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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02 10:16:45
Name SKY92
Link #1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62409
Subject [스포츠]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을 떠납니다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62409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한국에서 펼칠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뉴캐슬과의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네요.

팀을 떠나기전 주장으로서 유로파 트로피를 들고 떠나서 다행이네요. 한국인선수 EPL 득점왕이라는 과연 다시 나올지 모르는 엄청난 업적을 세우기도했고요.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가고...

미국으로 갈지 사우디로 갈지 어디로갈지 행선지는 아직 밝히지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유럽에서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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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 25/08/02 10:18
수정 아이콘
로마노가 썰대로 LAFC라고 하네요 그동안 피엘에서 활약 덕분에 행복했네요
김캇트
+ 25/08/02 10: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포스텍 감독 밑에서 전술적으로 안 맞는 역할 부여받고 뛴 것, 부상 있었던 것, 리그 순위 17위 기록한 것, 챔스 복귀 활약하는 것 등등 다 만회하고 박수받으면서 자계로 나가길 바랬는데요.
너무 아쉽습니다. 괜히 구단 위한다고 내린 결정은 아니길 바랍니다.
손금불산입
+ 25/08/02 10:32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이적료 좀 받고 지금 내보내든 1년 더 쓰고 내보내든 꽃놀이패죠. 같은 값이면 당연히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는게 좋을텐데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줄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손흥민 입장에서는 1년 더 삐끗하다간 미국이나 사우디 오퍼 조건이 더 안좋아질 수 있으니 지금 떠나는 것 같습니다.
아르타니스
+ 25/08/02 11:14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까지 다 본 결과 손흥민 선수는 오히러 지금이 최고의 이적 타이밍이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확실히 저번 시즌 후반기에 보여줬던 그의 폼은 그 전의 고저점이 왔다갔다하는
손흥민 특유의 바이오리듬이 아니라 확실히 제 기량이 안나오는 느낌이 강했는데 거기에 대해 본인 스스로
만족을 못하는것 같아 보였거든요. 손흥민 그에게 최우선 순위는 국가 대표팀 그리고 본인이 커리어 내내 행복하게
축구하는게 모토인 사람이었는데 지금 이 폼으로 다음시즌 남아봤자 팀내외적으로 그에 대해 흔드는 여러 압박들에 대해
본인 자체가 축구에 대한 사랑이 떨어질 것 같은걸 우려해서 새로운 환경에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듯이
마지막 월드컵을 위해 1년을 보낼 것 같아서 스스로가 결정한거 같네요.

이미 이적결정은 몇달전부터 내렸다고 하듯이 지금은 홀가분해져가는 과정을 겪는거 같습니다.
https://www.fmkorea.com/best/8733499708

p.s 손의 결정을 팀도 존중해서 이적료도 선수 본인에가 맞춰준다는 기사까지 보면 팀도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해주는것 같기도 하고요.
https://www.fmkorea.com/best/8733458714
대단하다대단해
+ 25/08/02 10:22
수정 아이콘
진짜 한번 빅클럽가서 보여줬으면 했는데 그 점이 아깝긴하네요.
+ 25/08/02 10:27
수정 아이콘
아쉽긴하지만 떠난다면 지금이 적기일거라고는 생각합니다. 마지막 시즌 주장으로 트로피도 들었구요. 솔직히 챔스 한시즌 더뛴다고 현재의 토트넘이 높은 순위를 기대할만한 상황도 아니구요. 마침 다음 월드컵도 북중미에서 열리니까요.
+ 25/08/02 10:28
수정 아이콘
토트넘 직관갔었는데 너무 즐거웠었습니다. 다음엔 LA로 가봐야 겠네요
조던 픽포드
+ 25/08/02 10:30
수정 아이콘
순수 선수 커리어만 생각하면 1년 버티고 자계가 맞는데 은퇴후 토전드로서의 삶까지 생각하면 트로피 든 순간에 이적료마저 남기고 떠나는게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가 맞죠.
+ 25/08/02 10:34
수정 아이콘
아쉽긴 한데... 때가 된거죠 뭐. 이번엔 진짜가 맞군요.
+ 25/08/02 10:36
수정 아이콘
손흥민 덕분에 해외축구 재밌게 봤습니다.
좋은 팀으로 가서 마지막까지 행복한 선수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아스날
+ 25/08/02 10:40
수정 아이콘
박수칠때 떠나라 이말이 딱 맞는듯
토트넘 입장에서도 리빌딩을 해야되는건 맞고..
아엠포유
+ 25/08/02 10:42
수정 아이콘
덕분에 주말 저녁이 즐거웠습니다ㅜㅜ
쏘니 잘 가......
+ 25/08/02 10:43
수정 아이콘
20년가량 토트넘 팬한거 같은데
재밌는경기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쏘니
+ 25/08/02 10:44
수정 아이콘
손흥민 같은 선수가 언제 또 나올지.. 그동안 행복했네요.
+ 25/08/02 10:48
수정 아이콘
쏘니 그동안 고마웠어요 ㅠㅠ
+ 25/08/02 11:03
수정 아이콘
쏘니 그동안 고마웠어요 ㅠㅠ(2)

득점왕 시즌 골모음 장면 돌려볼때마다 흐뭇~했었습니다.
+ 25/08/02 11:03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는 어쩜 기가막힌 타이밍에 익절을
compromise
+ 25/08/02 11:08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고민시
+ 25/08/02 11:10
수정 아이콘
아직 상위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기량이라 생각해서 아쉽지만 어쩔수없네요.
...And justice
+ 25/08/02 11:11
수정 아이콘
10년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바카스
+ 25/08/02 11:11
수정 아이콘
덕배는 동상 세운다던데 손흥민도 구단에서 해주면 좋겠어요.

페이커 재계약으로 롤판은 수명 연장 4년 느낌이 물씬나지만 축구계는 이미 기존 팬층으로 탄탄하니 손흥민 나갔다고 해축 안 볼 사람들 그리 많이 안 줄겠죠.
요망한피망
+ 25/08/02 11:12
수정 아이콘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개최지를 고려해서 팀 선정했다고 하니 미국이겠죠 어디서나 화이팅입니다
+ 25/08/02 11:1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토트넘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ItTakesTwo
+ 25/08/02 11:15
수정 아이콘
제 생애동안에 손흥민을 뛰어넘는 한국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싶네요.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어요.
+ 25/08/02 11:16
수정 아이콘
덕분에 진짜 즐거웠고 국뽕 치사량이었습니다.
저보다 어리지만 존경합니다
공포의 Reviewer 2
+ 25/08/02 11:16
수정 아이콘
ㅠㅠ여러가지로 아쉽지만 자기 객관화가 잘 되는 현명한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 25/08/02 11:24
수정 아이콘
토트넘 경기 볼 일은 이제 없겠구나 했는데
양민혁이 있구나!
+ 25/08/02 11:27
수정 아이콘
쿠플 경영진들 눈물 ㅠㅠㅠㅠㅠ
조랑말
+ 25/08/02 11:30
수정 아이콘
그 동안 보여준 헌신에 감사합니다. 박지성선수에 이어 손흥민 선수 덕분에 저의 청춘이 행복했네요.
씨네94
+ 25/08/02 11:32
수정 아이콘
유로파 우승했으니 성불한거죠 뭐 크크
노래하는몽상가
+ 25/08/02 11:48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쏘니
국대 너무 열심히 하지 말아줘요 ㅠㅠ
성야무인
+ 25/08/02 11:53
수정 아이콘
아오 내년 학회가 왜 시카고일까 T_T~~
+ 25/08/02 11:56
수정 아이콘
LA교민들은 즐겁겠네요.
+ 25/08/02 11:58
수정 아이콘
고생 하셨습니다 쏘니.. 덕분에 행복했어요.
+ 25/08/02 12:15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도 곧 은퇴하겠네요.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 25/08/02 12:30
수정 아이콘
내년 월드컵이 마지막 아닐까요
강가딘
+ 25/08/02 12:36
수정 아이콘
내년 월드컵, 아니면 내후년 아시안컵이 마지막일거 같습니다
+ 25/08/02 12:24
수정 아이콘
박수칠때 떠나네요. 고생 많았습니다
MeMoRieS
+ 25/08/02 12:30
수정 아이콘
한 시대가 저무네요
케인처럼 빅클럽에서 이적해서 뛰는걸 못본게 아쉽지만
10년동안 즐거웠고 최상위 리그에서 고생 많았습니다
그나저나 쿠플이 mls중계권도 사려나...
강가딘
+ 25/08/02 12:43
수정 아이콘
이미 스카이스포츠에서 MLS 중계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LAFC 가게되면 스카이스포츠 땡 잡은듯..
及時雨
+ 25/08/02 12:36
수정 아이콘
동상 세워줘라
+ 25/08/02 12:44
수정 아이콘
선수 본인의 결정이니 존중해줘야겠죠 그동안 고생했어요
강가딘
+ 25/08/02 12:4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에이치블루
+ 25/08/02 12:54
수정 아이콘
2010년 아시안컵 때 처음 데뷔한 홍안의 소년이 벌써 은퇴할 때가 다가오네요.

월드컵 포르투갈 전 어시스트가 정말 짜릿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마웠고 월드컵 1번, 아시안컵 1번만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
윤니에스타
+ 25/08/02 12:58
수정 아이콘
팬으로서 상당히 아쉬운 소식이네요. 사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할 수 있는 팀도 아니고 챔스는 그래도 준우승까지 해봤고, 무엇보다 유로파리그를 우승했으니 토트넘에서 더 할게 없긴 합니다. 기자회견에서 울컥했다던데 마음이 짠해지는 군요. 박수칠 때 떠나는 거나,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팀에 이적료를 안겨주고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나, 선수이기 전에 손흥민은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아직 국대에선 더 보겠지만 손흥민이 없는 유럽시즌은 매우 어색할 것 같네요. 손박대전 차박손 어쩌고 하지만,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한국 축구 역대 최고는 손흥민이죠. 그동안 유럽에서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ㅠㅠ
환경미화
+ 25/08/02 13:25
수정 아이콘
우승컵들고 떠날꺼라 생각해서..
잘떠나서 좋은팀으로 가길 바랍니다.
QuickSohee
+ 25/08/02 13:41
수정 아이콘
우승컵 들고 떠나서 다행이다 ㅠㅠ
빼사스
+ 25/08/02 13:57
수정 아이콘
즐겁게 잘봤어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8/02 14:54
수정 아이콘
축구에도 야구 처럼 영구결번이 있다면 손흥민은 토트넘 영결 후보였겠죠?
아무튼 고생 많았고 참으로 대단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어강됴리
+ 25/08/02 16:07
수정 아이콘
축구에도 영구결번 있습니다.
나폴리는 마라도나의 10번
AC밀란은 말디니의 3번 입니다.
버밍엄은 벨링엄의 22번..

토트넘에게 있어 손흥민이 그정도 존재냐 하면 갸웃하지만요
위고 요리스나 헤리케인의 업적이 덜하진 않죠
wish buRn
+ 25/08/02 15:57
수정 아이콘
진짜 토전드네요.
마지막 경기에 우승컵 들고 떠나다니..
시간이 지난 후 더 평가받을듯
사부작
+ 25/08/02 16:07
수정 아이콘
엄청난 축구팬이 아닌 저한테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짱돌저그
+ 25/08/02 16:33
수정 아이콘
쏘니, 그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토트넘에서의 당신은 저와 제 아들에게 언제나 최고로 기억될 거에요.
앞으로도 행복 축구 하시길!
아카데미
+ 25/08/02 17:30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우승컵들고 갈 수 있어 다행입니다.
미국에서 행복한 선수생활하길
국수말은나라
+ 25/08/02 18:50
수정 아이콘
LAFC에서 행복하시고 내년 월드컵에서도 유종의 미 거두시길그동안 큰 기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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