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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2 23:09
어라, 11월에 3박4일이라면 혹시…? 1인당 예산 250만원 아니신가요 흐흐흐.
홋카이도 관광에는 다소 애매한 시기입니다. 첫눈 자체는 올 수 있는 시기지만 홋카이도도 첫눈은 금방 녹아버리곤 합니다. 대략 11월 20일은 지나야 네유키(봄까지 남아있는 눈)가 와서 설경이 되지요. 물론 이상기온 때문에 요즘은 이 날짜들도 불확실하긴 합니다. 근데 다른 곳 안 가시고 오직 삿포로만 가시는 거라면 계절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24/10/13 02:05
삿포로는 언제 가도 좋습니다. 홋카이도가 눈 원툴인 관광지가 아니어서요.
시계열적으로 다른 선택지, 예컨대 11월 12월 1월중에 골라야 한다면 비추천일지 몰라도 11월에 일본에 가려고 한다, 그런데 후보가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라면 저는 무조건 무조건 삿포로 갑니다.
24/10/13 02:31
11월 초에 삿포로 가본적 있는데 눈도 없고 날씨도 쌀쌀하긴 한데 볼거리가 그래도 꽤 있어서 돌아다닐 만 합니다.
비에이에서 혼자 자전거 투어한 기억도 있네요. 그때 그 큰 동네에서 저만 자전거 투어하던 기억이.. 오히려 관광객이 그렇게 없어서 돌아다니기에는 좋았습니다.
24/10/13 06:58
자전거투어 낭만있네요!
저도 유럽여행을 비수기때 간 적 있는데 그때 관광객이 없어서 오히려 좋긴하더라구요. 그런 경험을 살려서 갈지 참고하겠습니다!
24/10/13 09:09
제가 11월 삿포로를 가봤는데, 경치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저는 오히려 늦가을의 쓸쓸함(?)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카지마 코엔 이런 곳에서 1시간 멍때리면서 여유지게 산책도 하고, 카페에서 창밖보면서 휴식도 취하고 오히려 좋긴 했는데요. 조용한 느낌 좋아하시면 추천, 아니면 비추천 요정도 드립니다.
줄 설 정도의 맛집 좋아하시면, 그나마 대기줄이 가장 적은 달이라는 장점도 있겠네요. 일본인들도 12월부터는 엄청 몰려와서 2-3월까지는 더 붐빕니다. 온도 변화가 심할 수 있으니 두꺼운 옷 하나는 꼭 챙기셔야하고요.
24/10/13 10:02
삿포로 완전 강추요
언제 가도 좋은 곳이에요 오히려 눈 쌓이기 전이라 돌아다니기 편합니다 오타루랑 시내 구경 하시고 죠잔케이 온천가서 하루 숙박하는 코스로 다녀오세요
24/10/14 08:23
저는 10월 말에 비에이 아오이이케(청의호수)에서 인생 단풍을 본 적이 있었는데, 평생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부족한 게 있으면 또 좋은 점도 있을 거에요.
24/10/14 14:20
오히려 좋습니다. 쓸쓸한 늦가을에 렌트해서 다니는 것 추천해요.
비에이 이런 곳보다 도야호수 근처를 더 추천합니다. https://maps.app.goo.gl/hX85bNEpvj6xptTf7 https://maps.app.goo.gl/vxrCmsk31fiiDuE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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