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22 10:33
직계의 경우에는 손자들도 남는게 보통이긴한데 코시국엔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직계 아닌 경우(ex 작은 할아버지)에는 문상 후 돌아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22/03/22 10:52
직계증손자가 결혼했을 정도의 나이면 남는게 일반적인데.. 허니띠님보다 웃어르신들끼리 '증손자들까지 남을 필요는 없다or코로나 위험이 더 크다' 등으로 이미 합의가 된게 아닌가합니다.
그게 아니고 본인들 자의적 판단으로 간거라면 저도 꼰대 마인드 on 될거 같아요 크크
22/03/22 10:40
손자의 신랑, 며느리 들입니다. 그냥 인사만 하고 가네요. 다들 가라고 한건지..
제 기억에 옛날에는 어른들이 다 계셨던것같은데,, 제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2/03/22 10:43
그 정도면 밤새 있는건 아니어도, 한번 왔을때 1시간 이상 있으면서 일이라도 좀 도와야 하는게 아닌가...
그래도 가야할 사정이 있으면 본인이던, 부모던 누군가 설명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꼰대적 마인드가 저는 있습니다.
22/03/22 11:24
사실 위에 저도 꼰대라고 적긴 했지만, 그냥 우리나라 예절 중에 하나 아닐까요? 기본적인것조차 꼰대라고 치부해버리면,
당최 지켜야할 게 있나 싶어서.. 이렇게 질문란에 적어봤습니다. 리얼월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중에 꼰대적 마인드는 아니시고 예절이 바르시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22/03/22 11:29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데, 예를 들어 친조부상 일 때 손자/손녀를 말씀하시는걸까요? (아들의 아들, 아들의 딸)
위의 내용이 맞다면, 십수년전 저의 경우는 장례식장에는 계속 머물고 대신 잠은 근처 친척집이라든지 다른데서 잤습니다. 인사만 하고 갈 정도의 관계는 아닌 것 같기도 한데, 각자 가정사에 따라 다를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웃어른의 판단에 따라서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느끼면 들어가라고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다만 증손주라고 하면.. 그렇게 길게 있지는 않아도 될 것 같네요.
22/03/22 15:01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한듯하네요.. 감사합니다. :)
예를 들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손자와 손자의 배우자 그리고 자식이 있다면,, 배우자랑 자식들은 그냥 인사만 하고 가더라구요. 손자들은 남았네요. 이 경우입니다. 그래서 보통 다 같이 있는게 아닌가 해서입니다.
22/03/22 16:05
아.. 이해했습니다. 이 경우라면, 손자의 배우자가 같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애매할 수도 있는데
정말 집안마다 다르겠네요. 저라면, 같이 있자고 하거나 몇시간 정도는 있자라고 할 것 같은데 뭐라 단언하기는 어려운 사안인 것 같습니다. 증손자는 인사만 하고 가도 직계라도 워낙 관계가 멀어서 이해가 될 것 같네요.
22/03/22 11:47
할아버지면 우리 아빠의 아빠이고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중에 한 명인데.. 갠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제 3자 왈가왈부는 안되죠. 뭐라고 해도 아버지가 뭐라고 하셔야..
22/03/22 11:56
당연하지만 이런 문제는 정답은 없습니다.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굳이 정답을 찾으려면 당사자(직계손자)가 본인 부모님한테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2/03/22 12:44
손자 내외면 저도 자리를 지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10여년전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저랑 아내는 당연히 그렇게 했는데, 요즘은 많이 달라졌군요.
22/03/22 13:17
저희 집도 손자손녀까지는 자리 지키면서 일 하는데, 너무 바쁘거나 아기가 너무 어리다거나 하면 어른들이 알아서 너는 가라고 해 주시더군요.
지키는게 원칙이되 유도리있게 빠질 수 있는 정도? 가 일반적인 합의가 아닌지 생각합니다.
22/03/22 14:54
대전서 상당해서 서울서 휴가내고 내려갔는데, 하루는 같이 있고 하루는 회사 가라고 하셔서 오전만 서울 갔다가 다시 왔네요. 크게 신경 안쓰시는듯합니다.
22/03/22 17:00
직계면 자리 지켜야 한다고는 생각 합니다만...그 위에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먼저 들어가라고 하신거면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아니면 별로 왕래가 없었다거나 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하고요.
22/03/23 01:48
저도 이해는 안되지만 요즘 효도는 셀프가 트렌드다보니... 손자손녀가 결혼할 정도면 장손자, 장손녀, 아니라도 조부모에게 많이 귀여움받으며 컸을텐데 저도 이해는 안됩니다. 혹시 글쓴 분의 형제자매가 부모라면 형제자매 분과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22/03/23 10:26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한듯하네요.. 감사합니다. :)
예를 들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손자와 손자의 배우자 그리고 자식이 있다면,, 배우자랑 자식들은 그냥 인사만 하고 가더라구요. 손자들은 남았네요. 위 경우인데요. 윗 분들 댓글에 어느 정도 excuse 되는 분위기라,,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말씀대로 얘기는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2/03/23 09:13
저의 경우는 손자사위 신분이었는데 2일은 같이 자리 지켰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휴가가 나오지 않기때문에 장례식 내내 함께하는건 힘들겠지만 시간되면 배우자와 함께 자리하는게 좋아보이더군요.(남에게 강요는 안함)
근데 어린자식이 있다면 또 얘기가 달라질 것 같네요.
22/03/23 10:25
작년에 신랑의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신랑은 장례 다 모시고 올라왔고, 저랑 아이는 첫날 갔다가 밤에 올라왔어요. 코로나 시국이기도 했고, 친척분들이 엄청 많이 오셨고, 시어머니가 집에 가라고 하셨어요. 짐 다 싸서 간건데, 고대로 들고 왔죠.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22/03/23 10:29
네 감사합니다.이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윗대 어르신들이 가라고 하시면 뭐 저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별 말씀도 없는데
그냥 가버려서 좀 서운한 감정이 앞설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 그래도 남편분께서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