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보던 중, 최근까지 ~~참여연대에서 근무하며 장기간 경력을 쌓은 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경력 있는 신입에 대한 말도 많고, 고객을 많이 상대하는 업종이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면접을 보려고 합니다.

근데 주변에서 일반적인 회사 경험이 아니어서 의문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예전에 잠깐 봉사단체에서 근무한 분과 이야기해 본 경험으로는,
단체에서 오래 일하면 결국 그것도 일이기 때문에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지만,
제가 사람을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ㅜ

단체 활동 내용을 찾아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또 일반 회사와는 다른 점도 많아 보입니다.

정치적 성향 차이는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문제되지 않지만, 업무적으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짧은 전화 면접에서는 전혀 강성의 느낌이 없었는데,
혹시 나중에 분위기가 사회고발적인 방향으로 흐르면 곤란해질 수 있지 않을까 걱정되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