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9/09 23:02
감사합니다.. 역시 공을 보고 친다 or 안친다 의 영역이지..
치는 공 자체를 어디로 보낸다는 컨트롤은 불가능하겠죠..?
25/09/09 22:56
선수 상당수는 밀어치기나 당겨치기 둘 중 하나만 해서 대충 한 쪽으로만 타구를 보내고, 밀어치기, 당겨치기 둘 다 가능하여 '스프레이 히터'라 불리는 선수도 있긴 합니다. 그 중 일부분은 조정을 통해서 컨트롤이 가능할 수도 있어보이는데, 실질적으로 분석된 바는 구할 수 없어보입니다. 상황별로 밀어치기, 당겨치기 비중이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타자가 있는지 분석해보면 답이 나올 수 있어보이긴 합니다.
25/09/09 23:04
150~160의 공을.. 밀어치기, 당겨치기의 타이밍 조정은 그래도 배팅을 휘두르며 어느정도 가능할거 같긴 한데..
그 차원을 넘어서서 어느 방향으로 보낸다..는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거 같은..
25/09/09 23:25
남들보다 당겨치는 비율이, 밀어치는 비율이 높은 타자는 분명 있습니다. 다만 투수가 공을 어떤 구종으로 어떤 로케이션에 던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공을 의도적으로 원하는 곳에 보내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게 정설일겁니다. 그러니 내야 플라이도 나오고 병살도 나오는 것이겠죠.
25/09/09 23:55
스윙 강도와 히팅 타이밍 두개 요소를 높고 볼 때,
풀 스윙 + 빠른 타이밍이 당겨치는 확률을 가장 높이는 방법이고, 반대로 간결한 히팅 + 늦은 타이밍이 밀어치는 확률을 높이는 것인데 물론 그렇게 의도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선수 성향에 따라서는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프트라는 개념도 생겼던 것이라고 할 수 있죠.
25/09/10 00:57
몸쪽으로 당겨친다 바깥쪽으로 밀어친다로 공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보낸다는 것은 가능할 거 같은데
세밀한 방향이나 위치 조정은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런 게 가능한 컨트롤이면 그냥 다 홈런치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