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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7 14:57
저도 1주일동안 그런적이 있었죠....
3일 지났을때 의사동생한테 전화하니까 자기 병원에는 1달동안 딸꾹질 안멈추는 사람도 있다믄서 1달 채우면 다시 연락하라더군요. 딱히 방법이 없는거 같습니다...
22/10/17 15:00
저도 20살때 자면 안하고 깨어나면 딸꾹질을 주단위로 했었는데 어느덧 없어지더라구요...
그때도 막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딱꾹질을 몸이 보내는 신호 어쩌구 저쩌구... 아직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22/10/17 15:03
입안 가득 물을 머금고
의자에 앉은 뒤 상체를 앞으로 숙입니다. 머리를 땅에 처박는다는 느낌으로. 그 자세에서 입안의 물을 조금씩 삼켜보세요. 조금씩 조금씩 호흡이 다할 때까지. 제가 해본 것들 중엔 이게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22/10/17 15:08
실패....
아침부터 인사하며 물 마시기를 열번정도 한거같은데 마시는 중에도 계속되다 보니 효과가 안나오네요. 물에 내성(?)이 온 것 같습니다.
22/10/17 15:05
저 같은 경우에는 숨을 있는 힘껏 들이마시고 한계 직전까지 참은 뒤에 숨을 참은 상태 그대로 생수 500밀리리터 정도 원샷하면 멈추더라구요
22/10/17 15:06
숨참기가 그냥 참는게 아니고
폐에 계속 공기를 넣으세요 펌프처럼요 횡경막이 딸꾹질 하려고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공기 빵빵빵빵 집어 넣으면 딸꾹질 못합니다
22/10/17 15:08
사실 방법은 알고있을겁니다.
인간은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딸국질을 멈춰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면 오히려 딸국질이 더 심해집니다. 의식적으로 무시하면 금방 해결되더라구요.
22/10/17 15:18
식음수가 든 컵을 준비하세요
컵의 오른쪽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복식으로 강하게 동! 이라고 외치고 물을 4분의1을 마십니다 같은 방법으로 서 남 북 도 진행해주세요
22/10/17 15:22
감사합니다 멈췄습니다.
사바나님 조언대로 횡격막이 딴짓 못하게 숨을 계속 들이미니까 멈추네요. 의견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22/10/17 15:29
사바나님꺼 기억해놨다가 한번 써먹어봐야겠어요
덕분에 좋은거 배워갑니다. 나는 그때 왜 pgr에 글을 안쓰고 의사동생놈한테 전화를 했던것인가...
22/10/17 15:59
저만 쓰는 방법이었는데... 공유 드립니다.
폐로 숨을 들이킬 때 횡경막이 내려가는 이미지를 떠올리고 다시 내뱉을 때 횡경막이 올라가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딸꾹질을 바로 멈출 수 있습니다. 10년 전 어느 날 이 방법을 깨닫고 딸꾹질을 한 번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주변에 공유해도 다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22/10/18 13:15
멈추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4살때인가 5살때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데 옆에서 누나가 "딸꾹질 100번넘게 하면 죽는데" 한마디에 엉엉 울고 나니 멈춘기억이 있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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