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10/18 23:11
일본 리그를 정복하고 메이저로 간 선수들은, 물론 메이저에서 잘 하더라도 평균적인 성적은 일본에 있을 때보다 떨어지는 편인데
오타는 메이저 가서 더 진화를 했으니 대단하네요~
+ 25/10/18 23:49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일인지 다들 알고 있죠.
애초에 오타니가 증명하기 전까지 이도류 자체가 메이저에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도, 심지어 일본도 (다르빗슈 등 유명한 선수들도 메이저에선 쉽지 않을 거다,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근데 지금 오타니가 이도류 하는 거 자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죠. 크크크
+ 25/10/19 00:00
야구를 개인스포츠로 만들어버리다니 덜덜 이정도면 농 축 등 그 어느 실시간 팀스포츠 원맨캐리보다도 승리기여도 높은 거 아닙니까.
+ 25/10/19 00:26
베이브루스 이후 처음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베이브루스도 이도류를 제대로 한 적은 없습니다.
루스 타자WAR+투수WAR=합계WAR 1915 : 1.4 + 2.5 = 3.9 1916 : 0.9 + 4.5 = 5.4 1917 : 1.5 + 3.3 = 4.8 1918 : 5.2 + 1.5 = 6.7 1919 : 9.4 + 0.5 = 9.9 오타니 타자WAR+투수WAR=합계WAR 2018 : 2.7 + 1.1 = 3.8 2021 : 5.0 + 3.0 = 8.0 2022 : 3.6 + 5.6 = 9.2 2023 : 6.6 + 2.3 = 9.9 2025 : 7.5 + 1.9 = 9.4 루스도 투수, 타자 양쪽으로 같은 시즌에 2 이상의 WAR 를 얻은 적은 없습니다. 오타니는 동시에 양쪽으로 2 이상의 WAR 를 얻은 시즌이 3시즌이나 되죠.
+ 25/10/19 02:16
오타니는 이제 건강만 지키면 고트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루스는 지명타자 제도가 아예 없었던 시절의 선수라 투타겸업 난이도가 훨씬 더 높았습니다.
+ 25/10/19 01:00
23년초에 오타니는 누적에 크게 상관없이 고트 소리 들을 수 있다고 댓글 달았다가 뒤지게 욕 먹었는데 그분들 지금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https://ppt21.com/spoent/74026?page=14&divpage=18&ss=on&sc=on&keyword=%EC%98%A4%ED%83%80%EB%8B%88)
+ 25/10/19 02:53
조던 메시 와 비슷해지고 있죠.
단순 war만으로 따지기도 힘든게, 살면서 이렇게 토넌먼트에 강한 야구 선수는 본 적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