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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01:06
(수정됨) 누구라도 저런 상황이면 힘들 연애이긴 하네요. 전혀 비정상처럼 보이진 않고 정상적인 사랑이라면 기분 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둘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중요할텐데, 참 풀기도 애매한 문제이네요... 여친분의 잘못이라 여길수도 없는 문제라... 일반적으로 저 상황에서 커플이 취할 수 있는 제일 좋은 해결책은, 둘다 그 디코를 안하는거죠.
22/05/29 01:59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고요.
남자친구면 이야기 해볼수 있죠. 다른 이성과 몇시간씩 웃고 떠드는게 불편한데 그만하거나 줄일수 없냐고 혼자 스트레스 참는건 안좋은 결말로 끝날 확률이 높고요.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둘 사이에 의견충돌이 생길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면 길게 갈 인연인지 아닌지 대충 각 나오죠.
22/05/29 02:09
(수정됨) 여자친구분 잘못은 없지만 제가 저 상황이라고 상상만해도 후.... 버티기 힘들 듯 하네요. 저 상황이 남자친구로서 싫은건 너무도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명쾌한 해결책은 없어보입니다. 홀로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감수하고 만날 수 있냐 없냐의 문제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남자친구로서 이야기해보고 반응을 보는 것은 할 수 있겠네요.
22/05/29 03:30
질투심 생기는데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몇가지 포인트를 보면 1. 여자친구한테는 지금 여러 개인상황상 저게 삶의 낙 2. 30명되는 그룹에서 여친의 선택을 받은건 글쓴분 3. 글쓴분 몰래 남사친 만나는게 아님 등등하면 전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D 물론 글쓴분 나이가 저랑은 아득히 먼 상황이라 제가 하는 말은 그냥 꼰대1일 상황이 크지만서도 지금은 여친에게 질투보다는 사랑과 믿음을 주셔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2/05/29 07:46
질투심생기는게 당연합니다
저같으면 여친에게도 이러한상황을 솔직하게 말 할거같습니다 이러이러한상황에서 질투심이 생긴다 여친을 의심하는건아니고 그런상황이되면 머리로는 이해는되는데 마음이 그렇지않아서 너있을때는 그 그룹에서 활동을 안한게된다 이정도로요 딱히 어떤변화를 만든다기보다는 자기감정을 솔직히말하는것거자체가 관계에 도움이됩니다
22/05/29 09:02
디코... 대개는 둘이 얘기해서 안 하거나 대폭 줄이는 쪽으로 정할 법한 문제죠
대신 여친 입장에선 갑자기 취미 하나가 사라지는 입장인 만큼 둘이 같이 하는 다른 취미를 만들어서 자연스레 대체하는 게 이상적이겠구요.
22/05/29 10:50
글쓴님의 감정에 대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이 상황에서 질투 안날 사람이 있겠습니까. 단편적인 생각이지만, 그 질투는 다른 남자가 찝적거릴것이 짜증나고 그러다 나를 휘리릭떠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 여자친구분과 무리 사이에서 무슨 대화가 오갔길래 그리 재미있었는지, 여자친구분은 그 무리에 어떤 스탠스를 취하고 계신지 알게되면, 그리고 여자친구분에게 글쓴님이 1순위라는게 확신이 든다면 이런 질투들은 어느정도 갈무리될듯합니다. 이걸 알려면 대화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궁금한건 넌지시라도 물어보고, 걱정되고 불안하고 짜증나는것은 긍정적 표현으로 돌려서 전달해주세요. 혼자서 속좁은 사람될까 걱정하시는건 문제만 심화시킵니다.
22/05/29 15:28
시작이 그룹내에서 만나신 건가요? 그런 거라면 난처하네요.
그래도 화내지 마시고 건조하게 내 감정이 이렇다. 같이 풀었으면 좋겠다 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화내지 마세요. 쪼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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