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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2 20:56
뭐 우리(80년대생)이 학창시절 나훈아나 남진 보는 느낌 아닐까요...
뭐 제가 가르치는 여고딩 중에 지드래곤 덕후 있는거 보면 또 모르긴 하죠.
24/10/12 21:16
[조성모 데뷔 : 1998년]
월터하이트님이 2000년 당시 초5(대략 12세) 로 가정하고 돌아가보면 2000년 당시 삼촌이 찾아와서 [1972년에 나온 남진의 님과 함께]를 틀어주면서 이 사람 잘생기고 노래 잘하지 않냐 라는거랑 비슷한 상황...?
24/10/13 14:57
당시 신승훈 이후 미성의 정통발라더 + 뮤비신드롬 + 곱상한 외모 + 출발드림팀에서의 생각이상의 운동능력 이런게 겹쳐서 차세대 스타로 뜬거긴 하죠.
그리고 외모는 멀끔히 잘생기긴 했지만 정우성급 아니면 메이크업이나 코디차이에서 한세대 지나면 올드해보일수밖에.. 김희선 김태희 송혜교도 데뷔시절 모습보면 이쁘긴한데 코디나 메이크업이 너무 올드해서 장원영 카리나가 미의 기준인 아가들이 보면 그냥 아줌마로 보이지 않을까요..?
24/10/14 10:53
아재 잘생김 : 조성모 장동건
요즘애들 잘생김 : BTS휘 차은우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그냥 조성모가 아재로 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4/10/14 10:53
스타일링이 너무 차이나서 그렇게 느껴지기도 할거고,
원래 그 나이대 애들은 진짜 이쁘고 잘생긴 거 아니면 못생겼다는 말 달고 살지 않나요 저만해도 어릴 때는 전혀 특별한 느낌 없었던 남녀 애들이 커서 만나거나 커서 돌이켜 생각했을때 선남선녀라고 느낀 적이 많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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