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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2 12:49
립서비스로 미국이 뭐 러시아도 상관없다정도 스탠스를 취한적은 있을걸요...
러시아도 간만 봐볼까였지 공식적으로 신청은 결국 안했고... 뭐 본격적으로 틀어진건...08년 전후에 조지아하고 우크라이나에 나토 들어오쉴 떡밥에 남오세티야 전쟁에 코소보 독립 등등 날아오면서 관계가 점점 돌이킬 수 없는 쪽으로 그리고 크름 반도 병합으로 마침표를...
22/06/12 13:09
종교,종족,문화,역사적인 복합적 문제로 로마시기 혹은 더 이전부터 서방국가들은 러시아를 같은 문화권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같은 기독교문화아니냐고 오해할수도 있는데 슬라브민족은 자신들의 종교 역사의 유래를 비잔틴쪽으로 보는편이라 예전 십자군의 주적이었던 입장이죠. 실제로 러시아랑 비잔틴과의 관계도 공주랑 혼인했을뿐 그렇다할만한 정통이 있는것도 아니었구요. 러시아를 로마시기 먼 변방의 오랑캐+어느정도 몽골족같은 중앙아시아 문화권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우스개소리로 러시아가 성경에서 얘기하는 곡이 아니냐하는 농담도 있을정도로 서방문화권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는 뿌리깊은 문제들이 있어서 나토가 러시아를 받아줄 이유도 생각도 없는데 러시아의 국가성향이나 정치적인 방향도 나토가 생각하는 스탠다드랑 거리가 멀어서 절대 악 또는 적의 필요성과 더불어서 더 안받아주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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