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1/29 21:11:55
Name 포카리
Subject WEG 선수촌 소식
안녕하세요 포카리입니다.
앞으로 WEG에 관해서 여러가지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WEG가 개막하기 전 선수촌에 대해서 여러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파이터포럼이나 다른 매체쪽에서 이미 사진과 여러 정보에 대해서 보도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보다는 선수들의 생활에 대해서 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사진과 함께 선수들의 생활에 대해서 살펴 보시죠.



이곳은 선수촌의 이벤트 홀입니다. 여기서 입촌식이 열렸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숙소의 디자인도 여기와 같습니다.



오리엔테이션때의 사진입니다. 장용석, 조대희 선수가 눈에 띄는 군요. 장용석 선수 옆에 저도 나와있네요 -_-



한국에서 활약했었던 Intel팀의 3명이죠. 왼쪽부터 프레데릭, 알보츠, 즈드라브코(Insomnia) 선수입니다.



위의 사진의 코믹(?)버전입니다. 알보츠 선수와 얘기해서 "Madfrog is delicious"라는 부제를 붙여봤습니다. :)



천정희 선수의 사진입니다. 왼쪽에는 황태민 선수죠.



장용석 선수와 조대희 선수입니다.



알보츠 선수입니다. 참고로 이 사진들 중 상당 부분을 알보츠 선수에게 제공받았습니다.



충격적(?)인 사진으로도 보여질 수 있는 황태민 선수의 사진입니다. 현장에서 사진 확인 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토드 선수와 조대희 선수입니다.



토드 선수입니다. 여기서도 엄청난 연습량을 자랑하면서 선수들에게 "Go?" 라고 묻고 다닙니다.



알보츠와 즈드라브코 선수입니다.



장용석 선수입니다.



장용석 선수의 방은 1층, 나머지 선수들은 2층이 방이기 때문에 2층에서 장용석 선수가 들어가는 방을 찍어봤습니다.



드디어 입촌식 사진이 공개됩니다. 무얼하는지 짐작하기 어려운 천정희 선수의 행동과 눈을 감고 있는 장용석 선수가 돋보입니다.



바베큐를 먹고 있는 장재호 선수입니다.



제공된 바베큐입니다. 상당히 맛있어서 3번 가지고 와서 먹었습니다. ;;;

식사는 세계에서 온 선수들이 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맛있기도 하고 뷔페식이라서 배가 고픈 선수들은 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양이 많은 선수들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총 다섯번의 식사를 했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아침은 빵으로 나왔었는데 계속 가져오게 되더군요. 계속 있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선수들의 방입니다. 이 방은 6명이 잘 수 있는 큰 방입니다. 카스 선수들이 사용을 하지요.

한국 선수들은 알려진 대로 장용석, 조대희 선수가 한 방을 장재호, 천정희 선수가 같은 방을 사용합니다. 황태민 선수는 프데드릭, 알보츠, 조르기예프 선수와 같은 방을 사용합니다. 일명 SK방이죠.

장재호, 천정희 선수는 중국의 수하오(수호), 리 샤오펑(스카이) 두 명의 선수와 함께 생활을 합니다. 아주 열심히 연습하는 두 선수들이라서 (저 두명의 중국 선수들은 거의 밥, 잠 외에는 게임만 합니다.) 재호나 정희도 긴장감을 느끼는 듯 합니다.



장재호 선수와 중국의 리 샤오펑 선수입니다.



장재호 선수와 프레데릭 선수입니다. 입고 있는 옷은 WEG에서 제공한 옷입니다. 아주 따뜻했습니다. :)



장재호 선수의 연습장면입니다. 자고 있는 천정희 선수 대신 연습(?)하고 있는 저의 모습도 잠깐 ;;;

프레데릭과 알보츠 선수는 나엘 선수들에게 "Panda sagi sagi~" 라고 놀리고 장용석과 장재호 선수는 "No sagi~" 라면서 서로 농담도 주고 받고 합니다.
선수들 모두 분위기도 좋고 서로 Lan으로나 배틀넷으로 연습도 하면서 경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WEG에서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들에게 최고의 환호를 보내주세요.

앞으로도 WEG 소식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1/29 21:15
수정 아이콘
사진 정말 잘 봤습니다.
선수들끼리의 농담이 재미있군요^-^
천재여우
05/01/29 21:20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계속 수고해주세요^^ 기대할게요~
05/01/29 21:38
수정 아이콘
사진 잘 봤습니다. =]
...AndJusticeForAll
05/01/29 21:47
수정 아이콘
잘 봤어요~
베르커드
05/01/29 21:47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재밌네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ㅠㅠ
AIR_Carter[15]
05/01/29 22:11
수정 아이콘
자카드 omg -_-;;
상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네요. 좋은 환경만큼이나 좋은 경기내용 수준높은 대회진행을 기대해봅니다.
05/01/29 22:12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기대할게요;ㅜㅠ
05/01/29 22:30
수정 아이콘
Panda sagi sagi~
지수냥~♬
05/01/29 22:31
수정 아이콘
재밌다`~
김창선
05/01/29 22:41
수정 아이콘
파이팅 포럼의 아빡 -_-
포카리
05/01/29 22:48
수정 아이콘
수정완료 ㅡㅡ
안전제일
05/01/29 23:09
수정 아이콘
환경이 너무 좋아서 기쁩니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좋은 경기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아아 두근 거려라...으하하하하-
(내일 현장에 가기로 마음 먹어 즐겁습니다.으하하하)
낭만드랍쉽
05/01/29 23:13
수정 아이콘
아.. 소주에 상추 쌈이라.. 쵝오네요~
응원할께요. WEG 화이팅~ 히멘 화이팅*-_-*
05/01/29 23:22
수정 아이콘
포카리님은 머하시는 분이세요? ㅡㅡ;;;
05/01/29 23:23
수정 아이콘
다름이 아니라 선수촌에도 자유롭게 들어가셔서;;; 제가 워크를 잘모르거든요;; 혹시 선수시라면 ㅈㅅ;;
차이코프스키
05/01/29 23:24
수정 아이콘
선수들 다 어리지 않나요? 소주와 맥주의 압박..맛있겠다 ~.~
지수냥~♬
05/01/29 23:37
수정 아이콘
영웅// 온게임넷 워크리그 아버지나 다름없는 분입니다
김창선 저분.. 김창선 해설이신가요 ㅇㅅㅇ?
포카리
05/01/29 23:42
수정 아이콘
지수냥 // 김창선해설 맞습니다. katew <= 창선형의 아이디지요 :)
지수냥~♬
05/01/29 23:46
수정 아이콘
포카리// 감사합니다 .. ㅇ_ㅇ//
WEG 대박에 올인~
아이엠포유
05/01/30 00:15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진공두뇌
05/01/30 00:41
수정 아이콘
사진 중간에 스크롤을 멈추고 미친듯이 웃었습니다-_-;;;
정말 선수들 얼굴만 봐도 기대되네요.
김창선
05/01/30 01:28
수정 아이콘
포카리는 항상 포카리 스웨트를 먹는 아이입니다. 워3하면서도 항상 포카리 스웨트를.... 자나깨나 포카리 스웨트... 한 입도 안줍니다. 치산녀석이죠 -_-
포카리
05/01/30 01:45
수정 아이콘
......노매너 -_-
skylarcs
05/01/30 06:32
수정 아이콘
아... 자카드 왜 그러셨나요 OTL...
아케미
05/01/30 08:05
수정 아이콘
숙소 분위기가 정말 화기애애한 것 같아서 좋네요^^ WEG 대박날 겁니다!
05/01/30 12:29
수정 아이콘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 토드 선수 사진에선 빛이 나는군요!
나이트엘프
05/01/30 17:1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황태민 선수 GG;; 토드선수는 정말 잘생겼어요...부럽 부럽..;
05/01/31 22:49
수정 아이콘
^^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또 기대해도 되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61 워3를 시작하려고하는데요.. [13] 홍진호팬2872 05/02/08 2872
659 WEG 2005 시즌1 3회차 경기 리뷰. [7] The Siria2868 05/02/05 2868
658 워3 방송 조금 더 재미있게 보기 (2) 용어 정리 [20] 고양이6161 05/02/04 6161
657 워3 방송 조금 더 재미있게 보기 (1) 게임하기 [9] 고양이4639 05/02/04 4639
656 워크레프트3 관련 웹기획자를 모십니다. [6] kimera2968 05/02/04 2968
655 1시간짜리 게임-_-; [4] atsuki2749 05/02/04 2749
654 다시보는 WEG2005 - 1월 30일 제1경기 황태민VS리 샤오펑 [8] 포카리3203 05/02/03 3203
653 2월 2일 프라임리그 다녀와서 [13] 공룡2982 05/02/02 2982
652 1월 31일 현장 스케치 [10] gg3448 05/02/01 3448
651 정말실망입니다. [12] gg4958 05/02/01 4958
650 레벨 50제한 풀리다. [4] MyMuzio3415 05/02/01 3415
649 WEG 시즌1 2회차 경기 리뷰. [2] The Siria2291 05/01/31 2291
648 언데드vs나이트엘프 이대로 좋은가? [14] 먹자먹자~2890 05/01/31 2890
647 WEG 2005 워3 공식맵 Nighthaven WEG (v1.4b) 수정버전 [1] 저녁달빛4204 05/01/31 4204
646 [흔적] WEG를 다녀왔습니다. [9] 안전제일2539 05/01/31 2539
645 WEG 2005 시즌1 1회차 경기 리뷰 [4] The Siria2380 05/01/30 2380
644 WEG 개막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15] nting3096 05/01/30 3096
642 WEG 선수촌 소식 [28] 포카리8222 05/01/29 8222
641 World E-Sports Games 16인의 시인에 대한 단상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1] The Siria2290 05/01/29 2290
640 이제 이틀 남았네요 [10] gg2561 05/01/29 2561
639 [펌]<온게임넷 결승전 리뷰>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5] MyMuzio3133 05/01/27 3133
638 WEG 2005 16강 PREVIEW [2] AIR_Carter[15]3044 05/01/27 3044
637 WEG2005 16강 전망 [10] storm2885 05/01/27 28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