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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7 13:04:43
Name 250
Link #1 고파스
Subject [연예] [펌] Sm은 좋은 곡을 아이돌에게 주지 않음
Sm전략은

딱 젊고 이쁠 때
적당한 나르시즘적인 코어팬 몰이용 음악을 줘서

나이가 차고 다음세대가 올라올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되게끔

대체할 수 없는 가수가 안되게끔 하는 노래들이 대부분임.

소녀시대 gee, oh, 소원을말해봐 히트 후에

아이갓어보이같은 노래 낸거 생각해보면 됨.
동방신기 미로틱 엑소 으르렁 뒤에도 대중 히트곡 없음

에스파 노래는

하이브 자회사 소속 르세라핌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으로 음원 수익 뽑아내는 전략과
완전히 대치되는 전략임.

옛날에는 멜론 1위해도 정산액이 별로였지만

현 스포티파이 정산 시스템은 200만 스트리밍에 대략 천만원쯤 번다고 생각하면 됨.
르세라핌 데일리스트리밍 백만 이상 되는 곡 3개정도 글포티(글로벌 스포티)에 넣음으로써

행사를 안뛰어도 하루 3천만원씩 정산받을 수 있음

멜론으론 절대 안나오는 금액임.

이미 하이브는 방탄으로 글로벌스트리밍 정산액이 짭잘하다는 걸 알아서

Sns, 틱톡 다 프로모션 돌려가면서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글포티 수치 올려주는 마케팅 존나 집요하게 팜.

즉 코어팬덤이 아니라 글로벌 대중 음원 히트로 수익을 바꾼거임.

이 전략은 명곡이 쌓이면 쌓일수록 월드투어 성적도 잘나오고
무엇보다 여돌이 30대가 넘어도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래가 있음.

그러나 sm은 딱 20대 후반 되면
다음 그룹에게 코어팬덤을 대물림 해주는 전략으로
회사는 안망하고 그룹은 자연스럽게 묻히게 하는 전략을 씀

실제로 이번 라이즈라는 sm남돌 추첨당첨자들 닉네임에
샤이니, 동방신기, 엑소 멤버들의 이름 생일들을 넣은 팬들이 다수 당첨됨.

이렇게 돈쓰는 코어 팬덤과 홈마를 같은 소속사에서 돌려막기하는 전략은
내수시장이 작고, 한번 고정된 팬층을 무너뜨리지않는한
후속 세대가 성장하지 못하는
작은 시장의 한계를 노린거임.

카리나는 가장 젊을 때 연애해서,
쉽게쉽게 가는 sm의 전략을 방해함.

차라리 이 기회에 sm이 아 캐시 뽑아야하는데
음악 졸라 좋은거 줘서 팬덤장사 말고
음원으로 돈 뽑자고 전환하면 에스파에게 좋은 기회

아니면 새그룹 런칭하면 에스파는 fx 신세가 되겠지요.

참고로 피프티 큐피드 정산액은 작년 연말기준 50억 이상으로 예상됨.

----------

펌글입니다.
저는 아이돌판을 잘 모르지만, 저게 맞는 분석이라면
sm 노래들이 구린 것과 여러 그룹들이 방치되는 것들이 이해가 되는 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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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밤
24/03/07 13:07
수정 아이콘
자기네도 뭐가 뜰지 확신을 가지진 못 할 것 같아서 좋은 노래를 못 뽑아내는게 아닐까요
24/03/07 13:09
수정 아이콘
모닝구 무스메 따라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보아 노래 개 같이 나오는거 봐서는 SM 능력이 딸려요. 보아 노래 일본노래.한국노래 천치차이에요
전기쥐
24/03/07 13:14
수정 아이콘
일부러 구린 노래를 주는 게 아니라 그냥 역량이 딸려서 구린 노래가 많이 양산되는 거 아닐까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3/07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님의 의견에 한표 보태고 싶네요
스엠은 그냥 지금 일을 전체적으로 디립다 못해요
24/03/07 13:14
수정 아이콘
결과 보고 분석한다고 해논거 같아서 의미없는 분석같습니다.
조던 픽포드
24/03/07 13:15
수정 아이콘
저러면 스엠은 대박칠 곡인지 아닌지, 글로벌로 히트칠 노래인지 내수용인지를 자체적으로 판단 할 수 있고 심지어 거기서 걸러서 적당히 히트칠 노래로 고를 능력이 있다는건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럼 그냥 말그대로 음악의 신인데...
당장 수록곡까지 앨범 통으로도 따져도 매번 좋은 평가 받는걸로 걸그룹 역대 최고 수준인 레드벨벳도 스엠인데 설명 안되니까 레벨은 쏙 빼놓고 썼네요.
24/03/07 13:15
수정 아이콘
이수만이 처음 HOT를 만들때, 10대가 넘어가면 그룹에서 퇴출당하고 새로운 10대를 영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근데 그냥 멤버를 유지하죠. 이유는 이수만 왈 "니들이 이렇게 잘될지 몰랐어~" 문희준이 예능에서 밝힌 스토리 입니다.

요새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본문을 읽으니 예전 HOT가 생각나네요.
아드리아닠
24/03/07 13:17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곡퀄이 꾸준히 상승하거나 또는 하락하는 그룹이 있나 싶고..아이갓어보이도 공감안되고 레드벨벳 앨범도 반례가되고..
kartagra
24/03/07 13:18
수정 아이콘
헛소리죠. 좋은 음악 뽑는 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걸 꾸준히 내는 건 더 어렵고요.
최종병기캐리어
24/03/07 13:19
수정 아이콘
코스 중심의 한정식집과 단품 위주의 곰탕집은 당연히 운영방식이 다를 수 밖에 없죠.
수리검
24/03/07 13:19
수정 아이콘
너무 억지인 듯

명곡 반열에 들 히트곡이 될 노래
적당히 팬덤유지하며 현상유지만 할 노래
망할 노래

이걸 다 만들어내고 구분할 능력 있으면
그룹 새대교체하며 팬덤 물려주기 따위 귀찮은 짓 하는것보다
명곡만 뽑아내는게 백만배쯤 회사 매출에 도움될 듯
애니 에디슨
24/03/07 13: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런 능력이 있는데 이 무슨 능력낭비란 말인가요 크크크
24/03/07 15:00
수정 아이콘
저도 몇 줄 읽다가 이 생각 들어서 내려왔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메가히트할 곡을 언제든 자유롭게 뽑아낼 수 있어야 말이 되는 이야기죠.
덤으로 '그런 센스가 있는데 아이돌 팀명, 예명, 설정을 그 따위로 짓는다고...?'하는 의문도 남고요.
수리검
24/03/07 15:13
수정 아이콘
희열 다나 ..

이 이후로 어지간한 예명 설정은 그냥 웃고 넘깁니다
No.99 AaronJudge
24/03/07 15:22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크크
일간베스트
24/03/07 13:19
수정 아이콘
결론에 맞춰서 근거를 가져 오니... 한때 f(x) 작곡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높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얘기죠.
손금불산입
24/03/07 13:2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아이돌 중에 음악성으로 주목받던게 에프엑스와 레드벨벳인걸로 압니다.
기타솔로컴온
24/03/07 13:22
수정 아이콘
샤이니 fx... 하다못해 레벨때까지만해도 sm은 해외에서 곡 사갖고 오기때문에 다른 소속사에 비해 곡 퀄이 좋다
그런 얘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말이죠

그냥 좀 트렌드에 뒤처지고 경쟁에서 밀리는게 아닐지
스파게티
24/03/07 13:27
수정 아이콘
뭐 칼같이 판단해서 준다기보단 적당히 힘뺀다는 정도로 보면 어느정도는 맞는 말 같기도하죠.
조금 뜬 이후엔 회사 최고의 역량으로 계속 밀어주기보단 캐시카우로 놔두고 후속그룹에 힘주는 전략?
매번같은
24/03/07 13:27
수정 아이콘
원인을 분석해서 현상을 해석하는게 아니라 반대로 현상을 보고 원인을 추측하는데 그 원인이 맞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글 내용인듯 합니다.
SM 소속 아이돌이 활동이 길어지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노래를 낸다 - 그건 SM이 고년차 아이돌에게 구린 노래를 줬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덴드로븀
24/03/07 13:27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D%95%9C%EA%B5%AD%20%EB%8C%80%EC%A4%91%EC%9D%8C%EC%95%85%20%EB%AA%85%EB%B0%98%20100
[2018년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96위 : f(x) Pink Tape]
전 세대 모든 걸그룹 중 유일하게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들 정도로 걸그룹 역사상 최고의 앨범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돌 음악에 박하기로 유명한 izm에서도 별점 3.5개를 받았다.

f(x) 가 SM 소속이 아니어서 가능한 일...이었을리가 없잖아요?
스타나라
24/03/07 13:27
수정 아이콘
fx는 마지막까지 노래가 좋았죠. 컨셉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설리 없이도 4명이서 1위 했었습니다.
너무 끼워맞춘 느낌이군요.
패마패마
24/03/07 13:29
수정 아이콘
그냥 요즘 SM 역량이 딸리는거에요...
유료도로당
24/03/07 13:30
수정 아이콘
곡 퀄리티 얘기는 모르겠는데, 하이브와 sm의 마케팅 전략의 결이 좀 다르다 (하이브가 글로벌 스트리밍 마케팅에 훨씬 더 힘을주고있다) 는건 맞는것같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4/03/07 13:31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을 잘 모르고 맞는 분석인지도 모르겠으면 글은 왜 퍼온 거죠...? 맞는지 물어보려고?
24/03/07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위치 메이커
24/03/07 13:34
수정 아이콘
본인부터가 아이돌 잘 모른다면서 [sm 노래들이 구리다]고 평가해둔 거 아닌가요? 펌글이면 그냥 퍼오기만 하던가 쓸데없는 사족 달아서 노래 좋게 들은 사람들에게 어그로는 왜 끄세요?
24/03/07 13:43
수정 아이콘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 쓰다보니 대중성이 부족하다를 구리다라고 저도 모르게 표현해버렸네요.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24/03/07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4/03/07 13:51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저게 그런 의도로 읽힐 수 있을까요 크크크 뭔가 어메이징 합니다
당연하게도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이 아니에요
페스티
24/03/07 14:03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을 잘 모르셔서...
너부리야놀자
24/03/07 16:07
수정 아이콘
진심 동의합니다 일상에서도 이런 화법구사하는 사람들 많죠
Bronx Bombers
24/03/07 13:32
수정 아이콘
SM은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대중성 높은 곡을 안 뽑는게 아니라 못 뽑는겁니다.
4대 기획사중에 빌보드 핫 100 진입 못 해본 그룹이 SM이 유일하죠.
24/03/07 13:33
수정 아이콘
nct 노래들도 하나도 안들어보고 돌판 마스터인냥 싸재낀 글같은데 크크크
달달한고양이
24/03/07 13:33
수정 아이콘
에스파 노래가 계속 먼가먼가 였던거지 레벨 샤이니 최근 곡들도 잘 듣는 입장에선 ?
24/03/07 13:34
수정 아이콘
sm에서 정말 좋은 곡 자체가 몇개 안나오다보니 크크크
(여자)아이들
24/03/07 13:34
수정 아이콘
후후후...난 일부러 힘을 억제하고 있다고..!
마일스데이비스
24/03/07 13:35
수정 아이콘
노래를 일부러 구리게 뽑는다는 주장에 설득당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Far Niente
24/03/07 13:35
수정 아이콘
제목에만 동의가 안 될 뿐이지 SM과 하이브의 수익 전략은 흥미로운 분석 같은데
24/03/07 13:35
수정 아이콘
그냥 sm은 연차차면 앨범을 안내주는것 같은데.... 뭐 본인들 의사일수도 있지만요.
kartagra
24/03/07 13:59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로 생각해야죠. SM만큼 고연차 아티스트들을 많이 데리고 있는 곳이 없습니다. 다른 곳은 보통 신인들이나 핵심 그룹에 집중하려고 고연차들은 미련없이 내보내거나 그룹 해산시키죠. 연차 차면 앨범을 안 내준다기보단, SM은 연차 차도 계약 해지 안 하고 앨범을 내준다에 가깝습니다. 오죽하면 증권사에서 SM의 저조한 영업이익의 원인으로 수익성 낮은 고연차 아티스트들을 꼽았겠어요 크크.
24/03/07 14:2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그게 맞는 말인것 같네요. sm처럼 오래된 아이돌들이 지금도 활동하는 회사도 없네요.
Karmotrine
24/03/07 13:37
수정 아이콘
smp의 대중성 부족이 의도된것이냐 역량부족이냐로 시작된 분석인 거네요 그러면 크크
동년배
24/03/07 13:38
수정 아이콘
하이브가 좀더 해외트렌드에 맞는 곡을 찾는 경향이 있지만 SMP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죠. 퍼포먼스 중심으로 가다보니 듣기 좋은 부분은 소홀하지만 저걸 적당한 곡이라고는..
새벽하늘
24/03/07 13:42
수정 아이콘
진짜 오바하네요;; 일부러 좋은곡 안주는 회사가 어디있답니까 그리고 카리나가 연애했다고 팬 대부분이 떠났다는류의 글도 종종 보이는데 그것도 과장된거라고 생각합니다 타격이야 있긴하지만 그정도는 아닐거에요 카리나 연애를 빌미로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오네요
새벽하늘
24/03/07 13:45
수정 아이콘
그와별개로 하이브가 글로벌대중성을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주장은 맞는 말이에요 애초에 방시혁이 직접 말한거라
유료도로당
24/03/07 13:57
수정 아이콘
최근 행사장에 카리나 찍덕이 하나도 안와서 충격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보았더니 이 행사 같은데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402290089796843&select=spf&query=%EC%95%84%EC%9D%B4%EB%8F%8C&subselect=&sub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reply&sig=h6jRSg-163DRKfX2hfj9Gf-Y5mlq

예를들어서 원래같으면 엄청 예쁘게 나온 고퀄리티 사진들 줄줄이 올라오고 그런게 이런 변방 커뮤니티같은데도 흘러들어와서 와 역시 카리나는 신이야 뭐 이런 댓글 쭉 달리고 그럴법한 상황이어야 되는데 그게 점점 없어지게 되는거라서.. 팬 대부분이 떠났다 할수는 없지만 코어팬들이 탈덕하면 라이트쪽에도 영향을 주게되긴 하겠죠.
24/03/07 13:45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이 나네요
피프티 피프티는 대체 왜 본인들 복을 스스로
이웃집개발자
24/03/07 13:47
수정 아이콘
잘 읽다가 갑자기 카리나가 나와버리네
24/03/07 13:48
수정 아이콘
연차차면 안내준다기엔 효연 solo, 트랙스 같은 그룹도 운영하는게 sm인데요;
그와 별개로 이수만 전 pd의 목적이 akb나 모무스 같은 졸업제였던건 꽤 유명한 얘기고 실제로 nct로 꿈꾸던게 그거였으니까요. (그전엔 다 실패하고)
곡에 대해서는 사실 고연차의 샤이니, 슈주 같은 그룹보면 그룹파워가 약하지 않아서 좋은 곡 안주고 나쁜 곡 무조건 발매하고는 힘들거같아요
24/03/07 13:49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은 고연차에도 노래 충분히 좋았던거같은데
이웃집개발자
24/03/07 13:51
수정 아이콘
칠킬 넘좋습니당
Lahmpard
24/03/07 13:53
수정 아이콘
짐살라빔은 충격이긴했습니다.
No.99 AaronJudge
24/03/07 15:2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크크크크크
이지금
24/03/07 19:43
수정 아이콘
콘서트 떼창 영상보고 재평가하게 되었습시다!
닉네임바꿔야지
24/03/07 13:50
수정 아이콘
그냥 역량이 부족할 순 있어도 좋은 곡 뽑을 수 있는데 일부러 안주는 거는 좀 어려운 일 아닐지. 보통 많은 일들이 죽어라고 최선을 다해도 될락 말락인 거 아닐까요?
24/03/07 13:50
수정 아이콘
헛소리를 참 열심히도 하네
사나없이사나마나
24/03/07 13:52
수정 아이콘
모든 회사가 팬덤과 대중성을 똑같이 신경 쓰죠. 그걸 잡을 수 있냐가 다른 문제일 뿐.
저는 성적이 안 나온 걸 빌미로 내려치는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분탕충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4/03/07 13:54
수정 아이콘
위에도 남겼지만, 퍼온 커뮤니티에서 댓글이 80개가 넘었는데 정말로 '이런 분석도 있구나, 신기하다. 더 써주세요' 가 주류였거든요
그래서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의견을 여쭙고자 퍼온 글입니다.
해당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짐에도 요즘 민감한 주제에 대해 불을 지핀건 사과드립니다.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페스티
24/03/07 14:06
수정 아이콘
하이브의 스포티파이 글로벌스트리밍을 노리는 전략이나 정산 금액 같은 건 저게 정확하다면 신기하고 읽을 재미가 있는 내용인 것 같아요~
24/03/07 13:54
수정 아이콘
예를 든 르핌이나 뉴진스도 앨범 100만장씩 파는데 뭔 일부러 그런다는 듯이...sm 과대평가하네요
sm이 받은 곡 중 가장 좋은 곡을 지금 가장 띄워야 하는 팀에게 주는건 맞겠죠 근데 딱 그정도지 일부러 대중적인 곡을 안줄리가...
비역슨
24/03/07 14:01
수정 아이콘
아니 아이갓어보이 명곡 아닙니까 ㅠㅠ
시무룩
24/03/07 14:01
수정 아이콘
무슨 노래가 정량 평가가 되는 분야도 아니고 돈 빡세게 써서 곡 퀄은 좋아도 대중성이 별로인 경우
곡 퀄 그닥이어도 대중들한테 먹혀서 인기 폭발하는 경우 둘 다 많이 있는걸요
이름있는 작곡가도 작곡하는 것 마다 다 잘되는것도 아니고 트렌드에 살짝만 벗어나도 그해 낸 곡들 다 망하는 경우가 흔한데 무슨 수로 일부러 구린 곡만 골라다가 주나요
그랬으면 레드벨벳은 지금쯤 고속도로 뽕짝 테이프에 나올법한 노래 받아서 부르고 있겠죠
24/03/07 14:0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헛소리입니다

1. 메가히트곡, 적당한히트곡, 망할곡
이거 구분해서 적당하게 낼 능력있으면 그 회사는 신입니다 신
그리고, 메가히트곡은 100만원들어가고, 망할곡은 1만원 제작비 투입되나요
제작비는 크게 다르지않아요
항상 안긴힘을 쓰면서 앨범을 만드는게 회사입니다 물론 망해가는 아이돌에게 의리로 내주는 앨범도 없지않아있긴하지만 그건 다른문제구요

2. SM이 초반에는 대중에게 히트할곡을 내고 그후로 점점 다르게 간다
다른그룹들도 그렇습니다. 초반에는 적당히 아이돌스러운곡들 내다가. 나이들고 연차들고 하면 다들 컨셉을 바꿉니다
SM이 자기들나름의 음악적 스타일이 있어서 그게 더 두드러지는것처럼 느껴지는거지. SM만 그러는게 아니에요

3. 대부분의 음모론이 그렇지만 당장 보기에는 그럴듯 합니다
왜?
결과를 보고 때려맞춰서 적으니까 당연히 그렇죠
세상사의 대부분의 일은 그렇게 완벽하게 '계획적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기승전결이 완벽하고 뭔가 숨겨진 로드에 따라 모든게 이루어지는걸 보여주는 글 <- 이런거에 내가 혹하는 타입이라면
스스로 반성해야합니다
이건 해당문화고 뭐고가 아니라, 사람의 성향차이입니다
及時雨
24/03/07 14:11
수정 아이콘
엑소 노래 좋은거 많던데 힝
고파스가 무슨 전문 커뮤니티도 아니고 대학교 커뮤니티인데 조금 더 알아보고 가져오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及時雨
24/03/07 14:15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봤는데 익명게시판인데 분위기가 완전 한쪽으로 쏠린게 신기하긴 하네요
안군시대
24/03/07 14:12
수정 아이콘
뇌피셜이 심하네요.
곡을 쓰는 단계에서 어느 정도로 히트할지 미리 알 수 있는 프로듀서가 있다면 SM 따위에서 일할게 아니라 미국으로 가서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아티스트와 일하면서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겠죠.
모나크모나크
24/03/07 14:15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서 밝고 귀여운것만 할 수 없으니 분위기 바꾸는거죠 뭐.. 전략은 모르겠고 소시 엑소 둘 다 지금 들어도 좋은 노래 많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4/03/07 14: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일 정도로 짬 찬 아티스트들 안챙기는 거 같긴 함 크크
마일스데이비스
24/03/07 14:34
수정 아이콘
짬 찬 아티스트들 안 챙기는 건 한국 대중들..
미드웨이
24/03/07 14:4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억까입니다. 한국에서 SM만큼 짬찬 아티스트 챙겨주는 회사가 없어요.

제왑처럼 챙기진 않아도 쿨하게 놔주는것만 해도 기획사 최상위권 회사입니다.
김유라
24/03/07 14:42
수정 아이콘
SM 정도면 잘 챙기는 축 아닌가요??

동방신기야 시원하게 터뜨리고 본인들이 나간거고, 강타/보아/슈주/샤이니 등등 올드비들 꽤나 장기근속하는거 같은데...
Bronx Bombers
24/03/07 15:47
수정 아이콘
국내 기획사 중에 연예인 평균근속년수가 가장 긴 회사가 SM입니다.(정확히는 이수만 시절) 여긴 사고도 거대한거 치거나 본인이 먼저 나가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다 데려갑니다. 태민과 태연 솔로 성공 이후 아이돌 솔로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바뀌었구요
조던 픽포드
24/03/07 16:14
수정 아이콘
스엠처럼 짬찬 아티스트 챙기는 회사 국내에 없을텐데요...
최종병기캐리어
24/03/07 17:39
수정 아이콘
스엠처럼 아티스트가 짬 찰 때까지 안망하거나 합병당하지 않는 회사 자체가 별로 없음...
조던 픽포드
24/03/07 1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속 유지되는 대형끼리만 봐도 하이브는 아직 그정도 짬찬 연예인 있을 역사는 아니라 논외고 아예 손 놔버리는 yg, 수익성 고점 지났다고 생각하면 가차없이 재계약 안하고 내보내는 jyp랑 비교하면 스엠이 대형중에서도 유독 끝까지 케어 잘하긴 합니다. 정확히는 이수만의 성향이라 앞으로는 바뀔 여지가 많겠지만요.
바이바이배드맨
24/03/07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아래에 sm에 잘챙겨준다고 썼지만 유일무이한건 아닙니다. jyp도 그냥 2pm처럼 큰 욕심없으면 데리고 있고 그룹활동할거면 이름까지 다 줘서 고마워하죠. 그냥 챙기는 방식이 다른 스타일이지. yg가 좀 그렇고 나머지는 아직 그정도로 오래버틴적이 없고
조던 픽포드
24/03/07 20:45
수정 아이콘
2pm은 2pm쪽이 큰 욕심 없어서 남은게 아니고 그 시기에 한국에서 대중성은 이미 하락세였지만 일본에서 미친듯이 투어돌면서 jyp 최고의 캐시카우였어서 재계약한겁니다. 제왚이 상표권 같은거 쿨하게 풀어주는건 맞는데 남고싶어한다고 남기는 회사는 또 아니에요.
캡틴백호랑이
24/03/07 14: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느낀 건 SM,YG 는 과거에 영광에 못 빠져나오고 있는 소속사 느낌이 강한거 같아요.
뭐 근데 SM은 이제 제2의 시작이라고 봐도 되니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할듯 하네요.
24/03/07 14:19
수정 아이콘
와우~펨코 UI가 바뀐줄 알았네요~^^
24/03/07 14:20
수정 아이콘
인과관계가 바뀐거 같습니다.
똑같은 수준의 노래를 내도 하락기에는 덜 터지고
기세 좋을때는 대충 자기복사해도 잘나가는 거죠
신성로마제국
24/03/07 14:27
수정 아이콘
밑에 JYP글 보면 나오지만, 어떤 곡이 히트치고 어떤 곡이 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히트칠 곡,망할 곡 판별할 능력 있으면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브루노 마습 급 거물이랑 전속 계약해서 히트칠 곡만 고르게 해서 겁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4/03/07 14:29
수정 아이콘
하이브는 방탄으로 시작된만큼 아직 신생회사에 가깝죠. 고연차가 어떻게 될지는 봐야 아는거고

Sm은 고연차를 홀대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고연차를 많이 데리고 있어서 나타나는 문제에 가깝죠 jyp는 그룹이름까지 다 주고 쿨하게 풀어주고 yg는 수납하니깐 저 문제가 안 보이는거구요

매니악한 음악과 대중 시장 공략은 원래 영미 영향받은 jyp, yg랑 일본 영향받은 sm 차이에 가까워요 하이브는 jyp출신으로 더 갈고닦은거구요
24/03/07 14:32
수정 아이콘
핑크 테잎 띵반아닌가요
승승장구
24/03/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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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세상은 생각보다 별 의도없이 돌아갑니다
김유라
24/03/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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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글쓴분 까는 분들도 의도가 있지는 않을거에요...
24/03/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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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팬덤 물려주고 묻힌다면서 소시 동방신기 엑소를 예로 든 시점에서 설득력이 꼬라박힌
씨네94
24/03/07 14:41
수정 아이콘
그냥 스엠이 노래 못뽑아내는거죠 뭐.
근데 지금은 하이브 빼고는 음원 다 망하고 있지 않나요?? 대중성의 제와삐도 요새 곡 내놓는거 보면 답이 없어보이고
와이지는... 할말하않이구요.
국수말은나라
24/03/07 14:45
수정 아이콘
그냥 노래를 못 뽑아내는걸 이렇게 쉴드치는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스타쉽이나 하이브보다 못 뽑아내는겁니다 광야를 너무 걷다보니 노래 뽑는걸 까먹은거죠
React Query
24/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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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메가 히트곡, 히트곡, 망할곡 구분할 능력있으면 메가 히트곡 모아서 데뷔부터 빵빵 터트리고 해외에서도 터트리고 해외 투어 돌리는게 이득이죠.
굳이 같은 리소스를 써가면서 돈 덜 버는 길을 택할까요?
24/03/07 15:00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웃긴게 동방신기가 미로틱 이후에 국민적 히트곡이 없는걸 근거로 드는데 동방신기는 미로틱 이후에 메가 히트곡이 나오기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왜냐면 미로틱 이후에 JYJ 소송전 치르면서 둘로 갈라지거든요. 5인 체제의 최고점에서 전속계약 분쟁으로 인한 그룹 분열이 일어났는데 그 후에 그전 시절만큼의 히트곡이 나오긴 힘들죠.
MurghMakhani
24/03/07 15:12
수정 아이콘
동방은 미로틱 이후 팀이 깨졌고 엑소는 으르렁 이후에도 당분간 노래 괜찮았던 거 같은데..
오후의 홍차
24/03/07 15:13
수정 아이콘
다른 기획사들에 비해
짧은 주기로 교체된다
동의는 못하지만
뭔 느낌을 받았는지는 이해는 갑니다만

이건 너무 나갔죠 크크크크

레알 결과에 원인을 끼워 맞춘 크크크크크
24/03/07 15:36
수정 아이콘
모든 기획사들이 글로벌 음원히트를 바라고 노래를 내는것 같은데...
DownTeamisDown
24/03/07 15:36
수정 아이콘
SM은 세대를 자꾸 바꾸고 다음 SM 아이돌에게 팬을 넘겨주는 전략을 쓴다 라는것 까지는 맞는것 같아요.
곡이 구리다 라던지 일부러 좋은곡 안준다 라는건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요.
Starlord
24/03/07 15:51
수정 아이콘
SM 송라이팅이나 작곡가 협업으로 나온 퀄리티는 돌판 넘어서 한국음악계에서 손꼽히는 퀄리티인데 도대체 얼마나 알못이면 저런 글을 장문으로...
사나없이사나마나
24/03/07 17:10
수정 아이콘
돌잘알도 속속들이 다 알지 못하는데 알못이야 뭐...
Starlord
24/03/07 17:47
수정 아이콘
사실 돌잘알 문제라기 보단 음악 듣는 귀가 아예 없는거에 가깝기도 하죠 흐흐

아만보라는 말의 적절한 예시..
24/03/07 16:04
수정 아이콘
200만 스트리밍에 천만원인데 100만 이상곡 3개면 3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기적의 수학가 크크크크
Paranormal
24/03/07 16:09
수정 아이콘
히트곡을 알고 뽑을수 있으면 음악의 신이죠 크크
24/03/07 16:20
수정 아이콘
전성기가 한참 지난 아티스트한테 매년 꼬박꼬박 앨범 내주는 회사가 에스엠이었죠. 보아·태연·효연·슬기·웬디·카리나·윈터 SM 첫 女유닛인 '갓더비트'를 보세요. 팬덤 장사를 잘하는 회사면 그런 사업적 자해행위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수만 전회장 시절에는 나름 온정주의가 살아있었는데..
산밑의왕
24/03/07 18: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갓더비트는 하면 안됐…
서귀포스포츠클럽
24/03/07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돌판은 잘모르지만
기존 엔터 그룹들이 특정팀을 미뤄주다가 인기가 식어갈즘에 새 그룹을 내는 분위기였는데

확실히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이 다양해서 그런가 추세가 좀 다른 것 같긴합니다(프로미스나인도 좀 챙겨줘라...)
이상한화요일
24/03/07 16:40
수정 아이콘
아이돌 열애 발각이 처음도 아닌데 이번엔 진짜 신기할 정도로 과열되는 분위기
숨어 있던 방구석 전문가들이 다 튀어나옴
정작 해당 팬들은 스트레스로 수면 위로 나오지도 않는데
참 대단하네요
묻고 더블로 가!
24/03/07 16:4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정해진 결과에 원인을 끼워맞추는 논리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4/03/07 16:44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습니다
전 앨범 퀄리티만 놓고 봤을 때 아이돌 그룹 앨범 중에 소속사 떼 놓고 봐도 f(x) 핑크테잎 앨범, 아니면 소시 1집 급 앨범 많이 없는 것 같은데
핑크테잎은 아이돌 떼 놓고 한국대중음악으로 봐도 꽤 높은 자리에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더치커피
24/03/07 16:49
수정 아이콘
전 소시 후기 노래들이 더 좋던데.. 라이온하트나 포에버 원이요
서민테란
24/03/07 16:59
수정 아이콘
저 스포티파이 3곡으로 하루 3천만원 번다는 건 맞는 얘긴가요? 본문에서 유일하게 꽂힌 부분이네요
24/03/07 17:09
수정 아이콘
검색하다보니 미국 스트리밍 기준으로 대략 1회에 5원 정도로 보는 기사?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유튜브도 국가별로 조회수당 수익이 다른데 스포티파이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면 200만당 1천만원엔 훨싼 못미칠 거 같아요.
기사조련가
24/03/07 17:10
수정 아이콘
하이브 재무재표 보면 해외 음원수익 이런거 나올꺼 같긴한데.....크크
사나없이사나마나
24/03/07 17:26
수정 아이콘
정산 전 그룹 전체가 버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어려운 정도의 큰 금액은 아니죠. 대략 10억 정도인데, 여기서 그룹 멤버한테 가고, 작곡가, 작사가, 실연가, 회사가 나누어 가진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회사가 왜 음반을 더 중시하냐를 설명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버는 금액도 비교가 안 되는데, 비중도 회사가 훨씬 큼
24/03/07 17:32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Davi4ever
24/03/07 17:39
수정 아이콘
글로벌 지표를 예전보다 중요하게 보는 건 맞을 겁니다. 그런데 일부러 좋은 곡을 안 준다고요? 멍청한 소리죠.
일부러 안 좋은 곡을 아티스트에게 주는 기획사는 없을 거고, 있다면 그 기획사는 3개월도 못 가서 망할 겁니다.
김연아
24/03/07 18:02
수정 아이콘
머 워낙 잘알 분이니시까..

이런 케이스는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곡 물었는데 누구 주려고 묵히는 경우요
Davi4ever
24/03/07 18:07
수정 아이콘
그건 특정 곡에 대해 이 팀이 더 맞겠다 싶어서 선택하는 거고, 그러면 대신 그 다음으로 좋다고 생각되는 곡을 주겠죠.
일부러 좋은 곡을 안준다는 건 말이 안되죠.
김연아
24/03/07 19:43
수정 아이콘
그건 말이 안 되죠
마일스데이비스
24/03/07 18:33
수정 아이콘
곡이 한달에 천개 만개씩 쏟아지는데 컨셉이 안 맞아서 킵할 일은 있어도 좋은 곡이라고 묵힐 일은 없습니다
김연아
24/03/07 19:42
수정 아이콘
네 그 얘기가 그 얘기죠
미하라
24/03/07 17:41
수정 아이콘
일부러 실패할 곡을 주는건 아니고 초기에는 팀의 네임밸류를 올리고 팬덤을 확장시키기 위해 대중들의 입맛에 맞는 곡을 주다가 어느정도 팬덤이 확장되고 팀의 인지도가 올라갔다 싶으면 그때부터는 그냥 대중들 취향은 크게 개의치않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컨셉을 미는 편이죠. 그 컨셉을 코어팬덤외에 대중들도 괜찮게 봐주면 컨셉픽으로 내놓아도 대중적으로도 선방하는거고 대중들이 외면하면 그냥 묻히는거고.

일단 팀이 일정수준 궤도에 오르고 나면 그때부터는 멸공의 횃불을 리메이크해서 내놓아도 어차피 음판수치는 대중들이 아닌 코어팬덤이 결정한다는걸 잘알기 때문. 덕질안하는 일반 대중들이 방탄 노래 좋다고 방탄 앨범을 몇십장, 몇백장씩 구입하진 않잖아요. 그냥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반복재생하고 말지.
24/03/07 17:47
수정 아이콘
데뷔곡 신인때 할수 있는한 기획사 모든 역량을 던져서 최대한 좋은곡을 주는거죠...
어느정도 선에 오르면 그때부터는 적당히 수익 뽑아먹는거고 sm이 이공식을 누구보다 철저히 지킬뿐
미하라
24/03/07 17:53
수정 아이콘
뭐 당장 지금까지 태연이 솔로로 나와서 내놓은 노래들의 평가만 보더라도 SM이 대중들의 입맛에 맞는 노래를 잘 만들 능력이 없는 회사는 절대 아니란걸 알수 있죠. 여성 솔로 시장은 아무리 아이돌 출신버프에 외모에서 먹고 들어가도 노래가 대중들의 입맛에 안맞으면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시장인데 태연은 그 바닥에서 2010년대부터 지금까지 통틀어봐도 여성 솔로 시장에서 아이유 다음으로 가장 성공한 가수인데 이게 노래가 별로면 절대 불가능한거라. 실제로 솔로로 활동하면서 내놓은 노래들도 평가들이 좋은 편이고.

SM은 엔터테인먼트 업계내에서도 최상위 포식자에 해당하는 회사고 그래서 곡쓰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곡 써달라고 가장 먼저 찾아가는 회사인데 그런 회사에서 대중들이 좋아할 노래를 만들 능력이 없다는건 너무 SM을 우습게 보는거고 넥스트 레벨로 홈런날리고 그다음 새비지랑 걸스같은 노래 내놓는건 능력 문제라기보단 대중들 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에고와 실험정신이 너무 강해서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만 하려고 하다 망한 케이스에 가깝지, 뭐 일부러 안줬다 이런건 저도 동의가 안됩니다.
24/03/07 17: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SM쪽 그룹들이 갈수록 노래 별로인건 동감
24/03/07 18:21
수정 아이콘
고연차엔 대중성 배제한다는데 연차가 쌓여서 싸이코, 필 마이 리듬을 낸 레드벨벳 그녀들은 신인가. 아직도 대중성과 곡퀄 다 잡고 해먹고 있는 태연 그녀는 신인가...
하이브 찬양하는 대중들한테 txt, 엔하이픈, 앤팀 노래 아냐고 물어보면 대답 못할 걸요. bts, 르세라핌, 뉴진스만 하이브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게 신기해요. 심지어 뉴진스는 민희진 프로듀서의 팀인데도 하이브 찬양임.
천사소비양
24/03/07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형적인 결과에 원인 맞춘글이죠

엑소만 해도 으르렁 이후에 콜비베이비 같은 노래가 나쁘지 않았어요 그냥 남돌이 대중성을 상실한거죠

동방신기 미로틱이전 오정반합 라이징썬 이런거 대중들 모르잖아요
엘든링
24/03/08 12:33
수정 아이콘
엑소도 으르렁 터지고 3년 뒤에 나온 3집 EX'ACT가 앨범 단위론 커리어하이라고 생각합니다
엔타이어
24/03/07 18:5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스포티파이랑 멜론이랑 스트리밍에 따른 수익이 차이가 이렇게 심하다면
팬들 입장에서는 스포티파이로 들어주는게 맞겠네요 ?
똑같이 음악듣는데 내가 응원하는 가수한테 가는 돈은 스포티파이가 더 많다면 말이죠.
24/03/07 19:20
수정 아이콘
스밍 1회당 떨어지는 금액은 멜론이나 스포티파이나 큰 차이 없을겁니다. 스포티파이가 권리자에게 주는 돈이 1회당 3~5원 정도라고 하는데 국내 음원사이트의 경우 4.55원 이거든요. 그냥 스트리밍 양 자체가 차이가 나서 그럴겁니다
담배상품권
24/03/07 18:59
수정 아이콘
뭔소리야. 핑크테이프 앨범 하나만으로 반박가능한 개소리를 길게써놨네요.
24/03/07 19:01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노답데쑤
24/03/07 19:43
수정 아이콘
SM을 음악 퀄리티로 까는건 신선하네요.
음악성만 따졌을 때 아이돌 소속사 중 가장 앞서가는건 누가 봐도 SM입니다.
55만루홈런
24/03/07 20:23
수정 아이콘
그냥 아이돌 전성기땐 어떤 곡이든 히트치고 전성기 지나고 내려가면 좋은곡으로도 흥행못하고 그런거죠 뭐... 이건 모든 아이돌, 아티스트도 마찬가지라 생각.
거친풀
24/03/07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SM과 하이브의 차이는 SM은 아이돌들의 정체성보단 SM이란 브랜드에 지나치게 힘을 주었고 반면에 하이브는 회사의 태생이 BTS란 것이죠.
거기다...음악이란게...음악성이 좋아도 대중성을 확보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음악성이 별루인데, 대중들이 열광하는 경우도 있는데...이걸 맞추는 건...
글이 좀 억지네요.
포테토쿰보
24/03/07 20:41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하이브도 좋은 음악 만들고 있지만

음악을 앨범 단위로 감상하고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는 리스너들끼리 통용되는 건

sm이 가장 월등한 퀼리티에 음악을 낸다는 거죠.

그 다음이 yg고 jyp가 제일 떨어지는..


근데 음악을 뮤비로 듣는 분들은 이상하게 sm음악 못느끼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헤나투
24/03/07 20:46
수정 아이콘
이거 근데 예전부터 있던 분석 아니었나요?
sm만 붙인거 같은데...
아이돌(특히 남돌)은 어는정도 대중성만 확보하고 코어팬만을 위한 음악을 하는거
24/03/07 20:50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sm이 좋은곡 안준다는 얘기를 듣네 크킄크킄크
아이유
24/03/07 21:57
수정 아이콘
천상지희 다나&선데이의 나 좀 봐줘를 소환하며 턴을 마칩니다. 크크크
아저게안죽네
24/03/08 07:15
수정 아이콘
데뷔초와 후기에 노래 스타일이 바뀌는 건 처음엔 소속사가 주는 곡만 쓰다가 짬차면 가수 본인들 취향이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되니까 그렇죠.
24/03/08 0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지하게 대꾸할 수준도 안되는 개뻘글인데 크크
걍 전형적인 음악 개뿔도 모르는 방구석 존문가 냄새가 진동하네요
세크리
24/03/08 09:59
수정 아이콘
뭐 딴건 모르겠고 SM그룹 노래 통털어서 찾아서 들어본 노래는 하나도 없네요. SM내부적으로도 대중장사보다 팬덤장사가 더 돈벌이가 된다고 생각하고 SMP밀어붙이는건 이미 동의가 된 내용 같은데요. 그런 분석이랑 전체적으로 결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무냐고
24/03/08 11:02
수정 아이콘
순수 머글입장입니다.

요 몇년간은 역시 아이돌도 노래가 제일 중요하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스파를 평가하자면 '무려 카리나'를 들고도 노래가 별로라 동시기 대비 앞서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래에 대한 느낌을 보면 뉴진스는 르세라핌은 세련됐고, 아이브는 진부하지만 그래도 초중고 학생들한텐 먹히겠다는 느낌인데
에스파는 뭐랄까... 힙해보이려고 하는데 상당히 올드한 느낌이에요. 10년전 엑소 음악에서 나아가지 못한 느낌

소속사 상관 없이 역대 모든 아이돌 노래중에 최악은 엑소의 늑대와 미녀를 꼽겠습니다.
엘든링
24/03/08 12:27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의 퍼펙트 레드벨벳 앨범이 아이돌 앨범 GOAT급인데 뭔
김포북변동
24/03/08 14:46
수정 아이콘
그냥 SM 과 하이브는 같은 연예기획사 지만 장사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서로 다른것 뿐이죠

사실 SM은 원래 하던 방식대로 멜론 즉 국내 리스너에 통할 음악 위주와 그 감각으로 하는거고

하이브는 스포티파이, 유투브뮤직처럼 해외시장 특히 미국시장을 타겟으로 우선 삼는 곡을 뽑는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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