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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6 15:16
김광현 연봉 81억, 한유섬 24억, 문승원 16억, 박종훈 18억, 추신수 27억 (...) 등 연봉을 저 해에 모조리 몰아넣었습니다. 추신수야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선수들은 다년계약이였기 때문에 셀캡 전에 몰아넣었죠.
25/02/06 15:50
상한선이 필요한 이유와 동일하죠.
상한을 둔 이유는 한 팀이 많은 돈으로 전력불균형을 만드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인데, 반대로 한 팀이 적은 돈으로 전력불균형을 만드는 것도 막아야 하니까요.
25/02/06 15:59
키움이 3년 연속 연봉 최하위지만 22년은 준우승했고 23 24년은 최하위 했지만 전력불균형이 심한 정도는 아니라.. 샐캡 하한선 이야기가 나올 이유가 없는것 같아서요.
25/02/06 16:23
똑같은 논리로 샐캡 상한선 넘었다고 우승 다 하는 거 아니고 전력 불균형도 심하지 않아서 상한선 이야기가 나올 필요가 없죠.
사실 샐캡은 구단이 돈 더 쓰기 싫다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분이 전력 불균형이면 상한선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하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5/02/06 16:38
그래서 저는 샐캡이 굳이 있어야 하나 싶긴한데 구단들이 원하는거니…
크보의 샐캡은 타 리그의 샐캡제도 보다는 크보의 용병연봉 상한선제도와 비슷하다고 생각되고, 전력 불균형이라는 명분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5/02/06 16:44
키움이 투자에 비해 성적이 좋아서 덜 티나는 거긴 하지만, 사실 탱킹 제도에 대한 지적은 국내나 해외나 매번 끊임없이 나오긴 했었습니다.
존버하는 기간동안 팀성적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세금이 아닌 팬들의 소비로 유지되는 구단의 입장에서 "꼬우면 보지 말던가" 로 일관할 수는 없는 문제죠.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됐다고 이렇게 된거 꼴지해서 드래프트 순위나 먹자면서 고의패배를 할 수 없듯이요. 탱킹하는건 자유인데 팬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자는거죠.
25/02/06 20:09
미국 같은 경우에는 탱킹시 관중 감소나 시청률 감소등의 수익감소가 크기 때문에 진짜 가난한 팀은 탱킹 시도도 못하죠.오클랜드도 탱킹 좋은거 알지만 했다간 구단이 그 기간안에 죽는다 라고 어정쩡한 리툴링만 지속했고...
하지만 키움은 탱킹 시작한 2023부터 관중수는 늘고 있으니 입장 수익은 더 늘고, 시청률 감소는 어짜피 KBO가 통합으로 중계권 계약을 맺어놨으니 돈은 그대로 들어오고 탱킹으로 인한 금적전 피해가 없다시피 하죠. 기존 구단들은 모기업 체면때문이라도 탱킹하잔 말은 못하는데 (리빌딩 한다고 둘러둘러 하긴 합니다만..) 여긴 대놓고 탱킹을 한다한들 피해가 없으니 안하는게 이상하죠.
25/02/06 15:54
샐러리캡 취지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툭까고 말해서 상한선이 구단주들 돈 아끼려고 만든 것이 가장 본질에 가깝다고 본다면 하한선은 대놓고 투자 덜하면서 팬들 속 터지는거 덜 보려고 만드는 것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2/06 20:35
하한선 이하면 선수들의 FA취득연도를 1년씩 깎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잘하는 선수들이면 서비스타임에서라도 돈 많이 받을 유인이 될거 같아서요
25/02/06 15:44
샐러리캡 상한선이 120%이니까 하한선도 80%로 해야죠.
21-22 평균금액이 95.2억이고 상한이 120%인 114.2억이니까 80%는 76.1억입니다. 키움 빼면 모두다 충족시키네요.
25/02/06 16:03
차라리 연봉 1위 팀과 최하위 팀을 제외하고 8개 팀의 평균으로 샐러리캡을 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굳이 하한선이 필요해보이지는 않습니다.
25/02/06 16:24
기준을 정하는 거야 알아서 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다만 상한의 기준이 있다면 반대의 하한의 기준도 똑같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상한이 20%면 하한도 20%, 상한이 50%면 하한도 50%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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