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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13:04
2리터짜리 음쓰 봉투를 꽉 채우는게 1달에 한번 수준이라는거죠...?
그냥 몇만원짜리 밀폐 잘되는 음쓰통을 하나 사고 1주일에 한번씩 다안차도 1리터 음쓰 봉투를 무조건 비우는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음쓰처리기 비용 아껴서 몇개월뒤에 스위치2 를 사시죠 (진지)
25/02/03 13:10
저는 미생물(링X) 처리기를 쓰는데, 가성비를 생각하면 안 되긴 합니다
기계 가격은 둘째치더라도 전기세도 꽤 나옵니다 (몇천원 이상 수준) 다만 1) 집안에서 부패해가는 음쓰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 2) 음식쓰레기 버리는 곳에 다시는 가까이 가도 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두가지 때문에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25/02/03 13:29
저도 1인가구에 음식쓰레기가 엄청 적게 나오는편인데,
한달전쯤에 미생물형 구입해서 베란다에 놓고 사용중인데 아직까진 별문제없이 만족중입니다. 오히려 한번씩은 음식물을 너무 안넣어주는건가 싶어서, 그럴땐 냉동실에 얼어있는 식빵 하나 꺼내서 해동해서 넣어줬습니다.
25/02/03 13:42
(수정됨) 2인 가정이시면 미생물식도 고려해보세요.
미생물식이 1회 처리 용량이 약간 적은 편이라, 4인 가정이면 조금 고려할게 있는데, 2인 가정이면 처리 용량은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가격은 사악하지만, 1. 집에 썩은 음식 냄새가 안 나는 점 + 음식물 처리를 내가 직접하는 등의 번거로운 일이 거의 대부분 사라진다는 점 2. 요즘 아파트들은 음식물 버릴 때 무게 재서 관리비에 음식물 처리비가 관리비에 포함되는데 이걸 소소하게 아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저는 3년째 사용하고 있어요.
25/02/03 13:51
분쇄건조식 사서 쓰는데 아주 좋습니다
과일 껍질이나 재료 짜투리같은건 건조 아주 잘돼서 결과물을 상온에 2주 이상 보관해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단점은 결국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하는데 분쇄건조된걸로 2l 봉투 채우려면 반년이상 모을지도요
+ 25/02/03 14:46
분쇄되어 건조된 음식인거라 동물이 먹을 수 있어서 원칙적으로는 음쓰로 버려야 되는 걸로 압니다.
미생물 분해방식은 분해 완료되면 흙이라 일쓰로 배출 하구요.
+ 25/02/03 14:49
공식적으로는 음쓰로 버려야 합니다. 저도 일쓰로 버릴 수 있는줄 알고 구매했는데 매뉴얼에도 음쓰에 버리라고 되어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음쓰 처리기에 부으면 돼서 큰 불편함은 없더라고요
+ 25/02/03 15:50
저희도 2인 가구에 분쇄건조식 쓰고 있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냄새 없음 + 음쓰 버리러 가는 횟수 줄어듬으로 인한 삶의 질 향상 비용이 음쓰처리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비싸지 않다고 봅니다. 처리된 음식물은 약간 두꺼운 비닐팩에 넣으면 버릴 때까지 베란다에 보관해도 딱히 냄새도 나지 않고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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