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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1 22:36
오는길에 119 의료자문을 받았었는데 전화상대가 물어보았던 흉통이나 주변 방사통은 없고 단순 뭔가가 꽉 막힌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22/03/21 22:37
응급실에 와서 과정과 증상 얘기했는데 2시간 놔두는 거 보면 아마 괜찮으실 거예요. 보통 얘기 듣고 이거 아니다 싶으면 바로 호출 들어가거든요.
이미 응급실이면 커뮤에서 들을 조언은 없으시니 너무 걱정 마시고 쾌차하시길 빕니다.
22/03/21 22:39
음 기다렸다가 진료를 보고 가는건 그냥 큰돈써서 호기심해결이 될 뿐일수도 있다는거네요 감사합니다. 좀 더 있으면서 생각해봐야겠네요
22/03/21 22:42
아... 아뇨, 진료는 받고 가시는 게 좋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진료 받았습니다.
진료 받으신다는 가정 하에 말씀드린 거예요. 십만원대 정도 나오던가요? 심전도 검사나 몇 가지 확인 받았는데 별 거 없이 수액이나 맞고 있으면 괜히 억울한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한 게 낫죠.
22/03/21 23:17
저는 최근 3~4년 응급실을 여러번 이용했는데
응급실은 일반적으로 무리해서 CT나 MRI 촬영해서 돈 쓰게 하진 않더라구요. 진료 보고 증상 살피신 후에 이러 이러하니 문제 없다 CT(또는 MRI) 찍으셔도 되는데 굳이란 생각 든다 라고 항상 의사 쌤들이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날 따라 좀 더 확신을 받고 싶으면 돈 들여 찍고 아니란 것 듣고 나오고 그렇지 않은 날은 감사합니다 하고 걍 나오긴 해요. 아, 수액은 왠만하면 맞추더라구요. 그냥 영양제 맞는다 생각하고 한숨 쉬고 나온다 생각합니다.
22/03/22 00:22
감사합니다. 좀 나아진 것 같아서 일단 집으로 왔어요.. 역류성식도염 아니냐는 사람도 있고.. 내일 근처 내과로 다시 방문해야겠네요.
22/03/22 00:02
응급실은 말그대로 방문순서가 아닌 위급한 환자 순서입니다
요로결석도 너무 아파서 떼굴떼굴 굴러도 의사판단하에 죽을거같지 않거나 후유증이 없을거같그면 일찍와도 후순위로 밀려납니다
22/03/22 01:31
뭐 저도 심장이 아파서 응급실 2번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쓸개에 담석이 문제였었죠.
당장 응급실에서는 폐쪽에 문제 있는지 엑스레이 찍는정도와 혈액검사, 신전도로 정말 급하게 치료할 사람인지만 보고 끝낼겁니다. 저도 쓸개에 담석있는걸 반년넘개 알지 못한상태로 매일밤 심장이 아프고 눌리는 느낌으로 지냈었는데 만약 괜찮다고 퇴원하셔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여러방면으로 찾아보시는게 좋겠죠. 전 당시에 걱정되서 안쓰던 갤럭시 워치도 구매하고 심장내과도 가보고 위내시경도 받고 호홉기내과도 가보고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진짜 다방면으로 애썻는데 한참을 해매다가 복부초음파로 담낭이 호리병 모양 된거 알고 바로 수술받으러 갔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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