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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10:44
그냥 도로공사와 정관장 양쪽 다 도박했는데 아직까지 결과는 정관장이 도박에 성공한거라 봅니다.
정관장은 성인 레벨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를 전혀 안 해봤던 선수를 처음으로 시킨건데 운 좋게 선수가 적응을 매우 잘 했고, 도로공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큰 키를 가진 반야 부키리치 대신 더 어리고 빠른 메릴린 니콜로바를 뽑은건데 아직까지는 성공이라고 보긴 어렵구요. 다만 향후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양 쪽 다 성공이 될 수도 있겠죠.
24/12/18 11:11
어제 정관장이 멘붕으로 자멸시나리오로 가는걸로 보였는데 어쩐일로 멘붕을 극복하고 그걸 역전하네요!!크크크
특히 4세트 앞서고 있다가 역전당하면서 염해선 세터부터 멘붕오면서 선수들이 스스로 무너지는게 평소 패턴이었는데 어젠 그걸 진짜 잘 극복했습니다!! 정관장은 오늘 경기처럼만 시합하면 멘붕으로 어이없게 지는 경기가 없을거 같긴한데... 그러나 다음경기에 귀신같이 멘붕오면서 경기를 터트리는게 정관장인지라...
24/12/18 11:31
어제 채널 돌리다가 봤는데
관중들도 많아 보이고요.. 정말 오래간만에 봤는데 (배구 열심히 볼때가 임도헌 신영철 김세진 신진식 있을때였던거 같은데..) 재미있네요..
24/12/18 12:02
고희진 감독의 선택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공격이야 작년과 위치가 같다지만 '그래서 리시브는 누가?' 이걸 부키리치가 해주다니.. 근데 어제 흥국 외국인 코치의 도발(?) 이건 정말 처음 봤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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