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9/01 20:30:35
Name RickBarry
Subject [질문] 화장실 변기 막힘 공사 눈탱이 맞은건지 속상하네요
입주한지 1년 6개월 된 신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둘째아이가 노란색 오리 장난감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서 변기가 막혔어요

물은 살짝 내려가는데 확실히 막혀있는 상태였구요

옷걸이로 해보고 뚫어뻥으로 해보고

이건 안될거 같아서 숨x 앱에서

견적을 올렸습니다

전에는 비교하고 했을텐데 급한대로

가격 적당한 업체 빠르게 응답준대에 요청했어요

석션7만원에 현장 견적이요

뭐 거기가 거기겠지하고 오셨는데

석션 두세번 해보니 안될거 같다고

바로 변기 뜯어서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신축 타일 줄눈이 되어있는 상태라 아쉽지만 진행했습니다

뜯으시면서 뜯는 가격은 40이라길래

생각보다 너무 비싸긴 하지만 뭐 다른데도 가격 똑같다고 하길래

아내도 어쩔 수 없지 하면서 했습니다

변기 뜯자마자 오리 장난감이 바로 변기에서 나오더라구요

그러고 변기 아래 냄새 역류 장치같은게 되어있는데

저보고 설치하셨냐고 하더니 여기 배관도 막혔다고

80만원을 요구 하시는 거에요

신축이고 우리집은 휴지도 안넣어서 어 막힐일이 없을거 같은데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냅두면 아랫집 마저 줄줄이

막힌다는 겁니다 배관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거기까지만 하시고 닫아달라고 했습니다

숨x고 앱에서 결제할려니 자기는 그런거 모른다고 하길래

카드 얘기하니 10프로 더 요구하셔셔

그냥 계좌이체 해드렸습니다 휴..

명함보니 업체도 앱이랑 상호가 다르고..

결국은 변기 아래 살짝 깨지고 색깔맞춰 넣은 줄눈도 잘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무 비싸게 주고 한거 같은데

다음에 이런 실수 없으면 좋겠는데

이거 좀 많이 비싸게 주고 한건가요?

나중에 쪽지 온 사장님은

변기 탈거를 7만원 얘기하시더라구요..

눈탱이 맞은걸까요 속상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폰지사기
25/09/01 21:23
수정 아이콘
변기 탈거 싼곳은 10만원 정도에 비싸도 2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타츠야
25/09/01 21:38
수정 아이콘
내용을 쭉 보니 빌드업 당하셨는데 다행히 80짜리까지 안 가고 막으신거에 위안 삼으세요.
앞으로 이런 경우 대비해서 동네 가게 하나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최소한 거기에 문의해서 가격이 적정한지 정도는 알 수 있으니깐요.
RickBarry
25/09/01 21:42
수정 아이콘
네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사이프리드
25/09/01 21:3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gCU7svI-0mE?si=qdoxJ1v0C5AAzBFJ
보자마자 이게 떠오르네요. 이 유튜버도 숨x 통해서 변기 뚫었는데 설명 잘 해줍니다. 40은 너무 쎈 비용같아요.
짭뇨띠
25/09/01 23:00
수정 아이콘
갚아줄건 리뷰 뿐이긴 한데
그런다고 나의 기분과 돈이 돌아오는게 아니라 맘이 아프네요.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인테리어나 수리는 미리 정보를 가져야 휘둘리지 않는다 싶군요.
25/09/01 23:14
수정 아이콘
이건 숨고에 신고 못하나요? 플랫폼 썼는데 별도 결제 요구면 아마 플랫폼 차원에서도 조치를 취할거에요.
VictoryFood
25/09/01 23:57
수정 아이콘
여러번 눈탱이를 맞아본 경험으로 최초 견적과 다르다는 말이 나오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더 주더라도 그 사람은 그대로 스탑하고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화우승조국통일
25/09/02 00:05
수정 아이콘
휴지심 빠져서 뜯었을 때 20정도 줬습니다
아이유
25/09/02 00:24
수정 아이콘
변기 탈거 일반적으로 10~15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탈거 전에 흡입식 뚤어뻥이나 스프링으로 뚫는 장치 써보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09/02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숨고 눈탱이 많이 맞아봤는데..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견적까지 받아보고 결정해야 되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눈탱이 맞아봐야 뭘 생각해야 하는지 알게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2475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5492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5408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8515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70621
181565 [질문] 주차된 차를 긁었을 때 보험 처리 방법 [1] 허느552 25/09/01 552
181564 [질문] 얼굴의 노화는 무엇 때문에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6] nexon988 25/09/01 988
181563 [질문] 화장실 변기 막힘 공사 눈탱이 맞은건지 속상하네요 [10] RickBarry1266 25/09/01 1266
181562 [질문] 맥세이프 충전 잘 쓰시나요? (16프로 문제) [2] 월터화이트932 25/09/01 932
181561 [질문] 부모님 스마트폰 원격제어 관련해서 [4] 헤후978 25/09/01 978
181560 [삭제예정] 유럽 항공편 문의드립니다. [5] 포커페쑤1259 25/09/01 1259
181559 [질문] PC 견적 확인 부탁드립니다 [4] 어둠後1012 25/09/01 1012
181556 [질문] 완전 컴맹의 사무용 컴퓨터 견적 및 수정사항 부탁드립니다 [2] 기다리다1026 25/09/01 1026
181555 [질문] 야알못 질문 K가 무슨 뜻이죠? [11] 無欲則剛2116 25/09/01 2116
181554 [질문] 무슨 연대 같은 비영리단체에서의 경력 인정 [6] 안녕!곤1367 25/09/01 1367
181553 [질문] AI 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는데, 누군가와 많이 닮은 인물을 그렸을 때...... [1] 카페알파1096 25/09/01 1096
181552 [질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공항철도)를 이용하려는데 탑승시간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8] 욱쓰707 25/09/01 707
181551 [질문] 내년 여름 3대 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3] 부처906 25/09/01 906
181550 [질문] 직장내에서 다른 업체 직원한테 수차례 욕설 및 죽여버린다고 협박 당했습니다. [7] 그때가언제라도1313 25/09/01 1313
181549 [질문] 가맹사업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아이디어? [8] VictoryFood1216 25/09/01 1216
181548 [질문] 판교역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Grundia1660 25/08/31 1660
181547 [질문] 런던 관광 도움 부탁 드립니다. [15] Scour1727 25/08/31 1727
181546 [질문] 하와이 여행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4] Be quiet1770 25/08/31 17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