23 21:58
수정 아이콘
지난 3년간 제대로 경기를 뛰지 않았던 선수에게 희망을 거는 분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어느 쪽이 비정상적으로 옹호 받았는지 알 수 있죠..
화잇밀크러버
14/06/23 22:03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시점에 박주영 선수를 비판하지 않으면 언제 해야할까요.
14/06/23 22:04
수정 아이콘
동국이형은 까이는게 찬스 만들어서 들어갈만한 골을 못넣어서 그런거고
박주영이 덜까이는건 찬스 못만들고 들어갈만한 골을 아예 근처도 못가고 지워져서 안보여서 그런것같은데....
하이라이트보면 아깝게 못넣은 찬스는 나오는데 아예 지워지면 하이라이트 근처도 못오니...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신예terran
14/06/23 22:05
수정 아이콘
전 병역문제부터 이미 이선수는 홍명보가 뽑은 선수지, 국가를 대표할 만한 선수라곤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실력 여하 따지기 전부터요.
그래서 굉장히 싫어하는 선수고 기회주의자라고만 생각했고, 그렇게 뽑혔는데 실력으로도 답이 없어서 진짜 화가납니다.
루카쿠
14/06/23 22:43
수정 아이콘
모나코리언이란 말이 말씀하신 병역문제부터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14/06/23 22:18
수정 아이콘
주멘 전과 후가 명확히 차이나는데..
미친듯이 까야죠
14/06/23 22:21
수정 아이콘
선수는 경기력으로 말하는거죠. 못해서 욕먹는건 당연한 겁니다.
국가를 대표해서 나간거고 그 과정이 꼴보기 싫었던 것은 덤이구요.
14/06/23 22:21
수정 아이콘
동국이형은 카페베네라도 남겼지..
싸구려신사
14/06/23 22:22
수정 아이콘
비난받아도 본인은 할말이 없겠지만 분명 과한면이 있습니다.
러시아전. 아쉬운부분도 많았지만 공을 잡지 않을때의 움직임 괜찮았고요, 전반 닥수비인데 그정도 이상하긴 힘들었다고 보여져요.
알제리전. 이건 전반이 너무 시망이라 박주영만을 탓할수없죠. 후반이 시작되고, 김신욱으로 교체하기전 이미 우리 분위기로 잡아왔고, 후반초반 프리킥을 얻어내 골 로 이어지기 직전까지 갔죠.
하지만 김신욱이 너무나도 월등하게 공중볼 따내는걸보니 제발 3차전은 손, 김, 이가 선발나왔으면 하네요.
루카쿠
14/06/23 22:28
수정 아이콘
뭐 당연한 것 같은데요?

충분히 욕 바가지로 먹을 만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수비수들의 병맛 플레이로 무려 4골을 헌납한건 맞지만

홍명보의 빽으로 선발돼서 공격수로서, 고참으로서 자질을 하나도 못보여준 선수가 까이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눈을 의심할 만큼 못했어요. 본문에도 쓰셨듯 다음 경기는 무조건 빼야되는데 그럴 것 같지가 않네요.

말씀하신 선수가 두 경기 씩이나 병맛 모드를 시전하니까 진심 쌍욕이 따발총처럼 나오더군요.
루카쿠
14/06/23 22:31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벨기에전은 이길 가능성 제로같고 여론상 홍 감독은 빠이빠이겠네요.

예감이 알제리전과 똑같은 라인업 -> 벨기에 후보급 선수들에게 허둥지둥 -> 귀국 후 바로 경질 테크가 예상됩니다.
멀면 벙커링
14/06/23 22:32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가 월드컵에서 2경기 0슈팅 1따봉했다고 생각해보세요.
14/06/23 22:35
수정 아이콘
질게에 있던 이동국 까는 글이 생각나네요.
14/06/23 22:38
수정 아이콘
애당초 우리만 악평중인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거지같은 스트라이커도 경기중 한두번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고 슛까지 연결해요
두시합 동안 슛 하나도 못하는 스트라이커가 부동의 주전이란건
월드컵 역사에 유래가 없는 코미디입니다
외신들도 한국 문제로 가장 지적하는게
불안한 수비라인과 박주영이죠
루카쿠
14/06/23 22:42
수정 아이콘
가나랑 하기 전에 "박주영 vs 기안"이란 말한 기레기들 참 한심해요.

루카쿠가 지금 부진한다고 벨기에전 전에 "박주영 vs 루카쿠"라는 식으로 나올 기세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6/23 22:50
수정 아이콘
전혀요... 아직도 부족하죠.
14/06/23 22:51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많이 비정상적으로 실드를 받는 것 같네요. 같은 90분 본 분인지 의심스럽네요. 단 하나 공감되는 건 최종책임은 홍명보 감독에 있다는 거죠.
주먹쥐고휘둘러
14/06/23 23:01
수정 아이콘
따져보기 시작하면 박주영 나비효과죠. 주전원톱이 전방압박이 안되고 역습전개시 볼처리도 안되니 알제리는 정말 마음편하게 공격할 수 있거든요. 최전방의 불균형이 팀전체의 수비 밸런스른 뒤흔든 꼴인데 러시아전때는 러시아가 조심스레 나오니 이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알제리가 거세게 나오니 다 들통나는거죠 
14/06/23 23:34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도저히 안까일만한 꺼리가 하나도 없는 선수입니다.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멘탈의 측면에서도요.
심지어 전 박주영 팬들까지 좋게 보지 않습니다.
박주영 팬까페에서 vs 김현회를 부르짖으며 했던 미친짓이 아직 생생하거든요.
류화영
14/06/24 00:06
수정 아이콘
딱 한짓만큼 까이고 있다고 봅니다
14/06/24 00:29
수정 아이콘
국대 그동안 스트라이커들 보면
홈런을 찬 선수들이 개까였는데
박주영은 홈런조차 못한 선수죠...

홈런을 한 선수는 최소한 슛 찬스까진 만들었다는겁니다... 그런거 하나 없는 스트라이커가 이정도면 사실 덜까이는거죠.
국진-_-
14/06/24 00:44
수정 아이콘
실력도 실력이지만..

대한민국의 부조리한 측면을 스트레스를 풀려고 보는 스포츠에서까지 봐야 한다는 사실이 참..
그저 뿌린 씨 거두고 있는 중으로 보이네요.
도쿄타워
14/06/24 09:17
수정 아이콘
벵거가 박주영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은게 챔스 조별리그 마르세유전 때였죠. 그때도 최전방 원톱이었는데 슈팅 하나도 못날려서 60분만에 교체됐었거든요.

하물며 그땐 경기를 소화라도 할수 있었지.. 지금은 슈팅찬스고 뭐고 체력조차 안올라온티가 역력한데요; 애초에 결과 지켜본뒤에 까도 늦지 않다고 말한 분들이 지천에 있었고, 결과며 경기내용 모두 최악중 최악으로 나왔는데도 까는게 과도하지 않냐고 물으면 그냥 박주영 까이는거 보기 싫다는거죠. 이정도 경기력으로도 쉴더들이 있다는게 신기할 지경인데..
미하라
14/06/24 09:56
수정 아이콘
그 쉴더들이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집단인지의 여부는 둘째치고, 황우석, 타진요, 마조작...심지어는 PGR에서 사건터지고 퍼플레인 쉴더들도 있었던거 생각하면 박주영 쉴더가 있는것도 뭐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14/06/24 11:26
수정 아이콘
퍼플쉴더들 중에 몇몇은 아직도 닉변도 안 하고 활동하는걸로 아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저높은곳을향하여
14/06/24 11:39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이동국의 카페베네 슛이 박주영이었으면 1 따봉 or 1 미안 이 되었겠죠.
꽃보다할배
14/06/24 13:03
수정 아이콘
그리스전에 골 못넣고 삽질했었어야 했는데 (그렇다 해도 홍명보는 어떻게하던 델구 왔겠지만) 그거 인생골 하나 넣고 본선와서 폭풍까이네요. 문제는 국민한테 까이는거보다 이런 경기력으로 어느 스카우터도 선뜻 이적료 없더라도 집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거죠.
K리그는 오히려 국민 정서상 못올 것 같구요...중동가서 기도세레머니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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