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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4 11:30
보통 나이가 어느정도 들어도 언어에 재능이 있으면 원어민에 가깝게 습득이 됩니다만.. 발음이 문제가 되죠.
어렸을 때는 한국어를 잘하는 것이 먼저고 다만 나이 먹기전에 혀가 굳지 않도록 어느정도 영어에 계속 노출시켜 주시면 자기 관심도에 따라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외국에 거주하거나 외국인학교 다닌다거나 할 수 없을 때 입니다.
22/06/04 12:57
저도 아이 영어교육 엄청 중요시하는데 어느정도는 부모도 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모가 자기는 학생때 공부를 안했는데 아이에게 강요하면 아이에게 엄청 스트레스잖아요.
22/06/04 13:50
해외에서 살고, 집에서 한국어, 밖에서 영어를 쓰면 몰라도 한국에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껍니다
그리고 요즘 너무 어릴때부터 영어 가르치다가 한국어도,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 0개국어 구사자 얘기도 많이 나오죠 이쪽 관련해서 유튜브에도 많이 있을테니 한번 조사해 보세요
22/06/04 17:10
외국에 거주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 아닌 이상 불가능합니다.
선배 남편분이 프랑스 사람인데 애들이 엄마랑 대화할 땐 한국어 아빠랑 대화할 땐 불어 쓰더라구요.
22/06/04 20:00
목적이 혹시 영어를 잘하면 좋으니까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 랑 입시를 어느 정도 생각하시는거랑 어느쪽에 중점이 있나요?
이중언어 구사교육 시도하다가 이상하게 틀어지면 0개국어가 될 수도 있어서 그 부분은 좀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만약에 목적이 미래의 입시라면 오히려 자녀분이 책을 많이 읽고 한국어를 잘해서 그 영향으로 영어를 잘하는 쪽이(그러니까 기본적인 언어능력 배양) 안정적으로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쪽이라..
22/06/04 22:16
부모가 해당언어 구사자도 아니고 해당언어를 쓰는곳에 거주하는것도 아닌상황에선 아무리 잘해봐야 외국어 잘하는걸로 분류되지 bilingual로 분류될것 같진 않네요
22/06/04 23:28
넵 답변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답변이 많네요. 사실 이중언어라고 말한게... 와이프가 열심히 믿고 보고 듣는 강의 같은데서 아기때 열심히 가르쳐서 이중언어 구사자를 만들수 있다!! 라고 주장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신뢰가 안가서 여기 질문을 올려봤습니다.
22/06/05 08:25
발음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방식 (How to think)은 이중언어...아니 다중언어 가능합니다. 한 중 영... 다만 경험상 부모 중 한분이 반드시 동참해야 가능하더라고요...
22/06/06 10:02
TV에서 봤는데 그거 하려다 자폐 온 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지능이 크게 높지 못한 경우 나중에 커서 한국어도 외국어도 다 안되고 말귀를 못알아 먹고 한국어가 안되니 다른 공부 다 못따라가는 경우도 심심찮죠. 댓글하고 다르게 성공한 사례는 1건 알고 있습니다. 집안에 돈이 많아 영어유치원 끝나고 방문 선생님과 원어민 온라인 화상 챗으로 중학생까지 유지시키고 고등학교 국제학교 입학 시켜버려서 해결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현재 SAT고득점자로 지능은 당연히 평균 이상입니다 일이 안되면 돈이 부족한지 점검하라는 PGR 지론대로 과외와 국제학교 트리로 불가능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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