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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16 10:20
모회사가 케미컬이랑 등등으로 자산매각후 때려박고 있는데... 100억을 여기다 쓴다면 참....
오너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그런 구조도 아니지만) 씁쓸하겠네요. 자이언츠가 수익이 많이 났으면야 모르겠지만
+ 25/10/16 10:39
롯데가 올 시즌 입장수입으로만 250억 정도 거뒀다고 알고 있습니다.
야구 커뮤보니 야구단 수입만으로 FA영입 가능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 25/10/16 13:41
한국 프로야구단 전체가 이득봤다고 하죠
반대로 롯데가 야구단 푼돈 빼 먹고 롯데구단 성적 나락가면 부산이 뒤집힐지도 모르니, 그냥 보유금 FA로 지르는걸지도요
+ 25/10/16 10:29
롯데는 전통적으로 유격수가 취약하니까요
올해 초에 전민재가 사람답게 한다고(리그 최고급수비라고도 아니고 평타친다고;) 엄청 좋아하던 팬분들 많았는데 누구보다 박찬호 오길 염원할듯요(물론 100억은 말도안되는..) 근데 기아는 어쩌려고 그러죠 유격수 자원이 있나..;
+ 25/10/16 13:59
박민 밀어 줘야죠. 이범호한테 찍힌 건지, 현재로선 3순위로 보이지만.
보여준 거 하나 없는 2군에서 뛰던 쌩 신인 선수가 막판에 잠깐 인상 깊었다고(잘한 것도 아님) 밀어준다면 이범호 이하 코치진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수비가 가장 뛰어나고 군필인데다, 1군 경험도 어느정도 있는 박민을 우선으로 기회 줘야 해요. 하지만 현실은 김규성-정현창 순일 거라 어차피 기대는 안 되는데...
+ 25/10/16 14:06
올시즌 하는거 보니 이범호 이하 코치진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거는 맞다 보고요.
-> 작년에 선발 나가리됐는데도 무난히 운용해 1위했다 쉴드친 야알못은 반성해야죠. 저도 방망이는 셋다 거기서 거기라 보기에 가장 안정적인 수비를 지녔고 아직 성장 가능성 남은 박민이 좋다 보지만, 거의 안쓰기도 하고 어차피 리빌딩 모드면 어린 정현창을 밀어줄거 같다고 보기는 해서요. 제 댓글도 밀어줄거 같다 지, 밀어줘야 한다 가 아니거든요.
+ 25/10/16 14:07
이미 최형우-양현종 먼저 잡는다 기사 떴고(베테랑과 선발투수던가요?), 이준영 싸게 잡고 조상우는 보낼거 같고 박찬호는 못 잡을듯 합니다.
+ 25/10/16 14:51
샐캡은 큰 문제 안될겁니다 최형우야 지난번하고 비슷할거고 양현종이 옵션이 많긴 했어도103 억이었는데 반 이상 빠질거고 조상우는 뭐 대형 계약은 물 건너간거라서요 여차하면 한명은 래리버드룰로 잡아도 됩니다 그냥 돈 쓸 의지가 없는거죠
+ 25/10/16 10:38
장타력 있는 타자가 없으니 강백호가 참 필요한데 투자할만한 여력이 있냐의 문제도 있고
롯데 입장에선 가뜩이나 수비가 약한 팀에 수비 약한 야수를 하나 추가하는 거라 팀 전력 상승에도 애매한 문제가 있고... 박찬호는 롯데의 최대 약점인 내야 수비를 안정 시킬 수 있고 강백호에 비해 자원이 덜 들어가는 반면 롯데 타선의 문제인 장타력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원이 아니라서... 둘 다 영입하는게 베스트인데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고... 롯데가 진짜로 영입 전에 뛰어든다면 우선 순위 잘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5/10/16 10:41
저기 근데... 만약 롯데가 박찬호 데려오면 노진혁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성적이야 영 아니지만 어쨌든 계약기간 남은 FA 선수가 있는데 같은 포지션을 또 사는 경우는 거의 못 본 듯?
+ 25/10/16 14:03
그럴려면 감독이 바뀌어야... 구단 차원에서 개입하지 않는다면 김도영은 부동의 3루수, 이범호 본인이 후계자로 낙인(?) 찍었거든요.
+ 25/10/16 11:01
(수정됨) 김원중 박세웅 나균안 홍민기 윤성빈 김강현 최준용 이민석 정철원(9명)
유강남 손성빈 나승엽 한동희 고승민 전민재 손호영 전준우 윤동희 황성빈 조세진(11명) 김진욱 노진혁 한현희 구승민 장두성 이호준 박진 정도라면 박찬호 강백호 땡큐!! 동희 전역전이라면 한명 어떻게 더 막을수도 있을듯요
+ 25/10/16 13:58
(수정됨) 당 해 FA 신청한 선수가 보호 명단에서 빠집니다. 이미 FA 계약이 되어있는 선수는 상관없구요.
FA 보상 선수 지명은 아니었지만 조건은 동일했던 KT의 20인 외 보상 지명 때 FA 계약되어 있던 이대형이 옮긴 적도 있죠.
+ 25/10/16 14:02
(수정됨) 아뇨. 25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획득하여 신청한 선수들이 보상 선수 명단에서 빠집니다.
김원중, 구승민은 24 시즌 마치고 FA 자격을 행사한 선수들이라 보호해야 하구요. 롯데 같은 경우 김상수와 박승욱이 FA 자격을 행사한다면 이 두 선수를 보호 안 해도 됩니다.
+ 25/10/16 11:22
(수정됨) 한화랑 롯데가 얼마나 지갑 열지 무섭네요
방산의 한화 3위 맛보고 온 롯데 추가 타커뮤 보니 두산도 FA 참전했다고 썰 뜨네요. 진짜 인생은 몰라요. 수요가 많아야 몸값올라가는건 진짜 부럽
+ 25/10/16 11:28
유도영은 올해 내구성 떨어진거까지 고려하면 진짜 야알못들이 이종범 향수로 대충 지껄이는 같잖은 소리라서 박찬호 최대한 잡는게 맞을것 같은데, 박찬호 입장에서는 전타갤러들 버러지들한테 하도 시달려서 기아에 오만정 다 떨어졌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보입니다. 본인이 여태껏 스트레스 호소했던걸 생각하면...
+ 25/10/16 11:32
롯데 그룹 자체가 휘청이고 있기는 하지만 자이언츠 올해 수익이 250억 정도 된다는거보면 모기업에서 큰 지원을 안해도 FA를 살 수는 있을겁니다.
근데 문제는 흠.... 롯데는 타격 코칭 기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강백호가 온다고 해서 홈런을 뻥뻥 쳐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25/10/16 11:34
도영이는 햄스 땜에 유격수 못할텐데...
찬호만큼 해주는 유격수가 리그에서도 한 손에 꼽는데.. 팬이라고 말하기도 싫은 그치들 땜에 남아달라기도 미안하네요. 그래도 남아줘...ㅠㅠ
+ 25/10/16 14:05
김도영 몸 개조해야죠. 23년 이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포지션이건 계속 햄스 문제 생길 것 같아요. 일단 나성범이랑 같이 운동하는 것부터 떼어 놓아야...
+ 25/10/16 12:48
저는 강백호보단 박찬호가 조금 더 필요하다 봅니다. 강백호의 장타툴은 꼭 필요하지만, 수비 포지션 없는 전문 지타는 수비 못하는 선수 수두룩한 롯데 입장에선 많이 빡세거든요. 박찬호는 롯데에 없는 중간층 베테랑 + 전문 유격수라 영입하면 시너지 날거 같고요.
사직구장의 지옥같은 내야 필드만 극복할 수 있다면 박찬호가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 마차도 문규현 신본기 전민재가 올타임 탑10에서 놀면 우짜라고요...
+ 25/10/16 14:08
헐값이었는데 왜 안 했을까요 흑
들리는 설로는 4년 50억이었다고 하는데... 심우준이랑 비교하면 대혜자 염가 파격 세일인...
+ 25/10/16 14:13
시점에 따라 다른데 어쩌면 지속가능한 강팀 유지를 위해 박찬호, 최원준 FA로 두고 강백호까지 지르는(최형우 후계자) 생각을 했을텐데요(이 경우 박찬호, 최원준, 양현종, 최형우, 조상우, 이준영까지 주요전력 6명이 FA라 자동보호)
+ 박찬호가 다년 계약 할 경우 최원준이 FA B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었죠.
+ 25/10/16 14:06
박찬호 잡아야 할텐데 큰일이네요.
성향 상 웬만하면 팀에 남을 것 같았는데, 악플러 고소 건도 있고 악성 팬들로부터 가족들이 큰 피해와 고생을 입은 터라 참 쉽지 않겠습니다 ㅠㅠ
+ 25/10/16 14:10
성향을 떠나 기아가 그래도 계속 우승권이면 오버페이라도 지를텐데, 상상 이상의 폭망+전력 반등 불투명+사실상 파리목숨 이범호 시너지로 지갑 닫을 가능성이 크죠.
거기에 리코와 기아 사이도 그리 좋지 않으니까요. 박찬호가 악성들에게 시달렸어도 나름 기아에 대한 충성이 있는 선수인데 그것도 돈이 맞아야 할거거든요
+ 25/10/16 14:25
그래도 아직은 우승권이라 내년에도 우승에 도전해야 합니다.
24년도와 달라진 거라곤 사실상 장현식/소크리<=>조상우/위즈덤 정도라서 김도영 부상회복하면 그래도 상위권 전력은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지갑 안 열 가능성은 높고, 그러면 박찬호는 빼앗길테고, 박찬호 나가면 내년 전력에 WAR4 이상의 구멍이 예상되고... 놓치면 상위권 쉽지 않겠죠. 참 1년만에 팀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 25/10/16 14:35
조상우도 FA라 나갈 가능성 높다는 점, 김도영이 햄스 3번으로 다음시즌도 건강할지 불투명한 점, 기아 타선 1~3위가 최형우, 김선빈, 나성범이라는 점, 곽도규가 8월 이후에 잘 복귀할지 의문인점, 토미존으로 윤영철이 27년에 복귀하는 점
+ 폭망한 정해영이 폼 회복을 할지+ 70이닝 던진 전상현이 건재해줄지 등등 변수가 많고 FA도 워낙 많다 보니까 쉽사리 지갑은 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 25/10/16 15:05
기아 올해 성적 보면 타격은 김도영이 빠졌는데도 중상~중위권은 됬는데 주루, 수비, 투수가 리그 하~최하급입니다 작년 김도영으로 돌아와서 풀타임 뛰어준다고 해도 4~5위권 전력이라고 봐요
박찬호 나가면 뭐 주루, 수비는 꼴찌 찍겠죠 김도영보고 도루하라고 할 수는 없고 풀타임 유격수가 나갔으니까요
+ 25/10/16 14:56
전통의 꼴데팬이라면 다 압니다. 절대 박찬호 안잡습니다.
잡는 시늉은 다 하다가 엉뚱한데 뚜드려맞고 급하게 또 수준 이하 오버페이해서 데려올겁니다. 강백호요? 되겠어요? 레이예스 보내고 빅백에 배팅해보는게 그나마 타선 밸런스가 맞지 벌써 한국 연차가 쌓여 파이는 중인 레이예스가 올해만큼 할거라는 보장도 없다 봅니다. 아 뭐 파인다는 말도 웃기네요. 연에 15개도 못까는 용병타자를 더 후벼팔 이유도 없죠. 주자 없으면 걍 안타 줘~ 하고 가운데 넣어주면 그만인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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