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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1 03:25
속주는 인내와 노가다의 영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대 400?이 목표인 헬스 같은 느낌이긴 한데.. 생각보다 오래 하셔야 됩니다. (근데 헬스를 안해서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체중빨? 인자강? 같은 선천적인 요인도 없고... 오로지 곡을 치겠다는 일념으로 한땀한땀 따는거라서 말이죠.. 방법은 속도를 많이 내려놓고 (ex) bpm = 160이면 80부터?) 내린 속도에서 완벽하게 칠 수 있으면 조금씩 올리면서 치는 연습방법을 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프레이즈가 너무 어려우면? 더 내려서 치시면 됩니다. bpm 40부터...? 그래도 안 되면 30? 20? 이 방법을 하실때 주의사항은 전체 곡을 돌리면 안되고, 1~2 마디 단위로 안되는 부분만 핀포인트로 연습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효율적이에요. 한 마디를 느리게라도 완벽하게 쳤던 경험을 손가락의 머슬 메모리에 계속 새긴다는 느낌이죠. 뭔가 처음부터 캐논락 하나만 파는 느낌으로 적어봤는데요. 사실 이건 갑자기 높은 산을 등반하는 느낌이라 금방 퍼질 가능성이 높구요. 인스트루멘탈 한 곡만 주구장창 파기보다는 그냥 잘 알려진 락 곡의 솔로를 하나씩 카피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예로 드신 여수밤바다도 기타솔로가 있죠? 당장 마디수만 비교해보더라도 제가 가진 캐논락 악보가 하나 있는데 장장 220마디; 인데 반해 일반 곡의 솔로부분만 따면 8마디? 16마디? 정도니까요.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완곡하면서 자존감을 채워가면서.. 실력이 성장하는 걸 느껴보세요. 캐논락이 인생 목표라고 하신다면.. 오래 잡고 온라인게임 일퀘처럼 천천히 다른곡도 해보고 조금조금씩 하시면 충분히 하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2/11/11 09:22
JerryC 캐논락 커버네요
그냥 후리는거 말고 "제대로" 치는거 기준으로 미친듯이 열심히 하면 2~3년 이상 적당히 연습하면 평생 못합니다...
22/11/11 10:05
그 어떤 분야든 비슷하겠지만 임계점을 넘기가 어렵습니다.
몇단계로 구분가능한데 피지컬구간과 로지컬구간의 임계점이 있는데 둘다 기계적 집중연습이 필요합니다.
22/11/11 22:05
모든 악기가 마찬가지지만 악기를 연습해서 어느 수준(들어줄만한)에 이른다는것은(그 레벨이 아주 낮을지라도) 상당한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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