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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1 11:06:52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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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데일리메일
Subject [스포츠] [해축] 프리킥 득점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4299791/Why-just-SEVEN-free-kick-goals-Premier-League-season-needs-save-dying-art-disappearing-completely-SHARPE-END.html
Why there have been just SEVEN free kick goals in the Premier League this season, and what needs to be done to save this dying art from disappearing completely

프리미어리그 관련해서 한달전쯤 기사고 유료 기사이기 때문에 전문을 퍼오지는 못하지만 요약을 해보면(AI 요약 아님, 글쓴이 직접 요약 흑흑)



애초에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횟수가 줄고 있다. 통계적인 분석에 따른 영향인 듯 싶다. 세트피스 전문가들은 직접 슈팅보다 박스 안 경합을 유도하는게 득점 확률이 더 높다고 보고 있다.

직접 프리킥 슈팅 시도의 증감 여부와 상관없이 평균적인 성공률은 약 5% 정도로 일정하다. 뛰어난 프리킥 능력으로 정평이 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조차 8번 중 1번을 성공한다.

아스날은 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클럽이다. 반대로 브라이튼과 첼시는 높은 직접 프리킥 슈팅 빈도를 유지 중이지만 전체 리그의 직접 프리킥 슈팅 숫자는 최근 계속해서 줄고 있다.



요렇다는군요. 이제 직접 프리킥 득점도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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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11:12
수정 아이콘
지코가 통탄할만한 기록이군요
25/02/11 11:14
수정 아이콘
스페셜 영상은 역시나 프리킥이 제맛인데..
베컴선생 그립습니다
Blooming
25/02/11 11:18
수정 아이콘
프리킥 득점이 5% 확률이면 박스 안 경합의 확률이 얼마인데 그 쪽을 선택하는지 궁금하네요..
25/02/11 11:43
수정 아이콘
아마 그게 흔히 말하는 xG값일텐데 박스 안쪽에서 골대 쪽으로 공을 차거나 헤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지간하면 0.05보단 높을 듯 합니다.
외데고르
25/02/13 17:23
수정 아이콘
또한 직접슈팅은 대부분 1번의 슈팅으로 끝나서 0.05겠으나,

박스안 경합은 리바운드 등 2차, 3차 슈팅도 발생할 수 있고,
오픈플레이로 전환 시 상대진형에서의 트랜지션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기대값이 높아지는 거겠죠.
25/02/11 11:24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기에서 직접 프리킥 노리는 경우가 거의 안 보이더군요.
프리킥 직접 슈팅이라는 위협을 통해 더 좋은 득점 상황을 만드는 도구로서 활용하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다만 이 페이스로 계속 가서 너무 안 떄리기 시작하면 수비 측에선 프리킥 직접 슈팅에 대한 선택지를 삭제하고 세트 플레이 수비에 임할 수 있게 될텐데
그러한 상황에서도 프리킥을 통한 세트 플레이가 여전히 더 높은 득점 확률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5/02/11 11:33
수정 아이콘
결국 골로 이어지는 직접프리킥 슈팅의 궤적이랄까 수준은 00년도나 지금이나 크게 다른게 없는데 수비시 벽 세우는 방식이나 키퍼 위치의 정교함, 이론 수준이 점점 올라가니 성공률이 떨어지는거 아닐까 싶네요.
조던 픽포드
25/02/11 11:39
수정 아이콘
사람이 만드는 궤적은 한계가 있는데 세트피스 수비전술은 더 정교해지니 혼자만드는 궤적이 아니라 동료 이용하는 방식이 늘고
이젠 전포지션 육각형이 기본인 시대라서 다른 능력이 좀 부족해도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라 출전하고 이런게 힘들어진것도 영향이 있을거 같네요.
코라이돈
25/02/11 11:52
수정 아이콘
FM은 1부 올라오면 프리킥이 들어가는 꼴을 못 봤었는데 뭔가 현실이 엔진에 맞게 개변되는게 아닐까요(아님)
윤석열
25/02/11 12:02
수정 아이콘
이천수의 아드보카트 구출슛은 진짜 예술적이였는데
스트롱제로
25/02/11 12:15
수정 아이콘
00년대 카를로스 베컴 지뉴 스페셜 영상의 수비벽이랑
지금 시대의 수비벽만 봐도 퀄 차이가 엄청나죠

깔아차는 것도 막겠다고 아예 한 명은 눕혀버리는 시대니...
25/02/11 12:24
수정 아이콘
프리킥 골이 낭만은 낭만인데 아쉽네요
25/02/11 13:08
수정 아이콘
쥬닝요 센세 보고싶습니다
사업드래군
25/02/11 13:31
수정 아이콘
카를로스, 베컴, 주닝요, 미하일로비치...
wish buRn
25/02/11 13:51
수정 아이콘
프리킥 직접슈팅 성공율이 25~30%되면 프리킥 고트 소리 듣겠네요.
그 프라우스가 15%에도 못미치니
25/02/11 14:17
수정 아이콘
낭만이 읎어..
퀵소희
25/02/11 18:32
수정 아이콘
주닝요는 낭만이 되버리네요
삿포로인
25/02/11 23:58
수정 아이콘
완투, 완봉, 200이닝, 발빠른 1번, 무사1루 기습번트, 홈런의 4번타자 같은 키워드로 대표되던 야구가 데이터가 중시되면서 완전히 트렌드가 바뀌었듯, 축구 역시도 데이터로 재단할수있는 세트 피스부터 그런 흐름으로 가는듯 하네요. 승리를 위한다면 더 확률높은 작전으로 가는게 맞지만, 그래도 프리킥의 꽃은 직접슈팅인데.. 아쉽긴 합니다.
윤니에스타
25/02/12 00:32
수정 아이콘
베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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