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10/21 12:22
4:3으로 이기고 올라온 팀이 모두 이긴게 신기하네요. 휴식일이 어느정도 보장되다 보니 경기감각에서 앞서는 팀이 유리했던 걸까요. 아니면 그냥 매치업 자체가 4:3 승리팀이 이기는게 정배였던 건가
+ 25/10/21 13:10
지난 번에 밀워키 vs 시애틀 보고싶다고 얘기했는데;;
토론토 우승을 원하지만 다저스가 이길것 같습니다. 투수진 차이가 큰 것 같아요.
+ 25/10/21 17:06
7차전
8회까지 0ㅡ0 오타니 120구 무실점 9회초 오타니 솔로홈런 1ㅡ0 9회말 2아웃 이후 출루출루출루 2사만루에서 타석엔 블게쥬 140구의 오타니 2사만루 vs 아웃되면 홈에서 준우승인 블게쥬 이러면 순간 시청률 어떨까요
+ 25/10/21 16:47
독일에 있어서 새벽 경기임에도 밤새서 봤는데 시애틀 감독 선택이 영 별로였습니다.
1. 선발인 Kirby의 투구수가 65개 밖에 안 되었는데 4이닝만에 교체한 것. 1회 1실점 빼고 안정감 있었고 제구나 구속도 좋았습니다. 2. 부상 회복한 Woo가 2이닝을 운 좋게 막았으면(지난 등판도 제구가 안 좋더니 오늘도 제구가 안 좋더군요) 7회에는 올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7회에도 올라오길래 진짜 느낌이 쎄했습니다. 첫 타자 Barger를 BB로 출루시켰을 때라도 교체를 했어야 했는데 다음 타자 Isiah Kiner-Falefa에게 2스트라이크에서 유인구도 아니고 한가운데로 스위퍼 던져서 안타 맞아서 무사 1, 2루 되고서야 교체한 것. 3. 하필 교체 투수가 Bazardo. 포스트 시즌에서 10.2 이닝 동안 이미 피홈런이 2개인 투수를 굳이 그 타이밍에? (피안타 수도 9개) 4. 승자 모두 독식 경기인데 Muñoz가 그 타이밍에 대신 나왔어야 했습니다. 리그 최그의 마무리를 여기에 안 쓰면 대체 언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 2이닝 잘 하면 3이닝까지도 맡길 수 있었고 여차하면 9회는 토론토처럼 다른 선발 투수라도 투입하는 걸 생각했어야죠. 5. 결국 한 타자 고비를 못 넘기고 통한의 역전 홈런으로 다 잡은 경기를 놓쳐버렸습니다. 감독이 경기를 이기게 하는데 기여도는 작아도 지게 하는데 기여도는 크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시애틀 팬들은 진짜 다 왔다 싶었을 텐데 왜 감독이 마지막 경기에 이렇게 악수를 계속 뒀을지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습니다.
+ 25/10/21 17:32
https://www.youtube.com/watch?v=-UdsVO7HaJg
10년 전 바티스타의 그 홈런이 생각나던 스프링어의 홈런이었습니다. 홈에서 2패 하고 시작한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 7회까지 같았네요. 저지도 랄리도 잡았으니 오타니까지 잡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