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쉽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16강 간걸로 만족합시다. 애시당초 목표가 16강 이었고 목표 달성했으니 선수들 축하좀 해 줍시다.

골 결정력이든 수비 불안이든 허정무 문제든 심판 문제든 이제 다 잊어 버립시다.
사실 깔거 찾아 보면 안 까일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에 굉장히 즐거웠던 점을 기억합시다.
선수들 다 열심히 해 주었고 실력차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정도 선전해 줬으면 잘했다고 봅니다.

이제 마음 편히 월드컵을 관전하는 마음으로 돌아가는것도 나름 월드컵 보는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캐럿님께서 국기까지 손수 달아 주셨으니 비록 우리나라 팀을 응원할수 없을지라도 아이디 옆에 단 국가 응원하는 것도 나름 월드컵 보는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전 파라과이!
으하하하.... 옆나라여~ 기달려라~ 파라과이가 간다다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