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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4:10
아래 관련글이 있습니다
등판 자체의 문제보다도 구단에서 용병 등판에 맞춰 해당 국가의 국기를 올려왔던 관계로 광복절에 일장기가 휘날리는 게 맞냐? 로 말이 나온 거죠
24/08/14 14:07
잘한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어제 우취되서 등판이 밀린 케이스고 원래 로테는 최원준 선수였으니까요. 이틀 더 쉬면 본인한테도 좋은 거고요.
24/08/14 14:10
광복절 시라카와 등판시
상관 없다는 사람 : 아무일 없음 상관 있다는 사람 : 난리남 광복절 시라카와 미 등판시 상관 없다는 사람 : 아무일 없음 상관 있다는 사람 : 아무일 없음 요즘 같은 시대에는 긁어 부스럼 만들 일은 안하는게 상책이죠
24/08/14 14:14
이게 다른 스포츠처럼 확고한 주전이라 당연히 나와야하는걸 못나오는게 아니고
야구에서 투수는 평소에도 순서가 얼마든지 조정되는건데 굳이 내보낼 필요가 없죠
24/08/14 14:33
논란거리를 안만드는게 구단 입장에서도 편하긴 하죠
어차피 하루 미룬다고 순위가 갑자기 뒤바뀌거나 할 것도 아닐꺼니까요 사실 제 마음으로는 난리치는거 씹고 그냥 우직하게 밀어붙이는것도 보고 싶었는데 그건 좀 아쉽네요
24/08/14 14:37
삼일절에 일장기 걸었던 세종 주민과 현충일에 일장기 걸었던 부산 주민의 사례를 보면
같은 맥락이 아니라 해도 같은 취급 받을 게 뻔해서 강행은 멍청한 행위죠
24/08/14 15:14
KBO에서 외국인 선수 국기 걸어주는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정말 그 중요도와 가치를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꼭 걸어줘야 하는 규정이나 계약관계는 대충 눈치를 보니 그런건 없는것 같고, 그럼 관례적으로 존중의 의미로 해왔다는건데 국기게양을 건너뛰면 선수 또는 더 나아가 해당 선수 국가에게 모욕적으로 느껴지거나 할 것인지 저는 국기 걸어주는 것도 좀 기분좋아지라고 하는거면 상황 따라서 반대쪽도 기분 생각해서 국기 게양 건너뛸수도 있지 않나 싶고요 이미 등판 안한다 결정난 마당에 별 의미는 없게 되었지만 승부를 위해 경기는 예정대로 등판하되 국기게양 정도는 건너뛸수도 있지않나 정도의 의견이었습니다
24/08/14 16:13
불편러 때문에 두산이 안해도 될 짓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시라카와가 그냥 못 던져요...ㅜ.ㅜ 광복절로 순서 조절했을 수는 있지만 팀에 악영향은 없는 이동입니다. 못던지기 때문에.
24/08/14 16:19
선수 본인의 기량 문제, 혹은 본인 책임의 도덕적/법적 문제가 아니라 그냥 국적이 일본이어서 8월 15일 등판이 안되는 거라면 부당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4/08/14 17:46
이전에 일본 투수들은 광복절 잘 등판했는데 이번에는 크게 논란이 되는건 최근 한국 시사 관련 그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지금 어그로가 엄청 끌려 있는 상황이라.
24/08/15 14:55
불편러 때문에 특정인의 기본권이 희생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광복절은 우리가 일제가 항복을 선언하고 독립을 쟁취한 날입니다. 이게 특정 개인을 억압하는 날이 되선 안되죠. 그 사람이 일본인일지라도요. 광복의 의미를 축소시키는 일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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