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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8 15:20
끄고 켜고를 반복하면 낮아진 온도를 덥히는 데 가스가 많이 들어가서 비효율적이에요.
외출할 때 전원을 아예 끄지 말고 원래 쓰던 온도에서 2~3도 정도 낮추는 식으로 하거나, 예약모드로 돌려서 일정 시간 간격으로 보일러가 돌게 하는 편이 훨씬 나으실 거에요. 단열이 잘 되는 집이면 주기를 길게 설정하고 잘 안 되는 집이면 좀 짧게 설정하는 식으로요.
22/01/28 15:35
일단 기본적으로 보일러 작동 방식을 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조사와 모델마다 다르긴 한데, 실온은 온도가 사진처럼 24도가 될 때 까지 보일러가 계속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웃풍이 있거나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에서는 설정 온도가 될 때 쯤은 바닥이 지글지글 끓는 경우가 있죠. 당연히 보일러가 엄청 돌아가는거고요. 만약 온돌 기능이 있다면 이건 바닥의 온도가 기준이므로 실온에 비해서 보일러가 덜 돌아갑니다. 대신에 집이 덜 따뜻하게 느껴질 것이고, 단열이 잘 되는 집이라면 굳이 실온 대신 쓸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예약은 2시간, 3시간, 4시간, 6시간 설정마다 20분(혹은 30분)씩 보일러를 돌리는 겁니다. 물론 집의 온도가 설정 온도 이하일 때 만요.
그리고 외출 시에 보일러를 꺼서 바닥이 완전히 식는다면 다시 데우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계속 켜놓는 것 보다도요. 외출 기능은 보일러 작동을 최소한(제조사에 따라 5~10도 미만이면 작동)으로 하면서 펌프(온수 순환)를 작동 시켜주므로, 집을 며칠 이상 비우는게 아니라면 끄지 말고 외출로 하시거나 예약 기능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소 등에서 문풍지를 사서 창문과 대문에 틈이 없도록 하시는게 난방비(+냉방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뾱뾱이도 해주시면 좋은데, 미관상 별로라서 저는 새로 이사온 곳에는 안 했습니다.
22/01/28 22:08
위에 분들의 말을 조금 간단히 추리면
1. 보일러 off 금지 2. 외출시 2~3시간 맞춰 놓고 실내온도 최저온도 설정 (전 10도로 해놓습니다) + 꿀팁) 자취방이 원룸일 경우 방바닥에 이불을 펴 놓으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많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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