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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4 19:02
사무직 공채는 사실상 사라지고 있어서요. 예전만큼 사무직이 많이 필요없기도 합니다. 생산, 영업, 개발등과는 아예 다르죠. 적당한 4년제대학 나와서 적당한 기업 시작부터 취직은 이제는 거이 어렵죠. 좋은곳 사무직은 무조건 경력직 수시채용이라...
22/12/04 19:04
뭐랄까 원래 어떠한 체계가 세워지면 계속 고도화되기 마련입니다.
사람도 성장하고, 시험도 성장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기출문제가 오피셜하게 있는 시험들은 말이죠.. 3번은 그냥 뽑는 인원이 적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요즘 자격증도 컴토한은 기본이고, 최소 2-3개는 더 있어야 될겁니다.
22/12/04 19:05
구직자 입장에서는 취직 할 직장이 없어서 남는 시간에 쓸데 없이 스펙만 올리고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없어서 구직 사이트에 쓸데 없는 돈만 낭비하고 있고... 양쪽의 갭이 너무 커서 일할 사람은 없는데 일할 직장도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22/12/04 19:36
사람이 필요없는 기업은 지원자가 몰리고, 사람이 필요한 기업은 지원자가 없는 이상한 상황이죠.
결론은 사람이 필요한 쪽에서 수익이든 업무강도든 무언가 개혁이 필요한데 그게 흔히 말하는 대로 단순하게 경영자의 도덕적, 경영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 해결되느냐는 애매해 보입니다.
22/12/04 19:37
개발자쪽은 인력 없어서 난리인거같구요
반대로 사무직은 컷 엄청 올라갔습니다 문과 사무쪽은 어지간한 중견기업이나 금융권 컷이 한 5년전만해도 서울 하위권이었는데 지금은 중경외시라인도 버겁더군요
22/12/04 19:41
그래서 외국인 개발자를 채용하는 회사들도 점점 늘어가는 것 같더군요. 장기적으로 보면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한국 개발자들도 외국 개발자들과 일하면서 영어도 늘리고 지식, 경험을 늘리면 능력이 올라갈거고.
22/12/04 19:41
용달은 연 1억 번다고 합니다. 평균이 1억 3천만원이던가요.
아마 화물연대를 비판하기 위한 통계였을텐데. '진짜 이제 선진국 다 됐구나' 싶더군요. 사무직보다 블루컬러가 돈 더 잘 버는 호주, 미국, 유럽같이 된거죠. (역시나 화물연대를 까기 위한 잘못된 통계였고 쉬엄쉬엄하면 월 300? 500~600정도는 벌 수 있다 합니다.)
22/12/04 20:18
진지하게 각잡고 알아보니 평균 250~300이며. 열심히 일하면 500~600정도는 엔간하면 기대할수 있으나 몸이 축난다는군요.
고객관리 잘 하면 1억 넘게 번다 합니다. 당근마켓 큰손 등이 주 수입원인듯 하네요. (역시나 화물연대 비판자 측에서 지나치게 과장해서 만든 통계의 과장인 것이었습니다 잘못된 통계 죄송합니다.)
22/12/04 20:46
평균연 1억 3000만과 연 3500-4000의 차이는 그냥 날조 아닌가요?
미국 화물기사 연봉 평균이 7000만원이 안되는데요....
22/12/04 21:13
유튜브에 보면 직업소개에 화물차 운전하는 사람들 나오는데 몇억짜리 화물차가 자기꺼가 아니고 보통 렌탈하는 경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도 별로 못버는 경우가 많습니다
22/12/05 09:55
1톤용달은 보통 똥짐 - 파렛트에 담겨있어 지게차로 내리는 게 아니라 개별 박스들로 이루어진 화물을 보통 똥짐이라고 합니다. - 이 많아서 쉬엄쉬엄 하기가 힘듭니다.
차라리 나이드신 분들 가운데는 라보나 다마스를 운용하면서 하루 2~3건정도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구요.
22/12/04 20:07
블루칼라쪽은 잘 몰라서 모르겠고, 잘 아는 서성한중경외시라인의 대학생 기준으로는, 제가 09학번인데 05~06보다 저 때가 힘들었고 그 뒤 몇년뒤는 더 힘들었고 코로나때는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22/12/04 20:45
대기업 안에서도 분화가 커지면서 1~3년차 경력들이 경력 포기하고 더 상위 대기업 신입공채로 몰리는 것도 큰 것 같습니다. 중소->대기업은 원래부터 있었지만 중견->대기업이나 대기업->대기업도 늘었어요.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면접 5명 보는데 저 빼고 4명이 경력인 적도 있습니다.
22/12/04 21:55
40대인데 주변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신입사원을 안뽑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30중후반이 막내고, 저도 작년까지 팀내 막내였네요. 제일 큰건 10년전 회사에 오던 신입 스펙과 지금 스펙이 다릅니다. 대학급이 엄청 올라갔어요
22/12/04 23:25
중견기업 대기업 인사팀에서 일하면서 공채도 진행해봤는데
취준생들의 스펙과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의 차이가 상당하다.. 느낌이 되게 들어요. 예전 대규모 공채 진행할때야 줄세우기가 필요하니 한국사 컴활 토익 그런걸 봤지만 요즘은 수시채용이라 그런 스펙들이 의미가 없는데, 취준생들은 뭘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하던거 계속 하던 느낌..
22/12/04 23:51
수능의경우는 절대적인 난이도가 올라가고 내려가고와 관계없이 전체의 4%가 1등급이되며, 명문대 입학정원이 정해져있기때문에(인구수 대비로 줄기는하지만) 10,20년전이랑 크게 다를까싶습니다만
취업은 좀 다른게, 취업은 애초에 어렵다고말하는이유자체가 구직인원 대비 뽑는인원자체가 워낙 적어서 발생하는문제니까요. 자료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코로나 이후로 대기업 정규직 채용인원이 줄었다는 얘길 많이 본것같은데 그러니 난이도가 높은게 당연할겁니다.
22/12/05 15:28
남자는 기술이 있어야 해.. 라는 옛 어르신 말씀이 진리라는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문이과를 떠나서 실용학문 과 자격증이 없이는 스펙이 큰 의미가 없어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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