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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2 16:06:06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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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정수빈은 두산 영구결번이 가능할까


정수빈의 영구결번 가능성. 요즘 야구 커뮤니티에서 종종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 같군요.

이전에 박용택 은퇴투어 때도 그렇고 국내에서는 은퇴투어나 영구결번 같은 행사들을 구단이 선심써서 해주는 식의 개념으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보니 해당 선수가 소위 그 '급'이 되냐?를 가지고 설왕설래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까지 엄숙하게 따질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영구결번 같은 경우에도 구단측에서 그게 더 이득이니까 팬심 잡기에도 좋으니까 나서서 하는 개념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거든요.

개인적으로 박용택의 영구결번값 드립도 팬들의 인식에는 별로 좋지 않았다고 보는게 물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게 맞긴 하지만 선수가 그 정도의 헌신(이라고 쓰고 금전적인 후려침을 당함) 정도는 있어야 영구결번 받을 자격이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된 거 같아서...

뭐 아무튼 정수빈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하군요. 대체로 정수빈이 영결될 급이 맞긴 하냐? 식의 이야기가 많은 것 같긴 합니다. 저는 명전도 아니고 영결이 꼭 그렇게 급을 따질 문제냐 싶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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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3/0012922951
KIA 이범호 감독 "김선빈 2000안타 치면 영구결번 가능"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56/0011840537
‘작은 거인’ 김선빈 “영구결번보다 이루고 싶은 꿈은요”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21/0008041577
구단에 '연봉 백지위임' 배짱 KIA 박찬호, 이번엔 'FA 대박' 노린다

이범호

"(안타) 2000개가 아니라 2500개까지 도전해 볼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 팀에서 20년을 뛴 선수한테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나. 이런 선수들이 영구 결번이 돼야 하고 20년 넘게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선수들이 이런 대우를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구단주나 대표님께 (김선빈 영구결번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씀드리겠다"

김선빈

"영구 결번이 되면 좋긴 하지만 너무 그거는 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KIA 타이거즈라는 팀에서 2천 안타를 친 선수가 한 명도 없거든요. 그 2천 안타를 꼭 채우고 싶은 그 생각은 좀 큽니다."

(FA를 앞두고 연봉이 3억 원에서 4.5억으로 오르며) "에이전트와 협의해서 구단에 '백지위임'했다. 삭감 요인은 없으니, 협상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구단에서 주시는 대로 받을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주셨다"



김선빈도 가끔 떡밥이 굴러가는 것 같긴한데 여기는 전례들을 살펴보면 컷이 워낙 높기도 하고 일단 돌아올 FA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려는 조짐이 보여서 잔류가 확정이 된 다음에 언급해도 될 이야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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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대단해
25/02/02 16:12
수정 아이콘
그냥 양의지가 다음 영구결번 이고 현재 선수단 다른 선수들은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위 저 급이라는게 이런 외부에서만 논의되는게 아니라 구단 내부에서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보거든요.
아무래도 임팩트(임팩트도 보통이 아니라 꽤나 큰) 와 꾸준함을 동시에 가져야 보통 되는 선인거 같아요.
25/02/02 16:30
수정 아이콘
양의지도 엔씨 갔다와서 영결 힘들거 같은데
대단하다대단해
25/02/02 16:36
수정 아이콘
전 의외로 파격적으로
nc 두산 두 구단 전부 영결될수도 있는게 양의지라고 생각하기도 해서요 크크크크
25/02/02 16:49
수정 아이콘
엔씨 갔다오긴 했는데 구단주 픽이라 두산 영결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 25/02/02 17:17
수정 아이콘
구단이 가난해서 떠돈 박경완도 영결은 되었는데 두산이라는 기업 자체의 암흑기라는걸 감안하면 가능성은 없지는 않죠
김유라
+ 25/02/02 18:57
수정 아이콘
언해피로 간것도 아니고, 복귀도 한지라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크크
페퍼민트
+ 25/02/02 20:45
수정 아이콘
집행검 뽑은게 아직도 눈앞에 생각나서 반대이긴 합니다.
타마노코시
25/02/02 16:15
수정 아이콘
정수빈은 응원가가 영결급일지는 몰라도 저 성적의 영결은 어려울 듯 합니다.
저정도면 전준우도 영결이 될지 싶어서..
25/02/02 16:22
수정 아이콘
타자는 원클럽맨 기준으로는 넓게 봐도 최정 밖에 ..
다음 후보는 오지환, 구자욱 정도
김유라
25/02/02 16:23
수정 아이콘
팀이 하고 싶으면 하는건데, 굳이 조건 캐물으면 글쎄다 싶은 그런 느낌...?
페로몬아돌
25/02/02 16:25
수정 아이콘
Ops 725에 wrc 97로 영결은 좀 …. 영결이 오래 뛴다고 주는게 아니잖아요
25/02/02 16:30
수정 아이콘
박한이는 해줄법 한데 언제 해줄지.. (현재 33번은 결번..)
그 사건만 아니었어도..아...
네이버후드
25/02/02 16:30
수정 아이콘
박용택하고는 급도 다르고 저런 박용택도 말 나오는판에 뭐 구단자체적인 영결은 마음대로지만 진짜 택도 없죠
짜부리
25/02/02 16:34
수정 아이콘
구단에서 해주는건 자유지만, 제 기준에서는 언급자체도 이해불가..
25/02/02 16:36
수정 아이콘
정수빈이 영결이면 김재호부터 달아야되는거 아닌가요 크크
김선빈 2천안타 +@ 찍으면 달수도 있을법하긴 한데 영결 컷 높은 기아라 어케 될지 모르기도 하구요

그냥 크보 전체로 봤을땐 다음 영결이야.. 최정이죠
25/02/02 16:37
수정 아이콘
둘다 말도안되죠 다른팀들 영구결번급들 보면 말이안됨
아무리 시대가 지나서 이제는 엠엘비 명전 컷도 내려가는 시대지만
저건 너무 낮음
물론 팀에서 고마워서 팬들이 사랑해서 한다고하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듯
비오는풍경
+ 25/02/02 17:53
수정 아이콘
MLB 명전 컷이 내려간다구요?
환경의 변화에 따라 명전 입성하는 [투수] 누적이 줄어들 뿐이지 않나요?
+ 25/02/02 1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적이 줄어든걸 이야기 한거긴하죠
시대가변해서 누적을 쌓을 수없는 환경이니까 바뀌는걸말한거죠
명전급이 내려간건아니라고 생각하고
제가 용어를 확실히 잘몰라서 헷갈려서 라고 생각해주세요
컷보다는 누적이 환경에 따라 바뀌기도하는시대다 뭐 이정도 느낌이네요
25/02/02 16:41
수정 아이콘
크보 전체로 보면 오승환이 제일 빠를것 같고
그다음이 1~2년간은 안보여요.
최정, 양의지, 류현진, 김광현 등 아직 잘해서…

강민호는 삼성 우승 2번정도 시켜주면 모를까

정수빈, 김선빈은 구단 최고의 예우가 은퇴식이 아닐까 싶어요
불량사용자
25/02/02 16:42
수정 아이콘
영결에 급이라는 개념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어림도 없죠.
삼겹살이면됩니다
25/02/02 16:42
수정 아이콘
좀 근처라도 간 다음에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해당 팀의 팬은 아니지만, 저 정도에서 영구 결번을 해주는 팀이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시노자키 아이
25/02/02 16:47
수정 아이콘
팀 옮기면 영결은 제외하는거 아닌가요?
설레발
+ 25/02/02 17:26
수정 아이콘
그거는 아니긴 하죠. MLB에서도 푸홀스가 천사네 갔다가 돌아와서 영결되기도 했고.. 몸담았던 기간 동안 팀에 헌신하고 유의미한 족적을 냈다면 옮겼어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손금불산입
+ 25/02/02 17:55
수정 아이콘
NBA에서는 해당 팀에서 뛰지도 않은 선수가 영결된 사례도 있습니다 크크 물론 모두가 ??? 이런 반응이긴 했지만
No.99 AaronJudge
25/02/02 16:50
수정 아이콘
정수빈을 영결 해줄수는 있다 생각하는데
정수빈을 해주려면 우선 니퍼트부터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25/02/02 16:55
수정 아이콘
김선빈은 좀 그렇죠
일단 양현종부터 챙기고 나서 봐야할테고
야수로 봐도 못챙긴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서요

정수빈은 그냥 총재님 픽으로 유명하다 수준입죠
지니팅커벨여행
25/02/02 17:01
수정 아이콘
김선빈은 2500안타 정도는 쳐야죠.
그나저나 09년에도 우승에 일조하긴 했는데 한국시리즈 명단에 없어서 뺐나 보군요.
쵸젠뇽밍
+ 25/02/02 17:31
수정 아이콘
양현종이야 확정이라 생각하고요.

김선빈이 정말로 2천안타 친 다음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기준이 높기는한데, 김선빈이 2천안타 달성할 정도가 되면 타이거즈 선수였던 기간이 타이거즈 구단주가 해태였던 기간보다 길어질 겁니다. 최다안타만이 아니라 다른 누적지표들도 더 쌓일거고요. 그 정도면 영구결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현재 WAR 9위인데, 3년정도 더 활약한다면 7위까지는 올릴 수 있다고 보고요. 1~6위는 선동열, 양현종, 이종범, 장성호, 이강철, 홍현우인데, 장성호, 이강철, 홍현우가 못 받았지만 준다해도 이상할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선동열, 이종범은 영구결번이고, 양현종은 유력하고, 장성호, 이강철, 홍현우는 어찌됐건 다른 팀 경험이 있기는 하니까요. 그렇다고 가능하다는 거지 줘야한다 뭐 그런 건 아니고요. 말도 안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면 줄 수 있는 정도라 생각해요.
+ 25/02/02 18:08
수정 아이콘
김선빈 영결? 읭? 했는데
근거를 보니 딱 마지막 줄에 공감되네요
꼭 줘야하는 건 아닌데 주면 줄 수는 있다
감사합니다
+ 25/02/02 17:58
수정 아이콘
저는 명전과 영결을 이렇게 나누면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명전 - 다들 아시는 리그를 씹어먹은 수준의 선수. 전체 소속팀 분포는 관계없음
영결 - 명전급이거나 명전급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명전에 명함을 내민 수준은 가야 되는 수준
+원클럽맨 or 명전에 명함 내밀 수준의 이력을 한 팀에서 충분히(한 70% 이상?) 쌓은 선수.

정수빈은 영결 택도 없고, 김선빈은 진짜 많이 쌓아야 영결이 간신히 가능할 것 같은데, 기아가 또 이쪽으로 문턱이 높아서 모르겠습니다.
콩돌이
+ 25/02/02 18:11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팀내 누적기록은 뛰어나지만, 리그의 지배자라고 불리던 시기가 없어서 논란이 되는 느낌이긴 하네요.
영결은 아니고 메이저리그 명전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벌렌더와 무시나의 케이스가 떠오릅니다. 현재 시점에서 둘 다 정말 똑같은 수준의 war을 기록 중입니다만, 벌렌더는 지금 은퇴해도 명전 첫턴 확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반면 무시나는 명전 첫턴 20% 득표율에 6수 해서 명전 들어갔었죠. 차이는 리그의 지배자였던 시기가 있었는지 여부라고 보는데, 이런 걸 보면 소위 임팩트라는 요소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덕선생
+ 25/02/02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서구권 스포츠야말로 임팩트를 커리어나 스탯보다 중요시하는데 이상하게 국내에선 메이저리그는 커리어를 주로 본다는 이야기가 유행한 적 있었죠.

루 휘태커, 앨런 트래멀 등 war은 상당한데 투표로 광탈하고 전문가들이 재평가해주는 베테랑 위원회에서도 아주 오랫동안 구제 못 된 케이스는 정말 많은 반면 war로는 전자의 절반도 못 찍었지만 홈런왕 임팩트가 있던 로저 매리스는 40%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답 나옵니다.
마리오30년
+ 25/02/02 18:16
수정 아이콘
오래 뛰었다고 다 해주면 영결의미가 퇴색하겠죠
탑클라우드
+ 25/02/02 18:21
수정 아이콘
모태 베어스 팬이고, 정수빈을 애정하긴 하지만 솔직히 영결급은 아니죠...
성야무인
+ 25/02/02 18:22
수정 아이콘
일단 2000안타부터 치고

(아니면 500홈런)

영결인지 아닌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최동원 이후 구단별 영결을 받은 선수들 보면

이종범, 박경완, 이병규, 이승엽, 김태균, 박용택, 이대호입니다.

10개 구단 팬 누가 봐도 영결급입니다.
감자감자왕감자
+ 25/02/02 18:40
수정 아이콘
정수빈 기준으로 보면 유희관도 영결급 아닌가요?
Liberalist
+ 25/02/02 18:46
수정 아이콘
크보 영결 컷이 전반적으로 너무 높다고 봐서, 일정 수준 이상 마일스톤(2000안타라든지) 찍은 원클럽맨 선수면 영결 줘도 된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뽐뽀미
+ 25/02/02 19:01
수정 아이콘
생각해봤는데 응원가는 영결급이 맞습니다.
스트롱제로
+ 25/02/02 20:06
수정 아이콘
암수구분송....

병아리도 아니고....크크크
약설가
+ 25/02/02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구결번은 명예의 전당이랑 좀 다른 느낌이긴 하죠. 정수빈 김선빈이 비율로는 많이 딸리기는 해도, 원클럽맨으로 그 정도 누적을 꾸준히 쌓으면서 충성도를 보였다면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선빈은 심지어 로컬 보이이기도 하구요. 다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팬 서비스와 앞으로 그 정도 선수가 기준이 된다면 번호가 많이 부족해질 수도 있다는 거 정도네요.
아스날
+ 25/02/02 19:08
수정 아이콘
두산은 모르겠는데 기아는 영결컷이 많이 높던데 어렵죠..
Davi4ever
+ 25/02/02 19:14
수정 아이콘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크보의 영구결번 컷이 너무 높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크보가 꼭 MLB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팬들의 눈높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거면 모르겠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정수빈 김선빈의 영구결번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틴루터킴
+ 25/02/02 19:49
수정 아이콘
정수빈 영결논쟁은 처음 들어보네요. 두산팬도 반대할거 같은데.
+ 25/02/02 1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산팬들도 정수빈 영결의 영자도 생각못했을건데 이건 좀 신선하네요. 아무리 영결컷이 낮아져도 안될것같은...차라리 위에 언급된 양의지면 모를까. 원클럽맨에 의미부여를 한다면 정수빈 전에 안경현 장원진같은 선수부터 영결시켜야겠죠.
페퍼민트
+ 25/02/02 20:26
수정 아이콘
안경현은 마지막에 와이번스가서 컷입니다.
스트롱제로
+ 25/02/02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두팬인데요
이건 정수빈도 질색하면서 손사레 칠 듯 크크크크

진짜 윗 댓처럼 차라리 양의지 논쟁하는게 더 가치있을듯...크크
피해망상
+ 25/02/02 20:08
수정 아이콘
김강민도 22코시 이후 영결드립 나왔지만 아시다시피 뭐...
걍 비시즌 떡밥이죠 뭐
쿼터파운더치즈
+ 25/02/02 20:09
수정 아이콘
정수빈 응원가는 고트 맞죠 크크
곧미남
+ 25/02/02 20:36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 오랜팬으로 김성한 영결을 안해주면서 이렇게 꼬였다고 생각하는데 양현종은 확정이고 김선빈도 출장, 안타 모두 1위되면 해줘야죠
페퍼민트
+ 25/02/02 2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베어스 팬입니다.
이미 기록한 베어스 통산 최다 3루타, 득점외에도 넉넉히 2시즌이면 최다출장에 도루 안타도 다 깨겠네요. 욕심부려서 우승 한번 더하면 뭐 명전도 아니고 우리팀 영결인데 저는 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에 유난히 강했어서 더더욱이요.
+ 그 전에 니퍼트 김동주좀..
Judith Hopps
+ 25/02/02 20:48
수정 아이콘
누적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고, 팬덤내 인기는 영결급 아닌가요? 나이먹어도 인기 많던데
랜능크
+ 25/02/02 21:15
수정 아이콘
자팀 영결이니 팀팬들 민심따라 줘도 상관없는데
영결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성적이나 야구 외적으로 영향력은 부족하다 봅니다
스덕선생
+ 25/02/02 22:2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례로 유희관이 베어스의 좌완 통산 이닝, 승수, war 1위라고 팀을 대표하는 투수로 언급하면 정작 두산팬들이 먼저 떨떠름해 하던데요 크크
와구와구하지망
+ 25/02/02 23:16
수정 아이콘
우르크 97로 영결은 좀....
조던 픽포드
+ 25/02/02 23:19
수정 아이콘
저한테 결정권이 있다면 영결감은 아니라 보지만 팀의 황금기 주전 맴버고 그 맴버중에 끝까지 팀에 남아서 은퇴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로 줄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까지 고려해서 영결 주려면 니퍼트부터 줬어야...
클레멘티아
+ 25/02/02 23:58
수정 아이콘
성대한 은퇴식.. 이 정도로 끝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솔직히 영결의 가치를 굳이 내릴 필요는 없다고 봐요.
유료도로당
+ 25/02/03 00:23
수정 아이콘
저런 류의 선수는 구단 차원에서 은퇴투어(혹은 성대한 은퇴식)를 해주는 정도면 적절하겠죠. 영결은 좀 명전같은 개념이 있어서 성적 임팩트가 없으면 좀 어색하긴 할것같습니다.
+ 25/02/03 01:23
수정 아이콘
두산팬인데 은퇴식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냥 영구결번 쉽게 안준다는게 팀 컬러라면 그 고집대로 가도 괜찮다고 봐요.
솔직히 김동주도 못받은 영결 정수빈이 받는 것도 좀 웃기기도 하구요.
막판에 팀 프런트랑 안좋았고 사생활 이슈 이런거 때문에 안준건 이해는 하는데,
크보 레전드로는 부족한 커리어의 선수를 팀 프렌차이즈에 인성좋고 사생활 깨끗하다고 주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두산 원클럽맨에 황금기를 이끌고 은퇴한 선수는 김재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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