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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01:32
초반에 트리가드-멀키트 닥돌하지 않고, 근처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파밍하기 시작할 것.
림그레이브 남부 쪽을 쭉 돌면서 파밍할 것. 이 두가지만 지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엘든 링은 기존 어떤 소울류 게임보다 캐릭 성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입니다. 정보 충분히 찾아보시고, 파밍 재밌게 하시다 보면 최종 보스까지도 문제 없이 깨실 수 있을 겁니다.
22/03/02 01:46
저도 이번작으로 입문했는데 솔직히 하다보면 화딱지좀 나긴 합니다.
하지만 플레이는 정 안되면 트레이너라는 선택지도 있으니까요. 월드 구경만 해도 재밌네요. 개인적으로는 일단 게임패드가 있느냐가 1순위같네요 (키마 ui 진짜 토나오게 쪼다같이 만들어놨어요)
22/03/02 01:57
뭐,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였지 않겠습니까.
많이 죽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오히려 소울류 초보가 하기에는 다크소울보다 낫습니다. 힘든 보스는 나중으로 미뤄도 할 게 꽤 많거든요. 도저히 못 잡겠는 보스를 만났다면 그냥 지금 잡을 때가 아니구나 생각하고 일단 다른 데 가세요. 이것만 명심해도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 겁니다.
22/03/02 02:23
그냥 컨트롤이 더 필요한 액션RPG라고 생각하심되여. 힘들거 같으면 렙업 더하고 파밍 더하고 도핑 더하면 됨. 오히려 이번작은 돌아가는게 용이해서 더 할만함
22/03/02 06:12
저도 쓸대없는 '가오' 발동하기전까지는 아기자기 하게 스카이림 하듯이 레벨링하면서 제작하고 잘 깻습니다.
'가오'가 생기면서 영체를 집어넣고 회피에 의존하면서 멋져보이는 거합 일발 싸움 하기 시작한뒤로 데스가 10배 이상늘었지만요. 초보자가 해도 큰 무리없다 생각됩니다.
22/03/02 06:57
저는 소울류 처음이고 진짜 게임하는거 보면 한숨만 나오는 똥손인데 충분히 할만합니다.
렙업+물약충전횟수 이게 노가다로 되는데 스펙좀 올리면 보스전이 아주 이지해져요. 악명높다는 멀기트는 그냥 코파면서 한손으로 잡습니다.
22/03/02 08:14
헤딩으로 깨려는 or 컨셉 잡으려고 고집을 부림 -> 사람 열받게 하는 하드코어 로그라이크 게임
파밍하면서 오픈월드를 즐김 -> 스카이림급 갓겜
22/03/02 09:05
뉴비절단기 이틀 걸려서 깼습니다.. 도저히 못깨겠어서 다른데서 렙업하고 일명 노가다 겸치 얻는 곳 같은데 가서 겸치 올리고... 무기도 좀 쓸만한거 구하고...
쳐맞으면서 배우게 되긴하더군요...
22/03/02 09:27
입문하신다면 닥소류 다 거르시고 엘든링부터 추천합니다. 베이스가 소울류긴 한데 게임 스타일이 좀 다르고, 여전히 불친절하지만 엘든링이 그나마 좀 더 유저 친화적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난이도는 게임 시스템(소환, OP무기 사용, 적극적인 레벨업 및 마법 사용 등) 잘 써서 게임과 타협하면 1회차 기준 소울류 중에서도 어려운편은 아니지만 게이머 가오를 위해 노소환 근접 물딜전사같은 컨셉같은걸 잡으시면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걸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22/03/02 09:43
저라면 안합니다. 악마 같은 사람들이 많군요. 스토리도 별거 없고 이해도 안갈뿐더러 불친절합니다.
그냥 강해지고 싶고 계속 보스나 때려 잡고 싶은 욕망이 있으시면 하십시오. 결국 문제는 자신의 손가락입니다.
22/03/02 09:51
그쵸~ 결국 내가 반응속도가 빠르고 그걸 그대로 컨트롤로 구현을 어느정도 할수 있으면 빅 재미를 느낄수 있지만
그거와 반대라면 엄청나게 죽으면서 심한 경우에 패드까지 아작나게 만드는 게임이죠 -_-
22/03/02 09:46
해보시는거야 전혀 상관이 없는데 단지 기존에 컨트롤에 좀 자신있는 분이 아니라면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류 존재 자체가 죽고 맞다 보면서 게이머 스스로 성장하고 그걸로 한 단계 넘어가고 모 이런 재미를 느끼라고 만든 게임이기에 내가 컨트롤이 안되고 화가 좀 많다면 고민을 좀 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기존 소울류 보다 파밍으로 인한 난이도가 더 내려가는게 있다고는 하는데....저 같은 똥손은 그래도 힘 들것 같아서 전 우선 안하고 있습니다.
22/03/02 09:57
제가 겜하면서 화를 내거나 하지 않는데 (엘오엘 하면서도 한번도 일챗으로 욕해본적 없습니다)
처음으로 너무 열받아서 패드를 집어던진 게임이 블러드본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소울류는 쳐다도 안보다가 엘든링 스코어에 속아서 구매하고, 무사로 두시간 정도 하다가 다시 그때 그 분노를 느끼고 겜 꺼버렸거든요. 와이프가 왜 너는 맨날 사놓고 안하냐고 구박해서 점성술사로 필드 파밍부터 하면서 하니까 조금은 할만하네요. 아 이렇게 해도 진행할 수 있구나~ 정도를 느끼면서 살짝 재미를 느껴가는 중입니다.
22/03/02 10:09
엘든링은 아니지만 어쨌든 어제 인왕2 하다가 보스 하나에 막혀서 2시간 트라이끝에 깨고 잤습니다.
저는 2시간의 빡침보다 클리어의 쾌감이 더 커서 계속 잡고 있는건데 이런식으로 게임하는거 원치 않으시면 그냥 안하시는게(사실 빡침이 클수록 쾌감도 커집니다. 게임뇌가 피학적으로 변해버렸)
22/03/02 10:16
본인 취향에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진행 가능합니다.
1. 소울류식 진행 -> 보스 하나에 몇시간씩 투자해서 보스패턴 완벽히 파악 후 다 피하면서 클리어 2. RPG식 진행 -> 스펙업한뒤 여러가지 요소를 활용해서 적당한 난이도로 클리어 2는 스스로 적당히 밸런스 조절이 가능합니다. 2에서 밸붕급 무기랑 소환수 활용하면서 진행하면 매우 쉬워집니다.
22/03/02 10:39
1. 소울류는 몬헌도 소울류라면 하나 해봤습니다.
2. 하다 안되면 레벨로 찍어누를수 있습니다. ( 1보스를 40렙찍고 소환수 둘 데리고 NPC 협력 아래 가니 쉽더군요) 하다보니 적응되서 지금은 용잡고 다닙니다. (말타고 다니는게 사기에요) 쉬운애들부터 차근차근하면서 렙업하고 가면 됩니다.
22/03/02 13:08
힘든게 성취감으로 다가올지 스트레스로 다가올지는 안 해보면 모릅니다 40대 50대 똥손 아재들도 세키로 닼소 재밌다는 분들 있긴 해요 일단 닼소3 사서 군다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2시간안에 환불하시고 괜찮으면 엘든링도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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