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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7 00:01
많이들 그럴 것 같네요.
UFC에서 로우킥 차다가 정강이 부러지는 거 보면 손에 힘풀리고 하루 종일 속 울렁거리고... 여기에 더해 비위까지 약해지네요.
22/06/17 00:03
보면 볼수는 있는데,
나이먹을수록 일부로 피하기는 합니다. 어릴 땐 일부로 고어한거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정신건강에 썩 안좋더라구요...
22/06/17 00:03
저도요. 특히 어린아이 죽이는 장면은 눈뜨고 못 보겠습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전동드릴 씬 아실지 모르겠는데 기절할 뻔 했습니다.
22/06/17 00:05
그냥 보면 지금도 볼수는 있는데, 이제 많이 봐 본 경험상 그런걸 볼 때 내가 약간씩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게되서 의도적으로 피하게 되네요. 어렸을때는 호기심이랄까..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가면서도 봤던 것 같고요.
22/06/17 01:02
저도 굳이 나이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아예 고어한건 일절 못 보고, 칼로 찌르거나 도끼로 찍거나 이런 장면들도 잘 못봐서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 오징어게임, 지우학 이런류의 영화 드라마 아직 못 봤네요….
22/06/17 03:22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잘 못 보기는 했는데, 요즘은 더 못 봅니다. 그래서 아무리 명작 영화라고 해도 잔인하다는 말 있으면 안 봅니다.
22/06/17 03:53
중학생때는 이블데드나 나이트메어 시리즈 영화를 잘 봤었는데 나이들어서는 잔인한 장면이 좀 있다치면 볼 맘이 하나도 안생겨요. 말씀대로 대상이 느끼는 고통을 어느정도 알아서 인것 같기도 하네요.
22/06/17 10:15
귀신 - 이젠 사람이 더 무서움 귀신이야 있든가 말든가
잔인 - 점점 더 무덤덤 사고 - 교통사고 같은건 조금 더 와닿음 신파 - 머리로는 억지네 라고 얘기하는데, 눈물이 저절로 나옴
22/06/17 10:25
픽션 내에서 잔인한 건 예전나 지금이나 잘 보는데 현실로 가면 그것보다 훨씬 수위 낮은 자극적인 것들도 많이 꺼려지네요. 철구나 신태일 같은 자극적인 인방 같은 거라던지
22/06/17 10:37
자주 접하는가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유투브로 생선잡는거 자주보니까 옛날에 볼때보다는 약간 무덤덤해진거 같고 레슬링은 어릴때는 아프겠다는 생각 거의 안했는대 요즘 어쩌다 보면 탄식이 절로.. 잔인한 장면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비슷한거 같아요
22/06/17 16:23
어떤 잔인한 것도 허구이면(영화 등) 오히려 즐기면서 봅니다만
현실상황인 경우(UFC나 사고장면영상 등)는 도저히 못보겠어요. 근데 어릴땐 프로레슬링은 왜그렇게 좋아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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