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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2 15:16:43
Name swear
Link #1 싸커라인
Link #2 https://fcbayern.com/en/news/2017/10/fc-bayern-sets-new-financial-record
Subject [스포츠] 바이에른 뮌헨, 재정 부문 신기록 달성
수익 : 640.458m (전년 대비 22.2% 상승)
순이익 : 39.19m (전년 대비 18.6% 상승)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FC 바이언 CFO) : 바이언은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과 포칼 결승 진출 실패로 25m의 손해를 보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클럽 중 하나다. 수익의 증가보다 순이익률의 증가가 더욱 중요하다.

카를 하인츠 루메니게 (FC 바이언 CEO) : 합법적이고 굳센 재정적 정책의 모범적 사례라고 생각한다.

* 이 외에도 이적시장에서의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힘.



ps. 재정이야 당연히 건전하고 흑자나면 좋은 것이긴 한데...
레비도 더 좋은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고 불만을 나타냈기도 하고..
레바나 파리, 맨체스터팀들과 경쟁해서 좋은 선수를 데리고 오려면 결국 돈을 써야한다고 보는데..

결과적으로 중요한건 챔스인데..챔스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냐에 따라
옳은 결정이었다 아니다로 나누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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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비
17/10/22 15:20
수정 아이콘
시즌마다 그래도 한 선수씩 수백억 지르기는 하는 거 같은데... 그걸로 될지...
그 지른 선수들이 대박만 난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죠.
최종병기캐리어
17/10/22 15: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독일의 워너비 클럽이라 우수한 퀄리티의 자국리그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다는 것도 한 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에 급하지 않은 스쿼드 상황까지...
아우구스투스
17/10/22 15: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뮌헨의 이제 과제는 과연 다음시즌 감독을 누가 맡게 되느냐일거라고 봅니다. 물론 하인케스 체제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만 한번 은퇴하고 수년간 쉬웠던 감독인지라 지속적으로 맡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결국 뮌헨을 독일의 절대자를 넘어서 유럽의 강자로서의 모습을 지금의 재정을 유지시키면서 할 수 있는 감독을 찾는 것이 첫번째 과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비공개
17/10/22 15:30
수정 아이콘
결국 뮌헨은 지를 수 없는 팀이다보니 레바뮌에서 뮌헨은 이탈할 거라 보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얼마전 본 원투펀치에서 그런 얘길 하더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7/10/22 15:35
수정 아이콘
독국 선수들 클래스가 떨어지지 않는한 안질러도 될듯
비공개
17/10/22 15:40
수정 아이콘
뮌헨 소속인 레반도프스키는 질러야 된다고 보더라구요.
테크닉
17/10/22 15:39
수정 아이콘
독일이 부러운게 진짜 선수들 자국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죠
Normal one
17/10/22 15:43
수정 아이콘
독국팜을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하니.
17/10/22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이팀이 암흑기(?)에서 탈출한 계기가 로베리라는 월드클래스급 크랙들을 영입했기때문인데 지금 정책을 고수한다라...지금처럼 레바뮌대우받을때 지르는게 그나마 낫지, 나중에 레바+맨시티, 파리같은팀들에게 확실히 밀린뒤에는 돈주고도 비독일출신스타선수영입하기가 어려울텐데...당장 팀의 에이스인 레반도프스키도 구단이 야망이 없다고 말하는판에...
17/10/22 17:16
수정 아이콘
독일자원들이 끊기지않고 유입되면 좋겠지만 주요선수의 전성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대체자가 나타나지않으면 팀퀄리티 떨어지는거 한순간이죠. 레바뮌의 위상을 갖지 못하면 독국외의 선수들에게 메리트도없구요.
17/10/22 17:53
수정 아이콘
한때 축구판에는 '뮌헨걱정은 쓸데없는 걱정' 이라고 했는데 과연
소녀전선
17/10/22 18:29
수정 아이콘
독일선수들의 뮌헨에 대한 사랑이 끊기지 않는이상
선수수급의 문제는 없겠죠
사실상 2부-1부-뮌헨이니
5드론저그
17/10/22 19:34
수정 아이콘
자랑이다 크크크 저는 굉장히 회의적으로 봐요 축구팀은 이익보다는 수입 자랑을 해야죠 맨유처럼 흑자가
많았다고 좋아하는 팬들 없어요 언제까지 독일내에서 다 선수 수급 될 거라는 생각은 팬이 할 일이지 구단 관계자가 할 소리는 아니죠 뭐 a급부터 그 살짝 이상은 영입되겠죠 그런데 진짜 방점을 찍는 초특급 비독일 선수는요? 저런 기조로 그런 선수 영입이 쉬울까요?
17/10/22 19:38
수정 아이콘
그 주급 주기 싫어서 크로스도 놓쳤으니....

저도 리그 우승은 몰라도 장기적으로 저런 생각으로 챔스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5드론저그
17/10/22 19:41
수정 아이콘
뮌헨이 리그 우승이 목표인팀이면 저래도 되죠 어차피 다른 라이벌들도 합리적 경영을 목적으로 할테고 브랜드파워의 비교우위가 있으니까요 문제는 뮌헨이 그따위로 목표잡으면 당장 감독 머리 날라가요 챔스 우승이 목푠데 크크
17/10/22 19:5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크크..
파리한테 두들겨 맞고 안첼로티 바로 나가리 됐으니...
물론 그 전에 경기력도 안 좋긴 했지만...
손금불산입
17/10/22 20:42
수정 아이콘
사실 얘네가 안질러대는 구단은 아니죠. 헤나투 산체스나 훔멜스 같이 쓸곳엔 팍팍씁니다. 지른게 자주 망하고 있는게 문제지. 이번시즌에 큰돈을 안쓴간 선수단에 대한 자신감이 지나치게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고...
내일은
17/10/22 20:58
수정 아이콘
수익률만 좋은게 아니라 매출과 수익 규모 자체도 크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적어주셨지만 가장 탄탄한 유스 시스템과 인구 규모를 가진 독일 내에서 절대적인 충성을 얻고 있는 팀이고
위치 상 동유럽 유망주들도 우선적으로 빨아들일 수 있는 구단인지라

레알, 바르샤가 스페인+남미 유망주 빨아들이는 것과 다르지 않죠. 그리고 레알이나 바르샤도 수익 생각 안하고 막 지를 수 있는 슈가 대디를 가진 구단도 아닙니다. 연단위 수익이 안나도 이사회에서 넘어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출수입은 맞춰야죠.

첼시가 십몇년을 로만 지원 받고 있고 맨시티나 PSG가 있다고 해도 그 팀들이 지금도 레바뮌이나 맨유의 위상을 넘었느냐 하니면 아니죠.
17/10/22 21:59
수정 아이콘
분데스 경젱력이 밀리기 시작해서 타팀 선수 빼오기도 쉽지않을 것 같습니다.
탑클라우드
17/10/23 01:33
수정 아이콘
독일 친구들에게 듣기로는 동유럽 유망주들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고민할 때 일단 분데스를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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