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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3 20:44
(수정됨) 원래 스타일이 직언적이라서... 나보다 나이가 많기도 하구요.... 잊을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조금 기분이 상하긴 하더라구요..
22/01/13 20:39
상대방에 정중하게 말하신거같은데 왜 기분이 나쁘셨는지... 아니면 카톡에 [업무 외 시간인데 연락드려서 죄송합니다 ~&^&*^&*%] 하고도 저런 반응이라서 기분이 나쁘시다는건가요?
22/01/13 20:41
'18시 이후니까 보낸 건 잘못'이라 생각하시면서 '18시 이후로 업무적인 카카오톡 보내는 거 삼가해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더니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난다'라면
1) 사실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필요하면 18시 이후로 업무적인 내용을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며, 그걸 문제삼는 쪽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2) 잘못이긴 한데 굳이 그렇게 직접적으로 지적해서 무안을 주는 건 나쁘다고 생각하니 다른 방식으로 어필해줬으면 좋겠다. (혹은 상대가 그냥 참아주면 좋겠다) 3) 내가 먼저 들어온 윗사람인데 아랫것이 말대꾸?! 하는 게 기분 나쁘다 중에 어떤 건지를 냉정하게 생각해보시면 좋지 않을까요.
22/01/13 21:01
굳이 따지자면 2번과 3번의 중간인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의 표현도 있을껀데 구지 저런말을 해야 되나??
한 편에 니가 뭔데 나한테 명령하는데??? 이런 느낌도 들었습니다.
22/01/13 20:44
마음이 상한 정도인지.. (불편쓰)
분노한 상태인지..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도 18시가 넘어서 내일 답변드려도 괜찮을까요 정도의 대답을 기대하셨던거 아닐지..
22/01/13 20:59
저도 그랬을지 모르죠.. 적어도 직장에서는 나중에 답변 드리면 안될까요? 해야되는게 아니었던건지...
아니면 오늘 하루종일 일하고 사무실 이제 들어와서 물어본건데 저렇게 대답하니 내가 예민한건지 모르죠..
22/01/13 20:47
님 지난 글도 보면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많이 겪으시는 것 같은데 일단 위로드리구요
지금 글만 봐선 상대에게 화를 낼 만한 정당한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스스로 기분나쁜 건 잘 추스리시구요
22/01/13 21:00
웃긴게 7년차인데 이제 이런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네요..
그동안 제가 너무 소통안하고 도망간것이 문제였긴 했지만요.. 물론 그 당시에서는 살기 위해서 당연했던거였지만
22/01/13 21:02
사실 저렇게 대답이 오면 서운할수는 있지만, 저 대답이 틀린말은 아니죠. 저 대답이전에 정말 퇴근후시간에 보낼만한 일인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퇴근후에도 급하면 연락하는건 이해하는데, 연락받은 일이 긴급을 다투는가에 따라 기분이 다릅니다. 초긴급이고 오늘 해결해야되는 일이면 당연하게 생각 들지만, 급하지 않고 내일 해도 될일을 퇴근후에 물어보면 기분 나쁠수 있습니다
22/01/13 21:04
보통 사회생활하면 저렇게 대놓고 하는 건 드물죠, 저 분이 좀 특이하긴 합니다.
상대방이 만만하거나 최소 어렵지 않은 사람이니 저런 소리 할 수 있는 거고... 어렵지 않은 사람이어도 보통 그냥 6시 넘었으면 씹고 다음날 못 봤다 죄송하다~ 이러고 넘어가지 대놓고 저런 소리 하진 않으니까요.
22/01/13 21:16
내가 이런 말까지 들을 일인가? 라고 생각이 들 때는
왜 상대가 이런 말, 혹은 이런식으로 말을 할까 하고 생각을 해 볼 일입니다 상대는 직장에서 매일 보는 사람에게 저런 차가운 말을 하기 쉬울까요? 아닐껍니다..
22/01/13 22:29
그것도 그렇긴 한데 요즘엔 하도 세상 인격체가 지혼자인것마냥 내뱉고 다니는 인간들도 많아서.. 작성자분이 기분나쁠만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2/01/13 23:36
본인 말버릇은 안까고 남 야리돌림은 하고 싶고
그런거에 예민하단 사회생활 7년차 사람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질문글에 '제가, 저'가 아닌 '내가, 나'가 우선인게 맞나 싶고 누가 중늙은이 사이트 아니랄까 댓글 반응들 실화인가 싶고
22/01/13 23:43
18시 이후로 대답을 안 할 수는 있지만, 저런 식으로 훈계하는 듯한 말투로 답변을 하는 것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저 분은 남에게는 원칙을 지킬 것을 저런 식으로 무안하게 대답하면서, 자신의 일은 명확하게 잘 하는 분인가요? 예를 들면 담배 타임 시간은 근무 시간에서 뺀다든지, 출근 시간 10분 전에 와서 근무 준비를 하고, 정식부터는 정확히 업무를 시작한다든지. 꼬투리 잡힐 일 없이 철두철미하게 하는 사람이면 대단하고 할 말 없겠지만, 보통 저런 경우는 이유 있게 (예를 들면 기분 나쁘신 것처럼 나이 등) 틱틱 거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위에 그말싫님도 언급하신 것처럼, 18시 이후에 업무 연락을 하기 싫으면 그냥 읽씹을 하든지 아예 메신저를 열질 않으면 될 일인데, 그걸 굳이 읽고 저렇게 반응했다는 것이 충분히 기분 나쁘실 만한 상황이라 생각 합니다.
22/01/14 00:04
저렇게 보낸사람이
1. 본인도 그 어떠한 급한일이 있어도 18시 이후에 공적인 업무 연락 안한다는 원칙 지킴. 2. 저런 태도가 조직에서 허용되는 일 (개인적인 싫음이 아닌 조직 내 허용입니다) 라면 글쓴이님이 기분나빠도 표출하긴 어렵다고 생각하긴 하네요. 케바케긴 하네요.
22/01/14 01:05
글쓴분은 본인에게 잘못이 있다는 걸 인정하고, 상대도 그 잘못을 지적하면서 삼가해달라고 한건데 기분 나쁠 포인트가 있을까요? 잘못한걸 시정해달라는게 부탁할 일은 아니잖아요.
22/01/14 02:31
제가 딱 5년 전에 들었던 말이네요,
회사 옮기고 그냥 하던 대로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했는데, "사적인 부분이니 가급적 업무에 대한 부분은 메일로 해주세요" 뭐 이런 말이었습니다, 뭐랄까 울그락푸르락 했고, 아니 이게 뭐라고 그게 되게 잘못했나? 했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저녁시간, 주말 등등에 급하게 연락해야 할 때는 문자를 활용하곤 합니다.
22/01/14 05:23
딱 저렇게만 답왔으면 기분 나쁠만 하죠.
하지만 왠지 앞에 뭔가 알겠다는 말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킹리적갓심이! '네 알겠어요 근데' 라던가.. 내 말을 완전히 무시했는가 아닌가의 차이로 갈릴 듯.(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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