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5 12:11:21
Name 마바라
File #1 1714001276_0002633925_001_20240425082415873.png (19.1 KB), Download : 425
Link #1 뇌피셜
Subject [연예] 프로젝트 1945는 뭐였을까요 (수정됨)


이미 실패한 쿠테타로 결론이 났지만
프로젝트 1945의 원래 계획은 뭐였을까요

위 이미지에서 검은색으로 가려진 부분 때문에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1) 민희진은 풋옵션을 행사해서 본인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고 1000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민희진은 세금 떼고 몇백억 정도의 실탄이 생겼고
어도어는 하이브 지분 100%가 되겠죠

2) 이 상황에서 어도어 지분을 민희진이 다시 사오려면
2조원으로 평가받는 어도어의 기업가치가 확 떨어져야 합니다

어도어의 기업가치는 전적으로 뉴진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만약 어도어와 뉴진스가 분쟁이 생겨서 소송에 들어가고 활동이 중단되면
어도어는 빈 껍데기가 됩니다
어쩌면 기업가치가 1000억 정도로 쪼그라들 수도 있겠죠

3) 그때 민희진이 본인 실탄과 재무적투자자 자금을 합쳐서
하이브로부터 어도어 지분을 인수하면
민희진 51% 재무적투자자 49% 구조를 만들수도 있겠죠

4) 그 이후에 뉴진스와 소송을 원만히 해결하고 계약을 새로 체결하면
1000억으로 쪼그라들었던 어도어를 다시 2조원짜리 기업으로 키울수도 있겠죠

이거 였을까요? 프로젝트 1945가

p.s 못 팔고 남겨둔 이라는 문구를 봐서는
풋옵션을 전부 행사하는게 아니라 일부는 남겨두려고 했던걸까요
아님 민희진의 18% 외에 기타 2%를 말하는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25 12:16
수정 아이콘
1000억 풋옵션으로 어도어 가치를 낮추고, 하이브 자금흐름에 영향을 준다는 뜻인듯.
권리침해소송도 있는걸 보니, 이번에 아일릿 저격한 것 처럼 시비를 건다는 얘기고,
하이브 피곤하게 해서 풋옵션 받은 1000억 + 외부 자금으로 어도어 인수한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자기돈 한 푼도 안들이고 걸그룹 1황이 포함된 회사를 먹는 기적같은 작전이죠.
성공했다면, 한니발 알렉산드로스를 능가하는 전략의 왕이라고 봐야...
마바라
24/04/25 12:17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풋옵션을 행사했다는 뉴스만으로
어도어의 기업가치를 낮출수 있다고 본걸까요
24/04/25 12:18
수정 아이콘
자금 1000억이 빠져나간대다, '아마도' 뉴진스의 태업같은 것도 같이 가겠죠.
내부문건 폭로 자료 찾고 있었다는 걸 보면, 협박 같은 것도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마바라
24/04/25 12: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본문에 쓴 대로
뉴진스가 아일릿 카피 문제로
어도어에 소송을 걸고 활동을 중지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봤습니다

■■■■권리침해소송이 그게 아닌가 싶어서

일종의 약속대련이죠
민희진과 뉴진스 합작의
바람돌돌이
24/04/25 12:29
수정 아이콘
원래 금선탈각술은 연예인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24/04/25 12:20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풋옵션행사했다 -> 민희진이 발뺀다는 의미라 기업가치 하락할거다 민희진이 알파이자 오메가이니까 이흐름인거같습니다.
마바라
24/04/25 12:24
수정 아이콘
■■■■권리침해소송 진행
이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주체가 뉴진스인지 민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레싱
24/04/25 12:16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6960346984 여기에 시나리오 예측해놓은게 있습니다
마바라
24/04/25 12: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민희진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도 뉴진스와 어도어가 상호계약해지가 가능할까요
80%를 가지고 있는 하이브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블레싱
24/04/25 12: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들 행복회로에 뇌가 불타버린 바보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
바람돌돌이
24/04/25 12:31
수정 아이콘
이유는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겠죠. 같은 라이브 내 다른 레이블에서 자기들은 음해한다라던지, 누군가의 비위나 각종 비윤리 행위 고발만으로 소동은 쉽게 만들어지죠. 대중은 진실을 기다리지도 않구요.
마바라
24/04/25 12:34
수정 아이콘
이유는 충분히 만들수 있는데
하이브 동의없이 민희진 맘대로
뉴진스와 계약해지가 가능했던건가
이걸 모르겠네요
바람돌돌이
24/04/25 12:39
수정 아이콘
이사회에 대한 그립이 있으면 가능하죠. 이후는 법정가서 따지는거구요. 법정가면 오래걸려요.
마바라
24/04/25 12:41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는 배임죄에 걸릴것 같은데
법적인 지식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유료도로당
24/04/25 13:36
수정 아이콘
무조건 배임이라고 봐야죠 그건.. 배임죄는 손해배상 다툼을 넘어서서, 형법상 죄이고 감옥에 갈수 있는 이슈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수는 없습니다.
아이군
24/04/25 12: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전히 해괴망측한 시나리오라서 이해가 안가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덴드로븀
24/04/25 12:20
수정 아이콘
상식이가 요새 많이 죽었거든요...
24/04/25 12:32
수정 아이콘
어엌 엌
스타나라
24/04/25 12:35
수정 아이콘
죽지마요! 일어나요!
덴드로븀
24/04/25 12:47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이고~
Springboot
24/04/25 12:58
수정 아이콘
상 종
식 신

아 여기가 아닌가?
cruithne
24/04/25 12:21
수정 아이콘
합리적으로 추측하면 이해가 안되는게 정상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짓을 하든 80% 대주주 앞에서는 무용지물인데
마바라
24/04/25 12:23
수정 아이콘
어도어와 뉴진스가 분쟁이 생겨서 소송전에 들어가면
어도어 기업가치를 낮추는건 가능해보이거든요
Primavera
24/04/25 12:45
수정 아이콘
낮추면 뭐해요..
어도어 가치 박살났는데도
[민희진이 사려는 이유]
= [하이브가 팔지 않아야 하는 이유]
= 뉴진스가 있으면 어차피 주가는 회복될테니까
기업가치 자체가 민희진에 의한 것이 아닌 이상 다 공염불.
마바라
24/04/25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죠 뉴진스가 소송을 걸어서 활동중지해서 떨어진 기업가치입니다

뉴진스가 소송을 풀고 활동을 재개하지 않으면 기업가치가 회복되지 않습니다

하이브가 어도어를 보유하고 있는 동안에
뉴진스는 절대 절대 활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이브 입장에서 어도어는
가치가 없습니다
차라리 1000억 받고 팔아버리는게 나을 정도로

민희진이 어도어를 사들인 이후에야
뉴진스는 소송을 풀고 활동을 재개합니다

시나리오는 그렇다는겁니다;;
척척석사
24/04/25 12:55
수정 아이콘
진주만을 맛깔나게 날리면 미국이 협상하겠지 같은 시나리오였나보네요 덜덜
Primavera
24/04/25 13:00
수정 아이콘
무슨 계약무효소송도 아니고 활동 중지할 근거가 없고,
몇년 동안 활동중단은 못합니다. 뉴진스한테도 심대한 타격이라 하이브가 쫄리가 없음.
마바라
24/04/25 13:06
수정 아이콘
활동중지야 본인이 안하면 그만이니까요

피프티도 아파서 못하겠다고 핑계대었고
아프다는 아티스트를 강제노역을 시키면 계약해지 사유가 되니까요

활동중지가 뉴진스 본인들에게 심대한 타격인건 맞는데
민희진 킹왕짱님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 다시 1황으로 끌어올릴수 있다는게

저 시나리오의 전제조건이죠;;
24/04/25 12:38
수정 아이콘
어도어 기업가치 낮추는 동시에 하이브에서 부당대우 프레임 잡고 여론전하면 모르는거죠.
cruithne
24/04/25 12:49
수정 아이콘
반푼이 이전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24/04/25 12:58
수정 아이콘
사건 터지고 나서도 표절한게 선넘었네 하이브 시스템 문제내 하는 말들이 꽤 있었죠 어도어에서 시기를 잘잡고 주도적으로 여론전했으면 또 모를일이죠
스덕선생
24/04/25 12:23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훌륭한 작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보같은 상대편이긴 했죠
문제라면 이번엔 본인이 그 바보 포지션이었다는 것... 크크
매번같은
24/04/25 12:28
수정 아이콘
5년 후 뉴진스가 계약 기간 끝날 때까지 얌전하게 뉴진스 키우는데 모든 전력을 기울이고, 5년 후에 뉴진스와 어도어가 재계약 안하면 그대로 들고 가면 되는거 아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5년을 기다리기가 힘들었으니 이런 일을 벌이려고 했던거겠지만요.
18% 지분 받은거+중간중간 지분 더 받아서 5년 후에 현금화 시키거나, 새로 만들 회사에 하이브 지분 참여 협력 얻어서 30~40% 정도의 대주주 지위만 주고 서로 합의하면 5년 후에 깔끔하게 본인이 과반 이상 지분 가지고 있는 회사 만들 수 있었을텐데 싶습니다. 뭐가 그리 급했던건지.
mooncake
24/04/25 12:33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에 하이브 직원들 썰 보면 갑질도 심했던거 같아서 5년 안에 뭔 병크든 벌였을거 같네요.
24/04/25 12:35
수정 아이콘
들고 나가도 뉴진스 지적재산권은 회사인 어도어에게 있으니까요. 멤버만 대리고 나가면 뉴진스란 브랜드 버리고 새로만들어야하니 흔들고 어도어를 다시 찾아오는 시나리오만든거죠.
마바라
24/04/25 12:36
수정 아이콘
하긴 계약기간 끝나고 멤버들 데리고 나가면
뉴진스라는 이름을 쓸수가 없군요
중요한 포인트네요
매번같은
24/04/25 12:40
수정 아이콘
지적재산권 생각은 못했네요. 5년 동안 빡세게 일해주면 방시혁이 성은을 베풀어서 이름 그대로 쓰게 해줬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가정이니까요...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4/04/25 12:42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걸그룹의 경제적 가치가 7년 가기는 쉽지 않으니...
캡틴백호랑이
24/04/25 12:32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바보도 아니고 말이 되냐? 고 생각했었는데 바보는 나였네
24/04/25 12:36
수정 아이콘
[이왜진]이라는 세글자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상황...
코미카도 켄스케
24/04/25 12:38
수정 아이콘
능지 처참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동안 하고싶은거 다 해보라고 하니 진짜로 저딴 계획도 될줄 알았던 모양
24/04/25 12:39
수정 아이콘
진의는 모르겠지만 공모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하는 실수가 잘풀릴때를 디폴트로 생각한다는 거죠 사실은 안풀릴 모든상황을 철저히 전부 배제해서 잘풀린 상황을 최종적인 결과값으로 구해야 하는데 무언가 이걸로 될거같다에 꽂혀서 그대로 가버린거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적어도 현제까지 상황으론 그런데 이따 3시에 기자회견 보면 좀더 알게 되겠죠
탑클라우드
24/04/25 12:40
수정 아이콘
걸그룹 잘 모르고 아이돌 잘 모르는 입장에서 순수하게 비즈니스 측면에서만 생각해보면,
'뉴진스'라는 프로덕트가 하이브라는 뒷배 없이 지금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하이브와 법정 다툼을 잘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건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알 수 없고, 그 시간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면 인기도 사그라들텐데
그걸 다 이겨내고 다시 시작해서도 지금과 같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이라니...
왠만한 자신감이 아니라면 저런 기획하기 쉽지 않을텐데...
마바라
24/04/25 12:43
수정 아이콘
BTS도 나를 베낀거라고 말하는
민희진의 자신감이면
본인은 가능하다고 생각했을수도;;
24/04/25 12:46
수정 아이콘
뉴진스는 이미 체급이 엄청 커서 하이브 뒷배 유무를 따질 단계는 넘은거 같고. 뉴진스 활동이 하이브와 법정 다툼을 마무리하고 나서 활동한다는 대목이 어디 있을까요...?
24/04/25 12:59
수정 아이콘
아이돌은 팬을 모으는게 어렵지 앨범을 구매하는 팬층을 만들어놓으면 충성도가 높죠. 뉴아르 선두로 꼽히던 그룹이니 지금 같은 성공을 못할거란건 좀 동의하기 어렵네요.

뉴진스가 아직 3년차? 정도니까 확장 가능성이 창창하고 거기에 있어서 하이브의 존재감은 압도적이겠지만, 그 얘기가 아니었던듯 하니 일단은...
24/04/25 12: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하이브 아니면 지금같은 성과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이야 다른곳에서 투자 받을수있었고 하지만. 하이브 같은 인프라는 단순히 돈으로 살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덴드로븀
24/04/25 12:5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js1CtxSY38I
뉴진스 첫 MV Attention 이 [HYBE LABELS] 라는 유튜브 채널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공개당시 구독자수를 정확하게 알긴 어렵지만 현재 해당 채널의 구독자수는 [7450만명] 이구요.
24/04/25 12:48
수정 아이콘
전 내부문건 폭로 쪽이 관심이 가네요. 그야말로 온갖 분탕을 쳐서 비상식적으로 플레이하는걸 전제로 하지 않으면 말이 안되니까...
거친풀
24/04/25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시나리오는 뉴진스가 하이브에 있는 이상 상존하는거라, 특별한 이면 계약이 없는이상 하이브는 뉴진스 날리지 않을까 싶네요
만일 민희진이 정말 머리가 좋으면 여기서 항복하고 나가고 뉴진스는 하이브에 충성하게 만들고 다음 기회를 노릴...(드라마를 많이 봤다)
분신사바
24/04/25 12:54
수정 아이콘
회사의 지배구조랑 하이브의 규모로 봐서 망상 수준인데 그냥 조용히 짜르지 않고 터뜨린 배경이 뭘까요. 
1.어도어가 수습불가능의 플랜A를 시작해서 시간이 없다.
2.민희진이 거국적으로 정치를 하십시오~하고 방피디 뺨 때리고 하이브로 안가고 어도어로 돌아갔다.
마바라
24/04/25 12:56
수정 아이콘
어도어 이사회를 민희진이 장악한 상태라
조용히 짜를수가 없습니다

이사회에 하이브쪽 이사가 한명도 없는 상태라고
덴드로븀
24/04/25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180345?sid=102
[전문 - 방시혁 서울대 졸업 축사…"분노가 변화 이끈다"] 2019.02.27.
저는 별다른 꿈 대신 분노가 있었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현실, 저를 불행하게 하는 상황과 싸우고, 화를 내고, 분노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것이 저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었고 제가 멈출 수 없는 이유였습니다.

어도어의 시작을 보면 방시혁 의장이 직접 엄청난 자유와 권한, 심지어 지분까지 줬죠.
그런데 돌아오는게 배신이다...?

<뉴진스 일정>
5월 24일 : 한국 싱글 발매
6월 21일 : 일본 싱글 발매
6월 26일 : 도쿄돔 팬미팅

그리고 일정의 문제도 있습니다. 당장 1달뒤 새앨범 발매였으니까요.
24/04/25 13:05
수정 아이콘
조용히 짜르면 여론전 들어가면서 100% 진흙탕 싸움으로 넘어가니까요. 그렇게되면 시간 끌릴수록 손해입니다.
cruithne
24/04/25 13:11
수정 아이콘
대표이사 해임하려면 아마 주총이나 이사회를 거쳐야 할거라...주춍은 조용히 하긴 어렵고 이사회는 하이브편이 없죠
미드웨이
24/04/25 13:44
수정 아이콘
조용히 짜를려고 했을텐데 민희진이 조용히 나가지 않으려고 했겠죠. 상대가 조용히 항복을 안한다면 전쟁을 할수밖에 없죠.
24/04/25 12:54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 고장난 시나리오인건 알겠는데
뉴진스팬 상당수가 하이브팬 교집합인데 불은 왜 지른거야
24/04/25 13:06
수정 아이콘
아일릿 건 등으로 불만이 많다보니 방법 없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측근들은 현실성과 별개로 그 입맞에 맞게 그럴듯하게 들리는 시나리오를 보고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사실 냉정하게 외부에서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라
24/04/25 13:15
수정 아이콘
뭔가 말이 되는 설명 같네요

독단적이고 에고가 강한 상사와
리더의 심기를 거스를수 없는 측근 부하직원

원술이 생각나네요
cruithne
24/04/25 13:16
수정 아이콘
이게 그나마 합리적인 설명 같네요
24/04/25 13:19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답톡으로 "대박" 말고 다른 답을 했어야....
SonicYouth
24/04/25 13:38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을 때 벌 수 있는 돈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라 저도 이쪽에 한 표… 프로듀서의 자의식으로 어 기분 나쁘네? 하고 지나가는 말로라도 다른 사람한테 시키면 원래대로라면 이익 크게 볼 일 없는 측근이나 소수 지분 들고 있는 사람들은 (2%를 누가 들고 있는진 모르겠으나) 겸사겸사 방법 찾는 거고… 이게 막상 밖으로 터져나오니 난 돈 욕심 때문도 아니고 딱히 엄청난 진심도 아니었는데? 하고 본인은 당황하지 않았을지
24/04/25 14:16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사람들은 가만히 있을때 벌 수 있는 돈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혼자 먹었을때 들어올 돈이 눈에 들어오면서, 가만히 있을때 버는 돈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죠.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24/04/25 14:07
수정 아이콘
문건등에 따르면 아일릿 이전부터 계획했던거라고 하니 아닐겁니다.
네버로드
24/04/25 13:17
수정 아이콘
그냥 뇌내망상 수준 계획으로 보입니다. 하이브가 진짜 바보가 아닌 이상 뉴진스가 계약되어 있는 어도어 지분을 팔리가 없죠.
마바라
24/04/25 13:20
수정 아이콘
뉴진스가 계약되어 있는 어도어인데
뉴진스가 때려죽어도 활동 안하겠다고
배째라고 드러누워버리면
어도어는 아무 가치가 없으니까요

그 상황이면 하이브도 어도어 넘기고
1000억이라도 건지려고 하지 않을까라는
시나리오죠
네버로드
24/04/25 13: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조금 잘나가는 그룹들 다 드러누우면 된다는 거고 뉴진스 입장에서도 민희진을 위해서 엄청난 비난을 감수한다는 건데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마바라
24/04/25 13:27
수정 아이콘
잘 나가는 그룹들은 본인의 막심한 손해를 감수하고 드러눕지 않습니다

뉴진스가 민희진한테 세뇌 수준으로 잡혀있다는 가정하에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시나리오인데
아 세뇌 수준으로 잡혀있는게 가능하구나
알려준 피프티라는 예시가 있어서;;
네버로드
24/04/25 13:34
수정 아이콘
저 계획보면 차라리 쩐주 물어와서 돈 없는 기획사에 위약금 물어주고라도 계약해지 시도했던 피프티 계획이 훨씬 현실성 있어 보일 정도네요.
마바라
24/04/25 13:37
수정 아이콘
사실 피프티도 위약금 물어주는건 플랜B였고

플랜A는 정산이 불투명하네 아픈데 활동을 시켰네 하며
소속사의 귀책사유로 계약해지 하고 나오는거였죠;;
젤리롤
24/04/25 13:21
수정 아이콘
피프티 터졌을때도 그랬죠. 왜 저런 멍청한 판단을? 도대체 왜?
모든 건 본인의 가치를 너무 과대평가해서 나온겁니다. 풋백 행사하고 뉴진스 인질잡아 흔들면 밸류 확 빠져서 매각할려고 하면 다시 먹는다!
시나리오를 저렇게 쓸 수는 있죠. 다만 디테일이 하나도 없는데 저걸 대박이라고 인정하는 수준이 처참할 뿐이지..드래그얼롱 같은 조항도 없는데
80% 대주주가 순진하게 의도한대로 움직일 거라는게 말이 안되죠. 한명은 회계사라던데 분명히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거 압니다.
그럼에도 진행해 볼려고 했다는 건 욕심이 생겼겠죠. 그리고 그걸 실현 가능하다고 판단내린 바탕은 에고의 극의에 달했다 라고 밖에;;
24/04/25 13:38
수정 아이콘
민희진 바보 멍청이 흐흐
24/04/25 13:39
수정 아이콘
자기가 회사 망치고나서 그걸 숏을 쳐????
파르셀
24/04/25 13:57
수정 아이콘
반푼이 사건 이후로 모든 것은 가능합니다

특히 예술 쪽에서는 이런 일 반복되도 그러려니 하려고 합니다
lifewillchange
24/04/25 14:12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언론에 나와서 얘기 한걸 생각해보면 (아일릿 표절건등) 배임 미수까지는 충분히 가지 않을까 합니다
아수날
24/04/25 14:49
수정 아이콘
국정원 참모총장 기무사 전부 내 부하지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란 아닙니까
24/04/25 14:52
수정 아이콘
대뇌 망상도 적당히 해야죠 크크
닭이오
24/04/25 14:53
수정 아이콘
어디서 전술핵 2방 살려고 그랬나?
수타군
24/04/25 15:47
수정 아이콘
그 이미지 좋던 민희진도 한방에..
마바라
24/04/25 17:43
수정 아이콘
본문 쓴 사람인데요.. 반성합니다..

누나는 그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마바라
24/04/25 18:04
수정 아이콘
불필요한 내용을 빼고
제가 이해한건

민희진이 지분 20%를 받았고
본인 18% 갖고 2%는 나눠줬고

근데 저 18%를 행사하려면
알려지지 않은 제약이 걸려있어서

그 제약을 풀기위한 협상을 진행했는데
협상이 잘 안 되었다

그래서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협박(?) 수단으로 프로젝트 1945가 언급되었으나
진지한건 아니었다

근데 그 제약이라는게
경업금지 였나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265 [스포츠] [KBO] 현재 프로야구 순위 [75] HAVE A GOOD DAY9445 24/04/25 9445 0
82264 [연예] 현직 변호사의 하이브 vs 민희진 분석.jpg [84] 리니어13807 24/04/25 13807 0
82263 [연예] 저도 민씨 기자회견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60] pecotek9646 24/04/25 9646 0
82262 [연예] 윤태호의 "파인"은 디즈니+ 로 갑니다. [7] 어강됴리6692 24/04/25 6692 0
82261 [연예]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원더랜드] 티져 [1] 어강됴리5865 24/04/25 5865 0
82260 [연예] 한일가왕전 긴기라기니 [26] 페르세포네7000 24/04/25 7000 0
82259 [연예]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18] 챨스8632 24/04/25 8632 0
82258 [스포츠] 류현진선수는 현 ABS에 굉장히 불만이 큰 것 같습니다. [125] 라이언 덕후11611 24/04/25 11611 0
82257 [스포츠] [KBO] 역대 최초 월간 10-10 달성.mp4 [29] 손금불산입5989 24/04/25 5989 0
82256 [연예] 민희진 샤넬 얘기는 이거임 (업계 이야기)블라펌 [99] Leeka11351 24/04/25 11351 0
82255 [연예]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사임 촉구" [174] 챨스14511 24/04/25 14511 0
82254 [스포츠] 오타니 “도박 스캔들, 친구 잃은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 더 커” [29] insane8190 24/04/25 8190 0
82253 [연예] 기자회견 소감 [159] 방구차야13883 24/04/25 13883 0
82252 [연예] 인스타스토리에 손가락 욕설을 올렸다가 삭제한 아일릿 디렉터 [48] Davi4ever9919 24/04/25 9919 0
82251 [연예] 민희진 기자회견, 초반부 변호사 이야기 요약 [230] Leeka21245 24/04/25 21245 0
82249 [스포츠] 야구선수 은퇴하고 프로골프 선수 됐다는 윤석민 골프스윙폼.mp4 [16] insane9774 24/04/25 9774 0
82248 [스포츠] 골프 프로선수가 된 윤석민 [32] 탈리스만8313 24/04/25 8313 0
82247 [연예] 길거리에서 헌팅당한 걸그룹 맴버가 있다? [4] 강가딘9243 24/04/25 9243 0
82246 [연예] 프로젝트 1945는 뭐였을까요 [82] 마바라11863 24/04/25 11863 0
82245 [연예] 민희진 대표, 직접 나선다…오늘(25일) 3시 긴급 기자회견 개최 [181] 한국화약주식회사16944 24/04/25 16944 0
82244 [스포츠] 신지현 BNK행, WKBL FA 보상선수 지명결과 발표 [7] 수리검4957 24/04/25 4957 0
82243 [스포츠] [KBO]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 [17] 손금불산입5713 24/04/25 5713 0
82242 [스포츠] [해축] 3골을 넣어도 못이기면은.mp4 [5] 손금불산입5862 24/04/25 58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