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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15:58
<죽음의 수용소에서>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태인 수용소에서 살아 나온 심리학자의 이야기입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다] 는 가르침으로 유명한 책입니다. 본문의 목적 중 1번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2/07/22 16:14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생각에 대한 생각>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 교수님이 쓴 책인데, 크게는 행동경제학이지만 심리학까지 다루면서 우리의 생각이 어떻게 이뤄지는가에 대한 연구결과를 다루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책에 나온 예시하나만 들어보겠습니다. * 85%확률로 1000달러 당첨확률 복권사기 vs 800달러 그냥 받기 - 많은 사람들이 후자를 택하는데 이유는 무엇이고, 이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나타날까요? 위의 질문이 흥미가 있다면 읽어보세요. 긴 책이지만 좋은 책입니다.
22/07/22 16:21
세상에 좋은 책은 수도없이 많고 아마도 댓글에 줄줄이 올라올겁니다만, 감히 주제넘게 한 말씀 드리자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책을 선택하고 읽을 필요가 있을가 싶어요. 물론 세상에 아무 목적없이 사는게 어딧냐 그러면 그렇긴하데.... 뭐라 그럴까요, 책이라는게 읽는다고 당장 무슨 경험치 1 획득했습니다 이렇게 되는것도 아니고 또한 독서로부터 얻은 그 뭔가는 시간이 지나서 혹은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때와 장소에서 진가를 나타내거나 심지어 딱히 밖으로 드러나지도 않는 경우가 많은거라서요. 지나치고 독서에 대한 목적성 혹은 효과를 기대하다보면 읽었는데 별거 없네? 독서해봤자구만 이러는 경우를 본적 있어서요. 주제넘은 얘기를 해서 죄송하구요. 하나만 추천하자면 <거의 모든것의 역사>를 추천합니다. 꽤나 예전의 책이다보니 내용이 좀 낡은것들이 있지만 인류가 세계를 탐구하고 지식을 얻어가는 과정을 참 재치있게 잘 풀어냈어요.
22/07/22 17:13
요즘 본 책 중 가장 감명깊었던 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였습니다.
소설 중 하나를 꼽으라면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꼽고 싶습니다.
22/07/22 18:02
자기계발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무언가를 해 나간다는 것의 함의에 대해 시야를 넓혀준 책이었어요.
문학: [멋진 신세계], [스토너] - 책을 이미 많이 읽으셨다면..? 현대 사회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운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기분이 좋아지진 않지만요...)
22/07/22 19:41
서머셋 몸 - 인간의 굴레에서, 달과 6펜스
추천이유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인생이란 무엇인지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2/07/22 23: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로베르트 무질 - 특성 없는 남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 저항의 멜랑콜리 페르난두 페소아 - 불안의 책 에밀 시오랑 - 태어났음의 불편함 알베르 카뮈 - 시지프 신화 이강영 - 스핀 프리드리히 니체 - 즐거운 학문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 대중의 반역 심숀 비클리 - 권력 자본론 엘리아스 카네티 - 군중과 권력
22/07/26 11:20
인생책 하나를 꼽자면
리처드 도킨스 - 이기적 유전자 그 외의 감명깊게 봤던 수학, 교양과학 책들 몇개 생각나는건 사이먼싱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빌브라이슨 - 거의 모든것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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