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이돌학교를 그렇게 즐겨보는 애청자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티비를 자주 보는 아재로써 관심은 두고 있는데요.
방송도 3회 가량 남았고 어느 정도 9인의 윤곽은 드러나다보니
이 친구들의 미래는 어떤 그림일까 생각을 조금씩 해보게 됬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 친구들의 앞으로의 길을 분석 아닌 분석을 해보려구요.

어쩔수 없이 따라 다닐 수 없는 수식어 프로듀스 101 그리고 소년 24

프로듀스 101 시즌 1이 끝나고 소년24가 곧바로 진행 됐고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끝나고 아이돌학교가 곧바로 진행 됐습니다.

프로듀스는 어찌보면 연슴생이라는 소프트 웨어 자산을 빌리는 부분이라 엠넷입장에선 궁극적으로
소년24든 아이돌학교처럼 엠넷이 자기들이 발굴한 친구들을 쭉 키워서 자신의 자산으로 쭈욱 활용하겟다가 큰겁니다.

프로듀스는 어찌보면 연습생이라는 소프트웨어 자산을 빌리는 부분이라 엠넷입장에선 궁극적으로 누군가와는
많은 것들을 나누어야 될 상황이니 그리 달가운것만은 아니게 된거죠.

하지만 소년24도 아이돌학교도 이미 큰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어찌보면 방송적인 부분에선 시청률 참패를 겪었으니 말 다했죠.

소년 24는 멤버 최종선발하고 인투잇이라는 그룹으로 정식 데뷔를 하지만
메니지먼트가 라이브웍스에서 MMO로 바뀌었죠.
MMO는 사실CJ 산하의 하청 레이블이고 이들이 맡는것은 즉 라이브웍스측에서 위탁을 포기하니 맡게 된거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프듀2에 나온 MNO 남자 연습생 5명이나 나온 연습생들은
다른 소속사 영입과정에서 같이 넘어 온 친구들이고 소년24 최종데뷔팀을 MMO가 맡음으로써 방출대기 상태로 오디션에 나가게 된거지요.
리더격인 윤지성이 나머지 4명을 설득해서 나간거 였는데  윤지성 본인 그리고 1등 강다니엘을 워너원이 되어 모든 상황이 반전 되버린거죠.
그외의 3명의 연습생들은 나간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돌학교는 소년24에 비하면 상황이 좀 더 좋아보인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단 3사의 알려진 탑 유망주들의 출연 그리고 비쥬얼이 좋은멤버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전체적인 멤버들의 퀄리티가 올라갔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소년24는 다들 프로필 사진과 실제 사진을 보고 많은 실망들을 자아냈고
연습생 출신들이 간혹 있긴 했지만 그렇게 유명하게 알려진 탑기획사의 유망주출신들은 전혀 없었습니다.
(화영이란친구가 SM연습생 출신이겟지만 아학에 나오는 서혜린처럼 SM에서 밀어주는 루키즈 출신은 아니었으니깐요)

메니지먼트 맡을 곳을 구했다곤 하는데 좋은 소속사를 만나면 충분히 빛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뷔하면  어쨋든 리셋

개인적으로 모모랜드의 사례를 예를 들고 싶습니다.
그녀들이 데뷔전에 서바이벌을 찍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가요
솔직히 데뷔전에 이 방송을 접했던 저는 이그룹은 망할 것 같다라고 단언한
모모랜드를 찾아서 (보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도 그 다음이 스탠바이 아이오아이라 어쩔 수 없이 봤다는 그 프로)
마지막엔 트와이스 모모까지 등판을 시켰다는 전설의 서바이버 프로그램이죠
끝날때까지 탈락자가 거의 없다가 막판에 몇명 짜르고 끝났던 별 볼일 없던 서바이버의 탈을 쓴 리얼리티다 많은 혹평이 이어졌고
낸시 연우는 빨리 탈출해서 프듀3나 나왔으면 좋겟다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 였습니다.

어쩃든 초반에 연우 낸시로 어느정도 자리잡고 따르릉 커버에서 주이가 돋보이더니 최근엔 음료 광고까지 찍으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죠
솔직히 이 팀이 많이 뜬건 아니지만 그 서바이벌을 보고 생각했던 데뷔때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고 생각 합니다.

일단 지금 유력9인을 토대로  예상한다면  좋은 제작자의 통솔아래(YMC 말고) 데뷔만 충분히 잘 짠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쥬얼 댄스 보컬 밸런스 모두 여타 걸그룹에 비해 부족할게 없으니깐 말이죠.

그래서 아학걸스는 어떤 걸그룹이 될까??

이팀의 가시적인 목적은 대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육성회원들처럼 충성도 높은 러블리너스 같은 팬들인거죠.
일당백도 거뜬한 왠만한 남자 팬들을 홀릴 수 있는 그런 노래면 충분히
팬덤확장을하며 대중성을 얻는 노선이 가장 실리적으로 평가 할 수 있습니다.
(프로듀스처럼 방송으로써 이미 대중을 사로잡은게 아니기에)
예를 들면 다이아 왠지, 러블리즈 캔디젤리 러브 같은 곡들이 되겟지요.

프리스틴의 위우,위키미키 아돈 라잌 유얼 걸프렌드 청하 와이 돈츄노우
어찌보면  반대되게 여덕을 공략하는 곡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밸런스는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지금 유력9인 중
보컬적으로 메보 박지원에 이해인 노지선이 밸런스있게 받쳐주고
춤은 이채영 이새롬 송하영 3인가고
랩 되는 만능캐 이서연에  비쥬얼 이나경,백지헌 있으면
충분히 비벼볼만하다고 생각 되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넷 지들이 섭외하고 예쁘니까 외에는 쓰지도 않는 블아필에게 곡만 받을 수 있다면 더욱 더 금상첨화겟지요.

개인적으론 지나 소명듀오와 나띠 혜린의 선전도 응원하지만 그 친구들은 소속사로 들어가서
프로듀스3에서 뵙고 싶은마음이 큽니다. 반대로 해인이는 제발 데뷔좀 했으면 하구요.
수현이 일을보니깐 더 혜인이 데뷔를 전 국프로서 소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