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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10:10
대중적으로 추천할만한 재미가 있는 작품이고, 특히 작가의 다른 작품이 재밌었다면 재미를 느낄 확률이 90% 가까이 되겠지만
그래도 한번 읽으면 6권 다 봐야되는 성미라면 차마 추천 못드리겠네요. 10%의 경우가 참 난감하잖아요 자게에 요네자와 호노부 관련글 올라온거 있었으니까 참고해보세요 https://ppt21.com/freedom/69941
22/11/27 10:49
답변 감사합니다. 고전부 시리즈는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유독 이 작가의 작품들은 절판이 많이되어 새책으로 구매가 어려운 작품들이 많네요. 작품에 따라 중고가격도 몇배씩 높여서 받는 경우도 있고요.
22/11/27 11:19
고전부 시리즈는 막 트릭보다는 캐릭터에 좀 더 포커싱이 된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고전부 시리즈 애니화 한 '빙과' 를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이라 작화도 매우 좋아요.
22/11/27 11:42
전 고전부 시리즈는 추리소설치고는 너무 라이트해서..... "멀리 돌아가는 히나" 한권 보고 바로 접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생이 겪을 만한 상황이 뭐가 특별할게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장편은 아니지만 요네자와 호노부 단편 모음집 중에 "야경"을 추천합니다. 몇년 간 읽었던 추리 단편 모음집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간결한 구성 + 문장에 힘을 뺀 효과적이고 자연스러운 묘사 + 신선하지만 충분히 납득이 가는 반전 등, 단편추리소설이 가져야 할 모든 점을 갖춘 최고의 작품 모음집이라는 생각입니다.
22/11/27 12:06
요네자와 호노부 작품 중에선 인사이트 밀을 가장 재밌게 읽었고 또 봐도 재밌었고요. 왕과 서커스, 리커시블은 볼때의 재미는 영화처럼 굉장한데 뒷맛이 좀 씁쓸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작가분은 고전부 같은 시리즈물이 좀 라이트하고 단권 작품들이 좀 깊이가 있는 편이었어요.
야경, 보틀넥 모두 재밌습니다. 제일 많이 다시 읽은 책은 인사이트 밀, 야경인듯..
22/11/27 14:24
빙과는 작가가 마음에서 떠난 작품 같아보이죠. 마치 코난도일의 홈즈 처럼요. 이를 극복하려면 홈즈처럼 거부할 수 없는 많은 돈이 되는 작품이여야 하는데 고전부와 애니 빙과는 그렇지 못한거 같고요.
고전부와 빙과, 안녕 요정과 관련한 유투브 링크 올려봅니다. https://youtu.be/eoXziFtDJHk
22/11/27 15:59
요네자와 호노부의 라노벨 같은 청춘 작품이라면,
소설로서는 [소시민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https://namu.wiki/w/%EC%86%8C%EC%8B%9C%EB%AF%BC%20%EC%8B%9C%EB%A6%AC%EC%A6%88
22/11/27 23:41
일일이 답변 못 달아서 죄송합니다. 추천해주신 책들 추려서 인타넷 중고서적 구입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올해말까비 시간 여유가 있을때 최대한 읽어보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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