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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5 17:02
객관적 근거같은건 없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의 취미는 1. 돈이 많이 드는 2. 자기가 함께 할수 없는 취미인 경우가 가장 많은거 같습니다.
이것도 사실 젊은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거지 남편이 귀찮아지는 중년이상이 되면 남편이 취미없이 계속 집에만 있는다고 싫어하는 중년 여성도 많습니다..
15/03/25 17:15
게임하는 것 좋은데 잠깐 자리 비우고 오면 coc켜고 챠다보는건 보기 싫어요. 머릿속에 온통 coc로 그득한건가..게임한다는 것보단 딴짓하는게 싫은듯요.
술담배 안하면 때땡큐죠.
15/03/25 22:03
남친분을 대신해 변명을 조금 달아보자면 머릿속에 온통 coc로 그득한건 아니구요.. 그냥 상대방이 잠시 자리비웠을때 여성분들이 페북이나 카톡 잠깐 확인하는정도라고 생각해주심이.. coc도 확인(?)하는게 필요한 게임이라서요 흐흐
15/03/25 17:24
운동이나 악기연주.
운동은 헬스는 굿 조기축구나 사회인 야구는 빵점...... 시간, 장소 구애 안받고 같이 즐거울 수 있으면서 돈 안드는 어려운 취미를 원하죠...
15/03/25 18:00
뭐든지 케바케이긴 하던데 악기쪽에선 바이올린,피아노 한다고 하면 여자들이 좋아하는것같고
운동쪽에선 테니스나 수영한다고 하면 멋있게 봐주긴 하더군요. 주위에 승마,골프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 쪽은 잘 모르겠네요.
15/03/25 18:03
악기가 가장 적합할것 같고,
약간의 사심을 보태자면 사진도 주변에서의 인식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군요. 다만 좀 진지하게 해보려면 투자하는 돈이 깡패라 허군다나 그 여자가 와이프라면... (근데 사실 악기도 가격은 만만치 않기는 합니다.) 결론은 결과물이 여자분들이 이해할수 있는 아름다움을 가진다면, 뭐든 상관 없을것 같네요. 게임같은 경우는 결과물의 아름다움/뿌듯함을 이해 못하니까 나쁜 취미로 생각하지 않나 싶습니다.
15/03/25 18:19
쭉 읽어보니 진짜 얼척없는데 누가 악기를 취미로 하나요;;; 오빠 취미가 뭐에요? 어 나 피아노 치는거 좋아해 라고 대답하는 남자 중 취미로, 즉 굳이 시간을 내서 피곤한 상태에 잠을 아껴가며 피아노 칠 사람이 몇명이나 있으려나
15/03/25 18:20
굳이 꼭 시간을 내고, 피곤한 상태에서 잠을 아껴가며 해야만 취미인것은 아니죠....
피아노가 취미인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건 동의하지만요.
15/03/25 18:28
음 전 그렇게 생각해요. 적어도 일반적으로 "게임"이라고 하는 취미는 실제로 피곤해 죽겠는데도 아이디 입력하고 있는 제 자신이 보이거든요 (아 이건 중독인가).
예를 들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택이 주어졌을때 실제로 악보를 열고 피아노를 칠 남자는 극소수라는 입장입니다.
15/03/25 18:32
10대나 20대 초반까지는 체력이 되어서 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낄 정도로 안자면서 게임했지만요
이젠 그냥 졸리면 안합니다. 다음 날 일에 지장이 있으니까요 제가 요즘 즐겨하는 게임은 WOW인데 1주일에 2~3시간 정도 하는게 다입니다 제가 피곤해 죽겠는데 참으면서 하진 않지만 저에게는 취미죠. fm도 꾸준히 하는데 하루에 5분? 정도 하려나요? -_-;; 스페이스 몇 번 누르고 잡니다 취미를 정의하는데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는가가 필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컴퓨터에 비해 피아노는 접하기도 힘들고 배우기도 힘들죠. 또 소리 때문에 제약도 많고요 당연히 하는 사람이 적을 수 밖에 없지요.
15/03/25 20:44
나이 스물아홉에 동네 꼬마들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 한달에 10마넌씩 내고 다닐 정도였으면 피아노 취미 인정인가요 그때는 나름 열심히 건반 두들겼습니다.
15/03/25 18:28
기타연주 취미로 하곤 합니다. 주 취미는 사진이지만요.
한창 빠져있을때는 잠을 아껴가며 기타곡 연습도 많이 해봤고요. 따지고 보면 말하신 것처럼 즐겨한다기 보다는 시켜서/필요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지만, 취미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5/03/25 18:29
왜 못하죠??
전 기타치고 피아노치고 작곡하는게 취미인데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걸 취미로 하면 피곤해도 잠아껴가면서 합니다 그나저나 악기도 별로 안좋아하는 여자분이 있긴하더군요
15/03/25 19:18
가만 보면 악기 취미를 좋아한다는 여자들도 그 연주를 앞에서 듣는거나 좋아하지
비싼 악기사고 집에 방음 연습실 만들고 연습한다고 틀어박혀 있고 합주연습한다고 집에 안들어오고 이런건 다 싫어합니다.
15/03/25 18:52
저는 피아노가 취미고 현재도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번씩은 칩니다. 물론 게임도 좋아하지만 현재 여건이 안되서 못합니다.
악기연주가 취미인 저같은 사람은 얼척없는(?) 사람이네요.
15/03/26 00:14
비꼬시는건지 애매하긴 한데요...
취미라는 건 내가 즐거워서 경제적인 수익이 없더라도 하게 되는 행위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데요.. 주장하신대로라면 피곤하면 사진찍으러 안나가고, 자전거타러 안나가는데.. 제 취미는 사진도, 자전거도 아닌 게 되나요.. 기타나 피아노나 즐겁고 재밌어서 치는 사람 많습니다. 피곤해도 게임하는 건 게임이 상대적으로 육체적인 피로도를 덜 타기 때문인거고요.. 3일째 4시간자고 공부하거나 일해서 피곤해도 게임은 할 수 있는데 농구는 절대 못하겠더라고요. 근데 게임은 제 취미가 되고 농구는 안될까요?
15/03/25 20:29
피곤한 상태에서 잠을 아껴가며 하는건 취미가 아니고 중독이나 폐인이겠죠.
취미를 왜 잠까지 아껴가면서 해야하나요?? 취미는 본인이 즐기고 싶을때 즐기는거죠. 기타 같은건 입문도 쉬워서 많이들 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을 얼척없는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15/03/26 09:29
저는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피아노를 치지만 자신있게 취미를 피아노 연주라고 말하는데요?
10년 넘게 한 가지 활동을 꾸준히 했고 나름 잘친다는 소리도 지겹도록 들어봐서요. 그리고 방음 제대로 안돼있는 장소면 야간에 피아노 치는 건 이웃집에 민폐에요.
15/03/25 19:32
영화보는거 좋습니다. 우선 자기가 함께할 수 있고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는 분야이니까요
독서나 신문보는거 좋아한다고 말해도 보통 반응이 괜찮더라구요
15/03/25 19:36
제 생각에는 여행이나 사진 같습니다.
여자분중에 여행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사진은 사진 찍히기 좋아하는 여자는 좋아할만한 취미구요. 아니면 여자들이 좋아라하는 취미겠죠. 예를들면 귀여운 애완동물 (강아지나 고양이)이나 공연보기 같은거요. 글고 맛집가는거도 보통 좋아합니다.
15/03/25 20:43
악기죠. 음 내 남자 멋지다라고 할 수 있으니까.
독서는 자기가 책 안읽으니 무식해보인다고 할까봐 부담스러운 취미라고 하는 걸 몇번 들었네요.
15/03/25 21:13
그냥 나랑 안 놀아주니까 그러는거 아닐까요? 남자는 뭐든지 그거 쳐다보고 있으면 옆에서 이야기 해도 잘 안들리고 그거밖에 안하거든요.
그러니 같은 집에 있어도 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이 게임에만 빠져있으니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거고. 사격동호회 해봤는데. 거기도 남편이 주말만 되면 총쏘로 나간다고 집에 안 있는다고 구박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악기도 뭐; 밴드한다고 주말마다 나가면 똑같은 소리 듣고요. 같이 할수 있는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주변에도 같이 와우 하는건 괜찮지만 남자친구혼자 피파같은거 하고 있으면 화내는 경우도 봤구요.
15/03/25 21:46
게임하는 남자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게임 좋아하거든요. 아마 더 좋아할수도?;; 뭐 운동이 취미라하면 보통은 좋게보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담배 안피면 최고(가족중에 흡연자가 없음), 술 안하는건 좀 별로인데...반주를 좋아하는 여자라 안맞아요..술 못마신다고 술자리 늘 빼고 피하는 분보다, 술 못마셔도 같이 분위기 맞춰주고 사람들이랑 재밌게 잘 노는 분은 더더더더더 호감입니다.
15/03/25 21:52
이건 압도적으로 요리죠.
제가 알던 선수..라 해야하나 여튼 인기 많던 형님이 요리가 취미라 집에 아예 프로용 조리도구들을 인스톨할 정도였는데, 저는 여자들한테 요리가 그렇게 잘 먹히는지 몰랐네요...
15/03/26 00:58
악기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 하는데도 사실 진입장벽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거 때문에 시큰둥했는데 요리 한번 배워보고싶네요..전 남자인데도 요리잘하는 남자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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