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6/26 20:43:43
Name 좋구먼
Subject [삭제예정] 이런경우 이 여자의 심리가 뭘까요?
저말고 제친구 얘기고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얘기입니다.
제친구가 얼마전에 전화로 하소연한건데 저도 잘 모르겠어서 피지알에 고견을 여쭙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친구 A 여자 B
1.A는 동거녀가 있고 B도 이 사실을 알고 있음
2.A한테 크게 도움받은 B는 술을 사게 됨
3.이 술자리에서 B가 A한테 플러팅 장난 아님
플러팅 내용
오빠가 이래이래해서 너무 좋다
오빠가 혹시나 여친이랑 헤어지면 나한테 와라
난 오빠의 비밀여친이다
하지만 오빠가 헤어지는걸 바라지 않고 나 볼때 행복하다면 만족이다
4.그 후로 몇번의 만남을 더가짐
5.만남에서 B는 애인처럼 밥도 떠먹여주고 계속 팔짱 및 스킨십
6.A는 현동거녀와 헤어질 생각이 없지만 이쁘장한 B의 접근에 정신 못차림
7.근데 만날때만 애인 모드고 연락은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읽씹, 단답도 자주 한다 함

이 여자의 심리는 과연 뭘까요?
제 생각엔 친구를 뺏을 려구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그냥
재미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돔페리뇽
24/06/26 21:10
수정 아이콘
심리를 알 필요도 없이 바로 연락처 삭제하고 차단해야 하는 부류의 여자
좋구먼
24/06/26 21:38
수정 아이콘
네 님말이 맞죠
돔페리뇽
24/06/26 21:43
수정 아이콘
그냥 남의꺼 뺏어먹는것에 재미를 느끼는 변태들이 있습니다
뺏었다 싶으면 버리고...
Blooming
24/06/26 21:16
수정 아이콘
B 입장에서는 애초에 A에게 관심은 없지만 처음부터 자신에게 쉽게 흔들릴게 보여서 자존감 채우기 용으로 만날 때만 흔들어 보는 듯.
좋구먼
24/06/26 21:39
수정 아이콘
네 제가봐도 친구에게 관심은 없어보여요
근데 인기많은 여자인데 자존감 채우기용이 필요할까요?
크로플
24/06/27 09:05
수정 아이콘
이상한 케이스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SNS에서 좋아요 많이 받기 시작하면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짐바르도
24/06/26 21:22
수정 아이콘
남의 거 뺏어먹기
24/06/26 21:26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한우물만 파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고, 뭐 다른 사람 만나는 동안에는 당연히 연락이 잘 안될겁니다.
좋구먼
24/06/26 21:40
수정 아이콘
네 친구는 많다구 하더군요
희안하게 낮에 더 연락이 안된다구..
모나크모나크
24/06/26 22:10
수정 아이콘
여자 심리는 모르겠고 친구한테 정신차리라 하셔야 할 듯요
24/06/26 22:25
수정 아이콘
임자있는 남자에게 꺼리김 없이 접근해서
꼬리치는 여자를 본 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전직 화류계 더라구요.. 다 그렇진 않겠지만
도덕관념이 부족한 건 이유가 있다 싶었습니다
이재인
24/06/26 23:26
수정 아이콘
a를좋아합니다 여친이있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입니다 그렇게살아온 여자같습니다
평온한 냐옹이
24/06/26 23:30
수정 아이콘
엔조이죠. 여자도 성욕이 있고 임자있는 남자이니 여자가 질렸거나 남자가 여친버리고 자기에게 오려면 "오빠 우리 이러면 안돼잖아" 라며 거절할 명목이 있는상황. 즉 여자입장에선 섹스만 하고싶은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피우피우
24/06/27 00:49
수정 아이콘
여자들도 정복욕이라는 게 있습니다.
아마도 그냥 업적작 하듯 임자있는 남자 한 번 먹버 하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좋구먼
24/06/27 00:59
수정 아이콘
음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누가 봐도 할 분위기인데 여자가 거절했다고 합니다.
본인은 살면서 그게 좋은적이 없었다나..
그리고 여친있는 남자라 못하겠다
뭐 그랬다구합니다
이재인
24/06/27 01:05
수정 아이콘
전해들으신거니 했는데 안했다고했거나 섹스하고싶으면 여친버리고날선택해라 라던지 그냥 이상한사람이던지
누가봐도 할분위기까지간것자체가...
좋구먼
24/06/27 01:08
수정 아이콘
네 여자가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니죠
친구도 나쁜놈이구요
엘브로
24/06/27 0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리신편인가보네요 흐흐
한참 좋을때구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해하려 하지마시고,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에게 독을 주는 사람이라면 차단하는거고요.

저 여자분은 본인이 의식하든 안하든 밀당하는겁니다
그리고 평소에 연락이 잘 안되면 다른 남자들 만나고 있을 확률도 높고요
만약 더 깊은 관계가 된다면 친구분도 친구분 동거녀도 불행해질겁니다
24/06/27 09:07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런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크크
심심풀이로 개구리한테 돌 던지는 아이들 심리를 굳이 이해하려고 하진 않잖아요
24/06/27 10:49
수정 아이콘
도움 계속 받을려고 어장관리하는거 아닌가요? 뭔가 이용가치가 있기때문에 저러는거 같은데요
페로몬아돌
24/06/27 11:35
수정 아이콘
사귀긴 싫고 필요는 한 사람이라 그런거
24/06/27 13:06
수정 아이콘
나중에 무고로 걸릴수도 있어서 저런여자는 아예 상종 안합니다.
김선신
24/06/27 13:19
수정 아이콘
사귀기는 싫고 호갱만들기 딱 좋은 남자요. 원할때 얻고싶은거 얻고, 사귀는건 아니니 언제든 버릴수있고. 상종하지 않는편이 인생에 낫습니다 빠져들었다간 당연히 동거녀도 잃고 양쪽에서 사단 납니다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27 17:39
수정 아이콘
친구 얘기 맞죠?
처신 잘하셔야겠는데요
고우 고우
24/06/27 17:49
수정 아이콘
타인의 꿈을 믿지 마십시오.
타인의 꿈에 붙잡히게 되면 당신은 끝장이니까요.
─ 들뢰즈
좋구먼
24/06/27 19:17
수정 아이콘
친구한테 링크 보내줬습니다.
피지알분들의 쓴소리에 정신 차렸음 좋겠습니다.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글은 조만간 삭제하겠습니다.
며칠입니다.
24/06/27 23:23
수정 아이콘
마일스데이비스
24/06/27 23:37
수정 아이콘
남초사이트라 다들 남자입장에서만 썼으니 여자 입장이 되어본다면... 애인은 있는데 자기랑 계속 놀고 부르면 나오고 일있으면 도와주고 스킨십도 안 빼고 즐길거 다 즐기는데 지금 애인이랑 헤어질 생각은 전혀 없는 남자인거죠... 그러니 한번 자면 남자입장에선 완전히 엔조이 성립이고 여자랑 사귈 가능성은 0%가 될 테니 못 자는 거겠고. 완전히 여자가 애인있는 남자한테 매달리는데 이걸 어장관리로 해석하는 건... 너무 납득이 안가네요.
연락이 안 되는 건 그냥 낮에 일하느라 바쁜 걸 수도 있고 연락 자주 안하는 스타일일수도 있고요. 있는 그대로만 보자면 애인있는 남자가 자기한테 마음이 있는 여자랑 계속 노는 느낌?
24/06/28 14:40
수정 아이콘
동거녀가 불쌍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1719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2688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70629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4872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4854
176857 [삭제예정] 가족간 호칭 조언 부탁 드립니다!! [5] 원스1014 24/06/29 1014
176855 [삭제예정] 오늘 CGV에서 영화보실분 계신가요? [3] 삭제됨2066 24/06/28 2066
176854 [삭제예정] 오늘 cgv 영화보실분 계신가요? [3] 삭제됨2157 24/06/28 2157
176837 [삭제예정] 집을 착각해서 도어락을 누를 때 안에 인기척을 냈는데도 문을 두드리는 상황?은 어떤 연유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18] 해모도리2253 24/06/27 2253
176832 [삭제예정] [질문] 혹시 상속관련해서 아시는분 계실까요 [11] 흔들리지않아2069 24/06/26 2069
176828 [삭제예정] 이런경우 이 여자의 심리가 뭘까요? [29] 좋구먼2347 24/06/26 2347
176820 [삭제예정] 결정사 상담갈떄 복장? 따로있나요. [10] 포커페쑤1264 24/06/26 1264
176800 [삭제예정] 공용복도에 자전거 주차하는 옆집 어떻게 해야할까요? 삭제됨2125 24/06/24 2125
176792 [삭제예정] 발작버튼이 눌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0] WhiteBerry1925 24/06/24 1925
176756 [삭제예정] 팀원 전체가 관두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28] 김소현4862 24/06/20 4862
176732 [삭제예정] 주식 리딩방에서 몇억대 사기를 당한 분이 계신데, [26] 안녕!곤4416 24/06/18 4416
176705 [삭제예정] 여자친구가 저 때문에 HPV 바이러스 58번 양성이 나왔습니다. [4] bifrost2910 24/06/17 2910
176681 [삭제예정] 죄가 없는데 합의서를 쓰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추가질문) [25] 삭제됨3195 24/06/15 3195
176673 [삭제예정] 삭제합니다 [11] 삭제됨2161 24/06/14 2161
176646 [삭제예정] 1금융 신용대출 관련 문의입니다.(삭제 예정) [6] 삭제됨1183 24/06/13 1183
176638 [삭제예정] 이직/복직 의견 여쭙습니다. [3] Aiurr2310 24/06/12 2310
176618 [삭제예정] '스펙'의 중요성? 기혼자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92] 삭제됨3841 24/06/11 3841
176548 [삭제예정] 차박용 자충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1] Payment Required1776 24/06/05 17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