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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20:56
개인적으로는 주도주를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보통 한번만 시세주면 많이 올랐네 내것이 아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때부터 회사의 실적 성장이 시작되는 경우 상승의 초입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주식들에 대해 공부하고 회사분석력을 키워가는거죠
25/02/03 21:02
그 보는 안목이 일반인 수준에선 키울 수 있는가 싶어서요. 이게 단순히 상승장의 초입일지 2차전지 꼴이 날지를 알려면 결국 그 업계를 잘 알아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도주쯤 되면 슬슬 시장 참여자들도 관심 갖고 주시하기 시작하니 그 사람들을 이기고 알파를 먹을 수 있을까싶어요.
25/02/03 21:12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경제에 관심가지고 공부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많이 쓰긴 해야합니다). 다만 대부분 뉴스보고 차트보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는데 재무제표 공부부터 시작해서 기업들의 사업보고서 읽어보면서 어떤 사업을 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돈을 버는지 보시고, 유명한 주식 관련 서적들도 많이 읽어보셔야 하구요.
+ 25/02/03 23:08
지인이 비슷한 거 물어봤을 때 저는 증권사 리포트 매일 읽으라고 권했습니다. (맨날 매수의견 주는 개별종목 말고 시황분석, 산업분석 부분 위주 + 각 증권사별 Top picks, 자사 운용 액티브펀드 구성종목 등)
약간 보수적이면서 관대한?! 미묘한 bias가 있는 걸 감안하더라도 시장에서 어디로 돈 냄새가 도는지 + 일반인 입장에서 산업과 그 수익구조 파악하기에는 충분히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많이 읽다 보면 나름의 행간도 보이고요.
+ 25/02/03 23:13
쓰신 글을 보니 증권가 리포트에 나올 정도면 이미 단물 다 빠진 거 아니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주식이란게 항상 선반영+불확실성의 조합이라서 쏟아지는 정보를 조합해서 알파를 만드는 건 본인의 직관과 감각(그리고 대부분 운)이 작용하는 영역 같습니다. 그걸 위한 기초 체력으로는 충분히 도움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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