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6/07 06:23:39
Name kim350
Subject 어떤 선수를 눈여겨 보십니까?
안녕하세요, 지금 아침 6시정도인데, 자기전에 글 한번 써봅니다-_-;

요즘 어떤 선수를 눈여겨 보시나요?

저는 플레이에 관심을 갖는 선수와,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다르답니다.
저같은 분은 안계신가요? 계시리라 생각하고, 저는 누구의 플레이에 관심이
가느냐.. 라는 질문들 던지고 싶네요. 물론 관심을 갖는 선수와, 좋아하는 선수가
일치하는 분들이 더 많겠죠?^^;

가령 저는 손오공 프렌즈팀은 잘 응원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형주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유심하게 봅니다.. 그냥 지극히 '평범' 해 보이면서도,
'강함' 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요즘은 Zacard 황태민선수에게 관심이 가더라구요.. 물론 좋아하기두 하지만요.^^
이 선수의 리플레이도 찾아보고, 방송경기도 많이 봤는데, 황태민 선수의 빌드는
거의 후배럭빌드.. 파시어 견제 , 칩튼+그런트 사냥.. 비스터리 라이더가 가장 많았
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비슷한 빌드로 여러가지 상황을 만들어 내는 선수라고
해아할까요? 특히 라이더 활용능력에서 감탄을 하게됩니다. 타이밍, 컨트롤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정말 '대세의 황태민' 이 어울리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또 언데드는 천정희선수의 플레이를 유심히 보게됩니다. 물론 이 선수도 매우 좋아하구 팬입니다..^^   상대의 유닛+영웅을 몰살시키는 그의 영웅을 방송에서 보는날이면, 그날은 베틀넷에서 언데드를 합니다. 따라해 보기도 하구요.. 물론 따라한다고 되지는 않죠^^;

제가 종족별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황태민, 원성남, 천정희, 임효진선수인데, '요즘' 플레이에 기대를 갖게 만드는, 플레이를 닮고 싶은 선수는 황태민(이중헌), 박세룡, 천정희, 장재호(이형주), 나엘오크는 2명씩..^^ 아무튼 이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수의 플레이를 닮고싶고.. 또 주목하시나요?

졸려서 제가 글을 제대로 쓰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천재여우
04/06/07 10:12
수정 아이콘
전 tv에서 보게 될때면 모든 선수의 플레이를 다 눈여겨보죠.
좀 배울려고 말이죠....^^
그렇지만 아무래도 보면서 좀 관심이 가는 선수라면 명성에 비해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원성남, 전지윤선수에 눈이 가게 됩니다. 워크에서도 로망을 찾는 듯..ㅠㅠ
Grateful Days~
04/06/07 10:14
수정 아이콘
전..
휴먼은 오창정 박세룡선수.
언데는 최원일 오정기선수.
오크는 이중헌선수.
나엘은 이형주 장재호선수. 그리고 한명 더 낭천선수 ^^

보통 사람들과는 언데좋아하는 스타일이 틀려서 ^^
권호영
04/06/07 10:35
수정 아이콘
전 천정희 선수를 좋아합니다.
강서우 선수와 김동현 선수에 관심이 많습니다.
온겜넷에서 피말리는 재경기라던가 엠겜에서의 김동현선수의 최종병기 그녀... 뿐만아니라 정석에도 아주 강하죠...
지난주 장재호선수의 온리 페드는 김동현선수가 이중헌상대로 썼다가 체라+뱃라이더에 졌었죠...
(엠겜 PRIME IV에서의 김동현 선수 예선 탈락은 정말 아쉽습니다.)
강서우 선수는 강하고 튼튼하다... 라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좋습니다.
워크사상 가장 멋진 GG를 보여준적도 있구요...
04/06/07 10:47
수정 아이콘
흠;; 뭐 전 "장재호" 전수가 가장 관심이 가더군요. 이 선수는 뭐랄까;;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선수랄까요. 제 주종이 언데 임에도 불구하고 워크를 처음 접할때부터 주욱 좋아했던 선수죠.( 좀 늦게 접했죠;;)
ArchonMania
04/06/07 13:53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론 이중헌 선수를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이성적(?)으론 천정희 선수 우승하는 모습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실력 가지고도 우승 못하는 게 이상할 정도의 초초초강력 실력 보유자.
안전제일
04/06/07 14:14
수정 아이콘
박세룡선수의 영웅은 사기라고 생각해서 그냥 신기해-하기만 합니다.
흠흠..--;;;(슬픈일이죠.ㅠ.ㅠ)
노재욱선수를 좋아하지만 유심히 보게되는건 강서우선수의 플레이죠.
아무래도 보기에 재미있는 것과 집중해서 보게 되는것의 차이는 조금 있나봅니다.으하하하
(아아 그러면 뭘해요 어차피 못하는데..ㅠ.ㅠ<---울며 달려간다.)
04/06/07 14:17
수정 아이콘
전 최원일, 황태민, 강서우, 오창정 선수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ㅁ+
편애모드이긴 하지만...
결코 질 것 같지 않은 선수들이란게 가장 큰 매력이지요.;
특히나 황태민 선수는 요즘 물이 오를대로 올라서,
계속 주의깊게 보게 됩니다. 참 안 지는 선수더라구요 (...)
Return Of The Panic
04/06/07 17:37
수정 아이콘
황태민 원성남 선수...
김평수
04/06/07 23:51
수정 아이콘
이중헌선수, 김대호선수, 프레드릭선수, 황태민선수요.^_^;
오크똘마니
04/06/08 00:33
수정 아이콘
일단 이중헌선수. 한경기 한경기 그렇게 마음졸일수가 없습니다.언듯 위태위태한 운영도 서슴치 않기때문이겠죠.
그리고 전지윤 선수. 역시나 가슴떨리게 만드십니다.
그리고 노재욱 선수의 분전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언데드의 희망이었던 분이니 만큼!
白い死神
04/06/08 01: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오크는 이중헌선수. 클래식때부터 주욱 좋아해왔습니다. 휴먼은 오창정선수와 김태인선수. 김태인선수는 최근 약간 부진한듯이 보여서 아쉽습니다. 언데드는 강서우선수와 오창종선수. 천정희선수는 너무 강력해서.. 나엘 역시 너무 강한 선수들이 많은 관계로 정을 주지 않습니다. ㅡㅡ;;;
Return Of The N.ex.T
04/06/08 01:26
수정 아이콘
전 프렌즈에 올인입니다....
-_-;
하지만.. 가장 좋아 하는 선수를 꼽으라면 김대호 선수를꼽겠습니다..^^
04/06/08 22:08
수정 아이콘
전 휴먼 게이머들을 좋아합니다.^^
박세룡, 오창정, 전지윤, 원성남............ 정말 최곱니다..ㅠㅠ
그리구 나머지 플레이어들 중에서는 이중헌, 임효진, 장용석, 김대호 선수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낭천님 화이팅!+_+
오스카 폰 로이
04/06/09 01:30
수정 아이콘
김대호 선수 장용석 선수 그리고 최원일 선수..(순 웨라클랜만;;)
유르유르
04/06/09 05:00
수정 아이콘
[Rex]Jojo~~~~~~~~~~~~~~~

제발 부활하시기를...ㅠ.ㅠ(근데 이게 맞나...ㅡ.ㅡ;;;) 황연택대장 만세~~~~
FlyHigh~!!!
04/06/09 13:22
수정 아이콘
장용석 선수..를 응원 중입니다만 -_-a

왠지 제가 워크 볼때마다 장용석 선수는 안나오더군요 -_-;;

그래서; 온겜넷 3번 준우승의;; 이중헌 선수도 응원한다는;;
FlyHigh~!!!
04/06/09 13:28
수정 아이콘
흐흐 덧붙여서 낭천님도 +_+;;

낭천님 화이팅!!!
AIR_Carter[15]
04/06/09 15:05
수정 아이콘
관심을 가지는 선수라면 너무 많아서 탈이군요. 쿨럭..
천정희 선수가 어떤 전투력을 발휘할지 장용석 선수는 어떤 기가막힌 하이드 컨트롤을 보여줄지 장재호 선수라면 도대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까 이중헌 선수는 어떤 낭만을 보여줄지 모든 선수들의 플레이가 기대가 됩니다.

그래도 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는 역시 대세론으로까지 불리우는 황태민 선수입니다. 맵에 따른 특화된 전략을 들고오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연구하는 게이머인지 알 수 있죠.
[크로스로드에서의 선칩튼 파워오크라던지 오뎃사에서 숨김배럭등]
최근 최원일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그렇게 초반에 말린상태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 역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전율이었습니다. 이선수가 도대체 뭐하느라 방송에서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 못했는지 의문일정도였습니다 -_-
한태호
04/06/09 18:05
수정 아이콘
Brave Paladin~~오창정 선수 진짜 좋아합니다.
정말 믿을수 없을만큼의 전투능력. 정말 멋집니다+_+ 옛날에는 너무 포탈을 안타서 자주 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최고의 전투력과 정확한 상황판단능력으로 우승한번 하시길~~~
무당스톰~*
04/06/09 20:55
수정 아이콘
저는 역시 이중헌선수..-_-;; 입니다..
허무하게 질때도 있지만
말도안되게 이길때는 나도 모르게 박수가 터져나온다는..
시미군★
04/06/10 04:29
수정 아이콘
이중헌 + 전지윤 forever..
지금여기에있
04/06/10 14:41
수정 아이콘
장용석 선수를 쭉 지켜보고 있는데 그가 진다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어제뿌린씨앗
04/06/11 20:28
수정 아이콘
저는 원성남 선수; 를 가장 열심히 응원합니다. 지금까지의 프라임리그도 재미있었지만, 그래도 이번 4차 리그가 가장 기대가 되고, 관심이 가져지더군요 ^^ CTB의 영웅이 프라임리그에서도 멋진 성과를 보여줬으면.. 하고 있는데, 프라임리그에서 원성남선수의 경기 중 반이; 비방송 경기더군요. 많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 아무튼 바람의 아크메이지, CTB때의 그 강력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또 요즘 장용석선수 너무 좋아합니다 T_T 어쩜 저렇게 잘 하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왠지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몬나니
04/06/12 01:53
수정 아이콘
물론 예전도 그랬지만, 요즘은 정말 선수 하나하나 다 기대하면서 경기를 보게 됩니다. 다들 어디서 단체로 업글을 하고 왔는지.. 리그가 일주일에 한번씩, 두번밖에 없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ㅜ_ㅜ
개인적으로는 뜨랑선수의 워3 게임을 다시 봤음 합니다. 졌네 하고 채널 돌렸다가 다시 돌려보면 어느샌가 영웅 하나 남아서 역전하고 있더라는;; 그 처절모드 한 번 더 보고싶네요. ^^
Rex.jojo 황연택 선수.. 전에 플레이 보면서, 게임에 천부적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생각을 갖게 한 선수였는데요..부활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아, 거의 쇼쟁이들 -_-;;.. 장재호, 이중헌 선수는 항상 게임 보기전부터 마른침을 삼키게 합니다.
나현수
04/06/12 10:23
수정 아이콘
rex.zacard.^^ 황태민선수.. 제2의 이중헌이 아닙니다. 제1의 황태민입니다. 너무 잘해요..ㅠㅠ 같은 오크유저로써 부럽다는 생각밖에는..^^

앞으로도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1 이래서 금요일이 즐겁다. [8] 힙합아부지3627 04/06/18 3627
450 방금 hello apm w.e.g warcraft 경기가 끝났습니다. [9] 힙합아부지3443 04/06/17 3443
449 김대호..부활할수있을까? [11] Dead_End3378 04/06/17 3378
448 워3의 패치. 때론 너무나도 아쉽다. [21] wildfire4138 04/06/16 4138
447 오크를 이끌어가는 이들. 이중헌 vs 황태민 [13] AIR_Carter[15]3835 04/06/16 3835
446 그냥 몇자 끄적여 봅니다. [8] 힙합아부지2854 04/06/15 2854
445 매드프로그가 어제 한국을 영원히(?;;) 떠나따고합니다. [14] 락이5972 04/06/13 5972
444 글좀 올리자구요... ㅠ_ㅠ(PL4 5주차 감상평) [6] kim3502151 04/06/13 2151
443 APM WEG워3리그에 대해서;; [5] 정지원2809 04/06/11 2809
441 어떤 선수를 눈여겨 보십니까? [25] kim3504234 04/06/07 4234
440 MBC GAME 워3. 그리고 잡담; [8] atsuki2632 04/06/07 2632
439 이제는 스타계 프로게이머가 워크로 넘어와야 할때 [65] GeneralG5486 04/06/06 5486
438 [ACON4]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 세계 3위 등극한 천정희 [5] GeneralG2546 04/06/06 2546
437 ACON4 속보 - 천정희 선수 3위 확정 [7] Crazy Viper2653 04/06/06 2653
436 방금끝난 hello apm WEG 2주차~ [7] 오스카 폰 로이3037 04/06/03 3037
435 [후기] You, and Me. [10] 시아3146 04/05/29 3146
434 SK.Zacard.. [8] 내일은태양3481 04/05/28 3481
433 [펌] hello apM WEG 워3리그 공지사항 (3번째+추가공지+맵공개) [7] 저녁달빛4462 04/05/25 4462
432 PRIME TIME... [11] clonrainbow3093 04/05/24 3093
431 [펌글+의견] 경축~ EX팀 스폰서 결정~! [61] Grateful Days~6783 04/05/21 6783
430 [펌, 워3리그] hello apM WEG 워3리그 일정입니다... (+추가 일정, 맵 공개) [6] 저녁달빛4740 04/05/19 4740
429 1.15패치 이후 여러분은 어떤가요? [18] 무적이스4631 04/05/17 4631
428 [펌] PL4 선수 소개의 漢字들. [6] Bar Sur7182 04/05/15 71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